미국영어에 익숙한 우리는 외국 출장 등에서 가끔 당황할 경우가 있다. 왜 그런지 알려주는 내용.

우리 부서 직원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논거의 재료가 풍부하면 주장하는 바가 탄탄해지고 설득력이 강해진다. ## [중앙시평] 한국보수는 왜 이리 무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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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원 여러분, 양승태 대법원장,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황교안 국무총리, 황찬현 감사원장, 그리고 국무위원 여러분! 끝도 없이 이어질 것 같던 한여름 폭염이 지나가고 이제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함을 느낍니다. 새삼 정해진 계절의 이치를 느끼게 하는 시기입니다. 그동안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삶의 현장에서 애쓰셨던 국민 여러분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은 20대 국회 첫 정기회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지난 총선에서 우리 국민은 무엇보다 대화와 타협을 통한 협력의 정치를 명령하셨습니다. 저는 총선 결과를 보면서 우리 국민들의 정치를 바라보는 시각이 많이 변했음을 느꼈습니다. 과거에 비해.......

지역내 기업체 홍보담당자들과 경남지역 주류업체인 무학소주의 본사를 방문, 소주제조 공장을 견학하고 주류박물관인 굿데이뮤지엄을 둘러봤다. 나름 상당히 공을 들인 전시관이다. 이런 전시관을 둘러볼 때마다 "예산이 얼마나 들었을까"를 먼저 떠올리게 되는 직업병이 싫다.

이미 '무리'를 나타내는 말이 쓰여 복수(複數) 접미사가 필요 없음에도 습관적으로 무리를 뜻하는 '~들'을 붙여 쓰는 경향이 있다는 지적이다. 흔히 쓰는 '우리들' '여러분들'도 마땅히 우리, 여러분, 하면 그만이다. 대중(大衆), 일행, 소장파(派), 국민, 취재진(陣), 세력, 시위대(隊) 따위가 대표적. 왠지 그냥 쓰면 섭섭하고 허전하달까. 퇴고 과정에서 한번 더 붙이게 되는데, 다시 한번 살펴보니 역시 사족이다. 여럿임을 뜻하는 말이 꾸며주거나 뒤따라오기에 사족(蛇足)인 '들'도 있는데, "여러 장관 후보들~"같은 경우로, '모든, 많은, 대다수, 숱한' 같은 말이나 '대부분, 줄줄이, 모두, 속속' 같은 말이 뒤따라와도 복수 접미사가 없.......

지난 5월 발표된 한국ABC협회의 잡지·전문지 정기공사결과(2014.7~2015.6)에서 시사인(4만3889), 시사저널(2만9011), 한겨레21(2만7889) 등 시사 주간지는 모두 유료부수 하락을 겪었다. 시사인은 지난 2012년 이래 4년 연속 유료부수 판매 1위를 차지했지만 2013년부터 줄곧 하락세를 보여 2015년에는 전년 대비 5000부 가량이 빠졌다. 한겨레21은 2011년 6월 4만3091부였지만 지속적인 감소세로 2015년에는 유료부수 판매 순위마저 3위로 떨어졌다. 유료부수 판매 2위를 기록한 시사저널 역시 2012년 이래 꾸준한 하락세를 보여 전년 대비 3000여 부가 줄었다. [기자협회보] 부수 감소 고전…돌파구 찾는 시사주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