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0 조선일보에 실린 내용을 재구성 했어요 ^ ^ 1. 사전에 청중을 충분히 파악해야 한다. 청중과 평가자의 의도를 알아야 그것에 맞는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할 수 있다. 평가자의 의도와 다른 방향으로 PT가 진행되면 말문이 막힐 수 밖에 없을 것. 이런 실패를 막기 위해선 사전에 청중이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얻으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 업무에 대한 이해도는 어느 수준인지 조사할 필요가 있다. 2. 항상 보충자료를 준비해라. PT도중 PT의 내용과 반대되는 의견이나 다른 방향의 질문이 나올 때를 대비해서, 즉각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3. 발표자는 청중과 항상 눈을 마주쳐라. 일반적으로 발표자와 눈을 마주친 평가자는 점수를 후하게.......

우리 나라 전체 인구 10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이고 2026년이면 5명 중 1명이 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일본은 2006년 선진 주요 국가 중 처음으로 전체 인구 대비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는데 2010년은 특히 단카이 세대가 모두 환갑이 된다고 합니다. 고령화에 대해서는 우리보다 20년쯤 선배인 셈인데...그러다 보니 일본에서는 일찌감치 시니어 시장을 타깃으로 한 연구 조사가 활발했지만 한국에서는 그런 부분이 많이 부족하다 하네요. 좀 된 자료이기는 하지만 자료 검색을 하다 보니 지난 8월에 LG경영연구원에서 발표한 자료 중에 국내 60세 이상 시니어 7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

경제학에서의 매몰비용(sunk cost) 매몰비용은 이미 지출해버려 회수 불가능한 비용을 말한다. 사람들은 본전 심리 때문에 더 큰 손해를 볼 수 있음에도 합리적인 선택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경제학에서는 이를 '매몰비용의 오류'라고 한다. 예를 들면, 영화가 재미없을 경우 극장을 빠져나와 다른 흥미로운 일을 하는 게 합리적인데도 많은 사람들은 영화관람료를 아까워 하기 때문에 계속 따분하게 영화를 본다. 1970년대 초음속 여객기 개발경쟁 과정에서 미국은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발을 뺐지만 프랑스와 영국은 막대한 비용이 이미 투자되었다는 이유로 콩코드 여객기 사업을 지속하다 총 190억 달러에 이르는 손실을 입고서 20.......

지난 월요일 문화일보에 흥미로운 기사가 떴네요. 식품과 주류의 대표적인 소비재 품목이 지난 10년 동안 국내 시장에서 얼마나 더 팔리고, 덜 팔렸나에 대한 얘기입니다. 내수가 증가한 주요 품목을 보면... 홍삼 제품은 지난 10년동안 해마다 20% 정도씩 내수 판매가 증가해서 약 180%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뒤를 이어 치즈가 143%, 막걸리가 119% 증가했네요. 이 세 품목들은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듯 하구요, 치즈 같은 경우는 식생활의 서구화를 대변한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반면 막걸리는 전통적인 것의 현대적인 트렌드라 할 수 있으니, 사람들의 생활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다변화 되면서 건강을 많이 생각하는.....그.......

가장 덜 중요한 단어 : I (나) - 가장 중요한 단어 : We (우리)- 가장 중요한 두 단어 : Thank you. (고맙습니다)- 가장 중요한 세 단어 : All is forgiven. (모두 용서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네 단어 : What is your opinion? (당신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가장 중요한 다섯 단어 : You did a good job. (잘 하셨습니다)- 가장 중요한 여섯 단어 : I want to understand you better. (당신을 더 잘 이해하고 싶습니다) by 존 맥스웰

잭트라우트는 최근 스티브 리브킨과 공동으로 쓴 [리포지셔닝-경쟁과 변화, 위기의 시대의 마케팅]이라는 책에서 현대자동차를 언급하고 있다 합니다.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행한 프로모션이 현대를 가격이 아닌 가치를 중시하는 브랜드로 리포지셔닝 한 사례라고 이야기 합니다. 현대자동차는 전세계적인 금융위기 상황을 맞자, 고객들에게 자동차를 판매한 뒤, 고객이 1년 내에 실직할 경우 해당 자동차를 다시 사 주겠다는 약속을 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습니다. 당시 다른 기업들이 그저 낮은 가격을 제공하거나,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덤으로 주거나, 할인을 해 주거나 하는 방식의 가격정책만을 제시할 때였습니다. '포지셔닝'... 고객의 마.......

시카고 대학의 두 경제학자가 길을 걷고 있었다. 한 명이 땅바닥에 떨어진 20달러짜리 지폐를 발견하고 집으려고 하자, 다른 한 명이 제지하며 말했다. 그건 위조지폐야. 진짜라면 누가 벌써 집어갔겠지. 위 이야기는 배리 네일버프(외)가 쓴 '안될 것 없잖아?'라는 책에 나오는 얘기라고 합니다. 좋은 아이디어들은 이미 모두 나와버렸어...""그렇게 좋은 생각이라면 왜 아직까지 아무도 하지 않았겠어..." 새로운 일을 검토할 때, 우리의 걸음을 붙잡는 내면의 목소리들입니다. 창의성을 억누르고, 전진을 가로막는 생각들이지요. 땅바닥에 떨어져 있는 지폐를 보며, "그건 위조지폐야. 진짜라면 다른 사람이 벌써 가져갔겠지"라고 말하는 경제.......

usociety에서 창의성에 대한 짤막한 강의들이 올라와 있네요.내용이 괜찮은 것 같아 텍스트로 정리해 봅니다. 최근 들어 창의성이라는 말은 주변에서 흔히 듣게 되는 단어가 된 것 같습니다. 기업들은 창의성 있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또 그에 맞춰 대학에서도 해마다 취업특강 중 하나는 창의성 관련 강의더군요. 아마도 세상은 점점 더 이제까지 없던 새로운 어떤 것을 요구하고 있나 봅니다. 불과 십몇년 사이에 인터넷이 세상과 우리의 생활을 완전히 바꿔 놓은 것처럼 창의성은 기업처럼 돈을 버는 입장이나 새롭고 더 좋은 정책을 펴려고 하는 정부나 좀 더 나은 삶을 영위하고 싶어하는 개인들 모두에게 중요한 단어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