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를 능가하는 소비시장의 큰손, 50대 이상 ‘스마트 시니어’를 주목하라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후원하는 부산국제광고제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시프트’ 코로나 시대의 마케팅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마케팅·광고·디지털 분야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는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국내외 마케팅·광고·디지털 업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코로나 시대에 급변하는 시장에서 소비자들을 겨냥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사례와 트렌드 등을 폭넓은 시각으로 조망한다. 올해는 사흘 간 매일 다른 소주제로, 콘퍼런스 25개를 진행한다. 첫날인 25일은 ‘인식의 전환’을 주제로 다룬다. 아마존의 조안나 페냐-비클리.......

대한민국 1세대 백화점 트리오였던, 최초의 상장 백화점 ‘미도파’ 모기업 대농그룹과 함께 몰락한 비운의 미도파 미도파백화점은 신세계, 화신백화점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1세대 백화점 중 한 곳이다. 1922년 일본소유의 조지야백화점 (정자옥)으로 출발했다. 1946년엔 소유권이 국내 기업으로 넘어오면서 중앙백화점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1954년 대한부동산주식회사가 당시로선 거금인 1억 3000만환을 투자해 현대적 매장으로 재단장했다. 미도파백화점은 국산품만 취급하는 것을 운영지침으로 삼았다. 1969년 박용학 회장의 대농으로 인수되며 전성기를 맞았으며 1974년 시대백화점을 인수합병, 1978년 가고파백화점을 인수하며 백화점 업계.......

쇳가루 파동으로 부도, 전 부품 스테인레스 적용으로 제2의 도약에 나선 엔젤 녹즙기 대한민국 녹즙기 시장을 평정했던 엔젤 녹즙기 엔젤은 1990년대 초 ‘엔젤녹즙기’라는 상표로 국내 녹즙기 시장을 독식한 브랜드다. 특히 1991년 ‘쌍기어’ 즉 두 개의 기어라는 독특한 착즙기로 특허를 취득한 이후 뛰어난 성능이 알려지며 엔젤녹즙기는 불티나게 팔렸다. 부산 해운대 반여동과 경기도 부천 등 2곳의 종업원이 430명에 달했을 정도다. 그러나 1994년 경쟁사였던 그린파워 녹즙기와 사활을 건 ‘쇳가루’논쟁으로 하루아침에 주문이 끊겨 부도를 맞았다. 이 논란은 인체유해 요소가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났지만 업체는 이미 막대한 타격을 입.......

인스타그램 마케팅 성공전략, 실전 인스타그램 마케팅③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인스타그램 가입하기! 인스타그램을 이용하려면 인스타그램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은 후 계정을 만들면 된다. 계정을 만드는 방법은 자신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운영체제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가 있다. 아이폰을 사용할 때는 앱 스토어App Store에 접속, 인스타그램으로 검색하면 폴라로이드 카메라 모양의 인스타그램 아이콘이 눈에 띌 것이다. 그것을 클릭하면 가입 절차가 시작된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구글 플레이Google Play 스토어에서 인스타그램을 찾아 다운받으면 된다.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폰의 각 디바이스별 상황에 맞춰 계.......

따뜻한 사랑과 사람사는 이야기 가득한 경동보일러 광고 캠페인 보일러는 산업화 시대의 대한민국에서 아궁이를 대체하고 시골 고향마을의 정겨운 추억과 향수를 아파트와 개량주택의 난방솔루션으로 자리잡은 기계이자 정서적 아궁이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보일러 광고는 기능과 기계적 기술을 앞세워 열효율을 이야기 하고, 편리함과 온수 사용의 장점 등을 주로 이야기 했다. 그러나 경동보일러는 '孝보일러'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전통적인 감성과 '사람'사는 이야기에 충실한 정서적 가치를 먼저 함양하는 광고 캠페인으로 차별화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붙잡았다. '여보~ 아버님댁에 보일러 놓아 드려야겠어요&qu.......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독립한, 금호타이어 브랜드 역사 삼양타이어에서 금호타이어로 금호타이어는 옛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의 타이어 생산업체이다. 이후 2018년 3월, 중국의 타이어 기업인 더블스타에 매각되었고, 2018년 12월 이후 현재까지 국내 교체용 타이어 점유율 1위의 타이어 메이커이며 2021년 기준, 세계 18위의 타이어 메이커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넥센타이어와 더불어 국내 3대 타이어 제조업체이다. 불과 몇 해 전까지 모기업 금호아시아나의 무리한 M&A로 인하여 유동성 위기 및 워크아웃 등의 여파로 품질 하락 이슈에 시달렸지만, 그룹 계열 분리 후 2019년 제28차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승용차 타.......

국내 최초, 저온살균공법을 도입한 파스퇴르유업 파스퇴르우유 제조업체 ‘파스퇴르유업’은 1987년에 설립된 유가공업체로, 고온살균법만 존재했던 대한민국 우유 시장에 최초로 저온살균공법을 도입한 업체이다. 회사명은 루이 파스퇴르가 개발한 파스퇴르 살균법을 사용하면서 그 공법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지어졌다. 파스퇴르유업을 설립한 최명재 대표는 1927년 김제출생으로 1951년 서울대 상대 4년 중퇴 후 무역업을 하다가 낙공업에 뛰어들었다. 1981년 일본에서 사이토 구니키(齊藤邦樹)가 쓴 책을 읽고 자극받아 저온살균법을 연구하고 한국에 도입하게 된다. 창립 이후 신문 광고를 통해 기존의 초고온 살균 우유를 비판하는 등의.......

현대자동차 설립 후 포드의 기술로 조립생산한, 코티나 현대자동차의 첫 양상 승용차, 코티나 코티나는 현대자동차 설립전인 1962년 9월에 포드의 컨설 클래식의 후속 차종으로 선보였다. 출시 당시에는 컨설 코티나라는 차명으로 판매되었으며, 저렴한 가격과 넓은 적재 공간 등으로 인해 출시 3개월에 6만 대를 판매한 히트작이 되었다. 1963년에는 로터스제 1,558cc 엔진을 얹은 로터스 코티나도 등장해 로터스 공장에서 1966년까지 3년 동안 2,800여 대가 생산되어 모터 스포츠에서도 활약했다. 1964년 9월에 페이스 리프트를 거쳐 코티나로 차명이 변경되었다. ‘코티나’는 1966년 10월에 선보였다. 전폭이 60mm 넓어져 실내 공간이 확대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