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사에서 만드는 주니어 리딩튜터는 중등 영어독해책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중학생아이들이 보는거지만 정말 책 내용이나 구성이 괜찮다. Contents based된 지문이라 영어독해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정보습득도 가능한, 그래서 나도 심심하면 한 번 훑어보게 되는 책이다. 지금은 쉽게 읽히는 지문이지만 나도 중학생땐 꽤 어렵게 느껴졌겠지. 농담삼아 ‘야, 행복한줄 알아 이것듀라, 나 땐 이런 재밌는 독해책도 없었어 이것듀라’ 말하곤 하는데 정말 이 주니어리딩튜터 입문부터 마무리까지만 마스터해도 중학수준의 왠만한 영문은 해독이 가능하리라. 요새 하도 원서열풍이 불다보.......

2009년 5월 23일... 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에 살면서 진정한 '민주주의'에 대해서 어쩜 처음으로 아주 진지하게 생각하게 했던 사건... 바로 노무현 前대통령의 서거....이다. 왜 진작 그를 응원해 주지 못했을까, 왜 손을 들어주지 못했을까, 왜 그의 목소리와 철학, 신념에 관심가져주지 못했을까.. 쥐뿔도 없으면서 주류사회를 동경해서 였을까...난 왜 기득권 보수당의 목소리만 들었을까. 후회, 아쉬움, 한탄, 미안함... 정말 슬픈일이다. 이제 우리 국민, 서민을 위해 누가 발 벗고 나서줄 것인가...누가 우리 편이 되어 나라를 이끌어 줄 것인가.. 외면했던 '정치'에 대해서 더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목소리를 내는.......

브랜드 부문의 최고 석학 데이비드 아커 교수님이 내한을 하셨다. 그 강연회를 다녀왔다. (3/20 / W호텔 비스타홀) 그 분 책 중 ‘브랜드 포트폴리오 전략’, ‘데이비드아커의 브랜드경영’, ‘브랜드리더쉽’ 그리고 이번 신간 ‘스패닝사일로’ 이렇게 4권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그러나 왠만한 브랜드 전문지식이 있지 않고는 절대 소화하기 쉬운 책은 아니다. 근 10여년이 넘도록 마케팅과 브랜드에 대해 공부하고 실무를 하고 있는 나도 단순히 브랜드에 대한 내용 뿐만이 아닌 ‘경영’적 마인드로 접근하고 있는 아커교수님의 책이 쉽게 술술 읽히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번책 ‘spanning silos’는 정말 지금시점에, 나나 .......

삼성경제연구소가 발표한 '브랜드 약자의 브랜드 전략'(중소기업 사례 중심) 이라는 자료이다. 정말 이런 귀한 자료가 어디있나 싶다. 대부분의 브랜드 관련 세미나나 교육을 가보면 대량 물적/인적 자원이 보장된 대기업 위주여서 너무 갈증이 심했다. 참고하시길...

WK 마케팅 컨퍼런스 중 김왕기 대표님의 강연을 듣고, 창의력 마케팅을 실행한 케이스를 직접 찾아봤다. 정말 국내 사이트에선 찾기 힘든, 어렵게 찾은 자료이다. 강연자료를 얻었다면 시간낭비 하지 않았겠지만(안준다고 한다. 아쉬웠다..), 덕분에 다양한 서치를 할 수 있었다. [사례1: 혼다의 eco letter] 혼다는 하이브리드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 기업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했다. 그래서 시행한 것이 바로 eco letter. 즉 'plant this letter' 라고 해서 저 위의 DM용지를 땅에 심으면 '식물'이 자라는 정말 창의력 돋보이는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저런 레터라면 DM이라 해도 누가 버리겠.......

아래 세미나를 다녀왔다. 정말 유익하고 좋은 세미나 였다. 자극은 되었는데.....정말 모두 역시나...마케팅비가 어느정도는 되는 회사들 얘기가 아닐까 싶은...마음도.. =============================================================== [취재] 제1회 WK 마케팅 이슈 컨퍼런스(MIC) from: ACROFAN 권용만 2009.02.04.23:42 WK 마케팅 그룹은 숙명여자대학교 젬마홀에서 ‘긴급진단, 위기의 시대 위기의 브랜드 - 마케팅 대전환’ 이란 주제로 첫 번째 마케팅 이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WK 마케팅 그룹에서는 처음 개최하는 컨퍼런스로, 쟁쟁한 출연 연사.......

아버지가 경희의료원에 입원하셨는데...동문회비를 내면 의료비 할인 혜택을 본대서 무조건 동문회비를 내고 알아봤더니...뜨아....... 친정부모는 안된단다.......게다가 '장인/장모'도 안된단다. 즉 딸 가진 부모는 딸로부터도, 사위로부터도 혜택을 못 받는다는 얘기. 머 이런 19세기식 행정이 있을까? 동문회에 문의해보면 경희의료원에서 결정한거라고 하고경희의료원에 물어보니 경희대에서 결정한거란다.... 엄청난 항암치료 등으로 인해 게다가 ... 대학병원은 90%이상이 선택진료이다. 그런데 선택진료는 보험혜택을 못받아서...이번 3일치 입원료 50만원중 36만원이 선택진료비인데 동문혜택도 못 받고.......

여기저기 web2.0 이 화두이다. 그로 인해 ‘2.0경영’, ‘마케팅2.0’, ‘2.0카페’ 등 2.0이 2008년부터 유행어처럼 번진 키워드가 아닌가 싶을 정도이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그 동안의 온라인은 1.0버젼, 즉 interactive communication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진정한 open은 아니었다. 온라인사이트의 owner(기업이던, 개인이던)는 그저 상대방의 얘기를 듣고, 화답해주는 ‘단답식 대화’ 였을 뿐이다. 그러나 2.0은 open의 도가 ‘완전한 개방’ 수준이다. 그동안 기밀시 되어 왔던 회사의 technology source도 오픈되고, 타사가 알까봐 전전긍긍 쉬쉬하던 ‘고질적인 문제들’도 오픈되고 있다. 단순히 오픈만으로는 2.0이 의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