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사는 제대로된 영어단어 및 예문을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우리 사내 직원들은 다 이용할 뿐 아니라 그 어떤 포털검색보다 훨씬 내용도 많고 살아있는 단어들이 많다. 한번 이용해 보시라... 영작 많이 하시는 분들은 더욱 유용! 어느날... 너무 화가 나고 어이없는 일을 당해서 갑자기 그게 영어로 궁금해졌다(직업병..) 찾아보니 앗! 나온다...나와. dumbfounded... 가끔 궁금한것 있거나 시간떼우기용이 필요하실때 이용해 보시라... www.et-house.com 황당해 정말.... 완전 토나와... 완전 멋지다... 고거 쌤통이닷.... ㅋㅋ (왜 이래 나오는 단어들이...)

지금 우리회사는 새로운 사이트 아니...정확히 말하면 현재 00사이트를 리뉴얼할 계획에 있다. 야심차게...는 아니지만 나름 고객편의의 사이트, 정말 영어로 인해 답답했던 마음을 풀어주고 싶은 마음으로 기획하고 있다. 그렇게 기획하는 페이지가 자그만치 이정도이다. 내가 교육회사에 있는 이유! 내가 열심히 일 할 수록 우리 아이들이 더 공부를 하게 된다는 것... 그 긍지로 오늘도 맹work! 짜잔... 이 아이들을 곧 능률교육 교재에서 만나보시리라.... 어디서 일까용???

지난 주말 헤이리에 다녀왔다. 능률교육 중고등 모니터그룹인 ‘아이디어헌터(Idea Hunter)’ 여름 정기모임 때문이었는데, 여름이고 주말이라 그런지 차도 많고 사람도 많았다. 올해도 벌써 10년째가 되어버린 아이디어헌터. 2000년 맨 처음 이 모니터그룹을 내가 만들 땐 이것이 이렇게 오래갈줄은 정말 몰랐다. 10년전의 나는 마케팅을 전공하긴 했지만 햇병아리에 불과한 초년마케터였는데 중고등 대상 마케팅을 하면서, 고객정보가 너무 부족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창구가 없다는 것이 이상해 만들자고 제안드렸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꽤 당돌한 신입사원이었던 듯. 그렇게 시작한 헌터 1기들은 벌써 직딩들이 되어 있다. .......

어릴때부터 여자라면 한 번쯤 분홍색 쉬폰 커튼에, 하얀 광목침대보가 있고 눈부신 레이스 케노피가 있는 공주방을 꿈꿔봤을 것이다.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엄마와 완전히 다른 취향을 가진 나는 내 방도 그렇게 꾸며보질 못했는데 이상하게 결혼하면 내 맘대로 할 수 있는줄 알았더니 것도 쉬운게 아니다. 왜냐하면 공주방도 방 전체 분위기가 함께 어우러져야 이쁜 것이지, 방은 완전 백색옛날 벽지에 갈색도 주황색도 아닌 몰딩이 있는 방에 공주침대와 캐노피가 있으면 뭐 한단 말인가. 아무튼, 현실이 그렇다 하여 wanna be에 대해서도 꿈꾸지 말란 법이 없지 않은가. 하여, 난 프로방스 관련 인터넷카페도 가입하고 나름 언.......

요새 한강에 가 보았는가? 곳곳마다 아주 공사하느라 난리다. 내가 생각해도 한강은 아주 훌륭하고 좋은 강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찾아가기엔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인것 같다. 많은 나라를 가보진 않았지만 파리의 '세느'강도, 방콕의 '짜오 프라야'강도 '꼭'강도 보면 시민들이 정말 누리고 있다 라는걸 알 수 있다. 그런데 한강은 도심도로와 수풀등에 의해 접근성이 떨어지긴 하는것 같다. 사실 차 없이 한강고수부지 가는것도 쉽지 않다. 내국인도 그런데 외국인은 오죽할까.. 이번에 회사일로 캠프를 할 만한 곳을 답사하던 중 새로생긴 난지캠프장의 '물놀이장'을 보게 되었다. 물놀이장이 뭐.......

IPS(산업정책연구원)에서 하는 고급브랜드과정 수업을 지난 2개월간 들었다. 브랜드 관련된 교육 및 세미나는 워낙 많이 가봐서 왠만한 커리큘럼은 눈에 잘 안들어오는데, 이번 과정은 ‘고급’ 과정이라 그런지 이미 알고 있는 기초적인 내용은 제외하고, e-biz 환경에 맞는 브랜딩이나 브랜드경영, CRM이 아닌 CEM(Customer Experience Management), 법률에서의 브랜드 등 재미있고 유익한 과정들이 많았다. 특히 그 중에서 ‘브레인컴퍼니’의 박재현 실장님의 ‘법적측면의 브랜드 관리’ 과정이 인상적이었다. 브랜드가 점점 중요시되고, 브랜드자산가치 등이 발표되면서 브랜드가 단순히 이름(호칭)을 넘어서 기업의 중요한 자산이 되고.......

21세기는 정보와 광고의 홍수라고 하는데, 이 책을 읽고 난 후 내 생각은 달라졌다. 21세기는 ‘넛지(Nudgo)’의 시대다. [넛지: 리처드탈러. 캐스 선스타인 지음 / 리더스 북] 새로 나온 마케팅관련 책 넛지를 회사 스터디 모임에서 읽었는데 정말 이 세상은 너무 복잡하고 해야 할 일도 많고 봐야 할, 보고 싶은 정보가 너무 많은 세상같다. ‘검색’ 엔진이 각광을 받는 이유도, 쏟아지는 정보 속에 모든 소비자는 최선의 선택을 하려고 하는데, 한정된 시간안에 효율적인 선택을 하기 위해 검색엔진을 찾는 것이라 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넛지란 1. 팔꿈치로 슬쩍 찌르다 2. 주의를 환기시키다 3. 타인의 선택을.......

우리회사는 교육회사다. 물론 출발은 출판사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이러닝, 영어캠프, 영자신문, 전화영어, B2B 등 다양한 영어교육사업을 하고 있다. 우리팀은 마케팅팀이긴 하지만 CP(Contents Providing)도 하고, 올해부터는 온라인강의 biz(teens.et-house.com)도 하게 되었다. 교육회사라서 그런지 안에서 일하는 직원들도 참 범생이에 가깝다. 그러나 요새 범생이들이 공부만 하고 놀지 못하던가? 우리 팀원들도 보기엔 멀쩡해도 놀 때보면 ‘막 나가는 애’들 부럽지 않게 논다. 우리 팀 전체 인원은 알바생 포함해서 7명. 그나마 타 팀에 비해 남자직원이 많은 축으로 3명이 남성동지들이다. 그 중에 한 명인 이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