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바코드] 오늘은 이색바코드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최근 해태제과에서 업계 최초로 포장지 바코드에 ‘디자인 바코드’를 시도하기 시작했다. 과자업계에서 ‘맛’의 차이가 가장 큰 핵심경쟁력이나 차별점이지만, 과자가 주는 본연의 맛, 촉감, 시각 등 외에 작은 차이 즉 감성적 터치로 인해 고객에게 좀 더 긍정적으로 어필하겠다는 것이 취지일 것이다. [그림1,2]는 ‘신당동 떡볶이’ 라는 과자의 바코드 이다. 그저 제품분별코드 였던 바코드가 제품컨셉을 좀 더 보강해 주는 역할까지 한다. &nb.......

지난 15일~19일 개최된 제 60회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을 다녀왔다. 세계 제일의 도서전 답게 규모나 질적인 면에 있어서나 정말 도서전 중 최고가 아닌가 싶다. 더 주목할 점은 international book fair라고 붙일만한 지정한 국제도서전이라는 점이다. 세계적으로 20개가 넘는 국제도서전이 있지만 거의 local에 가까운 규모와 전시내용이 특징인데 정말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은 국제도서전, 세계 최고의 도서전 답다. 홀은 Forum hall, hall3~8(7없음)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엑스만한 전시장이 수개다 보니 홀간 셔틀버스가 수시로 운행하게 된다. 올해 한국관은 6hall으로 international홀에 들어가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너무 횡하고, lose.......

Abercrombie&Fitch는 한국에서는 낯설지만 미국에 모태를 둔 패션브랜드명이다. 미국 백인청소년이 가장 입고 싶어하는 브랜드 중의 하나이다. 1892년 David Abercrombie가 Abercrombie&Co 재단을 설립하고 이후 1900년에 Era Fitch를 인수한 후에 지금의 명칭 Abercrombie&Fitch로 바꾸었다. 현재는 미국과 캐나다를 중심으로 79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Abercrombie&Fitch는 대학생 즉 캠퍼스 생활에 어울리는 클래식한 스타일로서 각광받고 있으며 Abercrombie는 kids를 대상으로 하는 브랜드 이다. 이 매장에 들어서면 마치 클럽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고 한다. 화려한 조명, 음악, .......

2008 프랑스 칸에서 열린 국제광고제 수상작 필름 부문을 보기 위해 광화문 씨네큐브를 갔다. 이런 걸 보면 참 왜 서울에 인구가 몰리는지 알 것 같다. 이런 문화적 혜택이 아무래도 지방은 약할 것 아닌가..(아참 부산에는 가는걸로 알고 있다) 비록 광고학 석사를 갖고 있긴 하지만 내가 몸담고 있는 회사는 ‘광고’를 많이 하는 회사는 아니다. 그래서 나의 개인적 관심사(굳이 꼭 개인적 관심사일 수만은 없지만. 업무적으로도 연관이 되지만)와 지적호기심을 위해선 부지런히 정보를 찾아내서 업데이트 시킬 수 밖에 없다. 예전엔 주로 프랑스, 영국, 미국 위주의 광고였는데 점점 해가 갈수록 동남아시아계의 creative에 대해.......

지금 세계는 중국의 melamine파동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차라리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분명한 원재료라면 편하겠는데 이거는 뭐 어디에 숨어 있는지, 또 이미 포함되어 있는지 알수가 없는 지경이 더 불안하기 짝이 없다. 전 세계가 중국을 바라보는 눈이 따가울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중국 탓! 만은 아니다. 중국인들은 제품함량을 속이거나 소위 짝퉁물건을 만드는 것을 범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조금 규칙을 위반하는 정도로 여긴다. 또 중국인들도 얘기하는 그 대륙기질로 인해 여기서 조금 속여도 다른 땅, 다른 곳에 가서 살면 된다 하는 마인드가 있다고 하니 중국이 조금 개방되고, 인건비가 싸다고 하.......

9월초에 중국 taijin에서 열린 제15회 북경국제도서전에 다녀왔다. ① 개최기간: 2008년 9월 1일(월)~4일(목), 4일간 ② 개최장소: 중국천진국제전람중심(Tianjin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 ③ 주최: CNPIEC(China National Publication Import&Export CORP.) ④ 전시물: 도서•서적, 출판물, 정기간행물, 전자도서, 엔터테인먼트, 잡지, 인쇄류 등 ⑤ 홈페이지: Http://www.bibf.net 비록 15회지만 동경도서전을 제치고 명실공히 세계 두번째로 큰 국제도서전을 키워낸, 중국의 저력을 느낄 수 있는 도서전이 바로 ‘북경도서전’이다. 늘 북경에서 열리지만 올해는 올림픽 관계로 북경에서 .......

얼마전 핸드폰을 분실하게 되어 00텔레콤 고객센터에 문의를 했다. 단순히 일시정지만 시키면 타인휴대폰 도용의 위험은 없겠냐고 묻는 질문이었지만 내심 마음 깊은 곳에서는 ‘나 지금 니네 고객 이제부터 안하고 다른 통신사로 옮길지도 몰라. 어디 날 한번 잡아봐’ 하는 불순한(?) 동기가 더 컸었다. 그러나 그 고객센터 직원의 안내메일은 대단히 친절했고 동시에 아주 간단했다 ‘네 고객님, 고객님의 휴대폰은 외국에서 분실이 되셨으므로 외국인 이용이 불가능하오니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 순간, 만약 그녀가 휴대폰을 잃어버린 안타까운 내 마음을 조금 더 감정적으로 위로해주거나 더 나아가, 좋은 임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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