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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서로를 향한 축복
요즘 서점가를 돌아보면 자기 위로에 관한 책으로 가득합니다. “괜찮다, 상관없다, 신경 쓰지 마라” 등 각박한 세상에 제 한 몸이라도 추스르고 살자는 간절함이 담겨 있지요. 그러나 이런 시대일수록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서로를 향한 축복’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고, 축복할 때에 비로소 아름답고 평안하고 충만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20세기 미국의 유명 설교가 중에 척 스윈돌 목사가 있습니다. 그는 한 교회에서 20년 넘게 목회했는데, 하루는 교인 한 사람이 그의 설교를 듣고 찾아와 감사인사를 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그는 눈물을 글썽이며 이렇게 대답했지요. “누군가로부터 칭찬과 축복을 들은.......추천 -
[비공개] 어떻게 해야 복된 삶을 살 수 있을까요?
< 복이 있는 사람 > 시편 112편 아프리카에 한 부족이 살고 있는 지역은 사람은 평균 수명이 30세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문자들이 “원인이 무엇인가?”하고 연구를 했습니다. 그 결과 부족들이 살고 있는 토담집에 이상한 벌레가 살고 있는데 그 벌레가 내뿜는 독이 인간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이 부족민들에게 몇 가지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첫째 약을 뿌려서 그 벌레를 죽여라. 둘째 집을 헐고 다시 지어라. 셋째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부족민들은 토담집에서 사는 것이 조상대대로 내려오는 전통이라고 하면서 전문가들이 제시한 방법을 따르지 않.......추천 -
[비공개] 시각장애인 악사는 앞을 볼 수 없어도 소리를 살필 수 있기 때문에 세..
많은 장애인이 아직도 편견과 차별 속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선 시대에는 오히려 장애인들을 위한 훌륭한 정책이 많았다고 합니다. 장애인과 그 부양자에게는 각종 부역과 잡역을 면제했고 장애인에 대한 범죄는 가중 처벌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장애인들에게 무조건 편한 특혜만 준 것은 아니었습니다. 나라의 길흉화복을 점치는 점복사, 불경을 외워 읽어주는 독경사, 물건을 만드는 공방의 공인, 악기를 다루는 악공 등으로 스스로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을 했습니다. 태종 때는 명통시(明通侍)라는 시각장애인 단체를 조직하고 지원하여 가뭄 때 지내는 기우제 등 국가를 위한 행사를 주관 하도록 하였습니다. 관직 등용에도 차별이 없었.......추천 -
[비공개] 선으로 악을 이기면 모든 것을 얻습니다
원수의 모욕을 유순함으로 받는 것은, 마치 던져진 돌이 솜 무더기에 떨어지는 것과 같다 - 매튜 헨리추천 -
[비공개] 자연은 상한 심신을 품어주고 위대한 스승처럼 가르쳐줍니다
로망 롤랑은 소설 ‘장 크리스토프’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소설에서 젊은 음악도는 작곡가가 되려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나이 든 분이 찾아와 가장 위대한 교향악을 들려주겠다고 젊은이를 불러냈습니다. 그는 젊은이를 강가의 들판으로 이끌고 갔습니다. 그곳에서는 개구리들이 하늘을 진동시킬 듯 울어대고 있었습니다. 그는 젊은이에게 “아무리 위대한 음악가라도 저렇게 온 천지를 울리는 음악을 작곡하지는 못할 걸세”라고 말합니다. 그 젊은이는 훗날 제9교향곡을 작곡하는 위대한 음악가로 성장합니다. 소설 ‘장 크리스토프’는 베토벤을 모델로 쓴 것입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습니다. 많은 사람이.......추천 -
[비공개] 소중한 것을 던져 버리라
< 소중한 것을 던져 버리라 > 출애굽기 2장1절1-10절 미국의 어느 중앙 부처에 아주 중요한 비밀을 다루는 공무원의 집에 택배 하나가 전달 됐습니다. 그 택배를 풀어 보니까 그 집 아이가 가지고 싶었던 프로펠러가 있는 장난감 비행기였습니다. 그 아들이 얼마나 이것을 원했는지 모릅니다. 그것을 누군가 알고 사서 보내준 것입니다. 아들은 신이 나서 그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에 아빠가 황급히 뛰어 들었습니다. ‘얘야! 그 장난감 비행기 아빠에게 줄 수 있니?’ ‘아니 왜요? 못줘요! 이거 내가 얼마나 원하던 건데’ ‘아니야 아빠가 꼭 필요해서 그래 얼른 내게 주면 더 좋은 비행기 더 큰 비행기 사줄게.......추천 -
[비공개] 스스로가 누군가의 친구가 되었을 때 행복하다
중국의 춘추시대에 살던 '관중'과 '포숙'이라는 두 사람은 많은 것을 함께 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절친한 친구였습니다. 두 사람이 젊은 시절 같이 장사를 할 때 항상 관중이 더 많은 이익금을 가져갔습니다. 하지만 포숙은 관중의 집안이 더 어렵고 돌봐야 할 식구가 더 많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크게 불평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제나라의 관리가 되었지만 관중은 세 번이나 파면되었는데, 늙고 병든 어머니를 모셔야 하는 관중은 전쟁이 벌어지면 어머니가 혼자 남게 되는 것이 걱정되어 전쟁터에서 달아났기 때문입니다. 관중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포숙은 여러 사정 때문에 뜻을 펼치지 못하는 관중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추천 -
[비공개] 남의 비방 앞에 무릎 꿇지 마십시오
미국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에 가면 링컨 대통령 뮤지엄이 있습니다. 그곳에는 링컨 생존 당시 신문에 게재됐던 만평(漫評)을 모아둔 전시실이 있습니다. ‘노예 해방령을 들고 있는 원숭이 링컨’이라는 제목의 만화의 밑에는 이런 설명이 붙어 있습니다. “링컨 대통령은 언론에서 고릴라 원숭이 또는 개코원숭이로 묘사됐다.” ‘흡혈귀’라는 만화에는 “링컨은 미국의 피와 생명을 빨아먹는 흡혈귀이며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남북전쟁을 연장시키고 있다”는 설명이 붙어있습니다. 심지어 어떤 만화에선 “피에 목마른 살인자인 링컨은 ‘양키 자유’라는 칼을 들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19세기 헤롯’이라는 만평에는 “링컨을 권력에 굶.......추천 -
[비공개] 기업 무를자의 권한과 책임
< 기업 무를 자의 권한과 책임 > 룻4장1-6절 보아스는 룻이 “당신이 나의 기업 무를 자입니다”라고 말했을 때 “나보다 율법적으로 더 앞서는 사람이 있으니 내가 그에게 가서 물어보고 그가 못하겠다 하면 책임을 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보아스는 성문 입구에서 장로 열명을 부른 다음 재판을 시작합니다. 그는 엘리멜렉의 가장 가까운 친족 아무개에게 “나오미가 내놓은 땅을 구매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 사람은 처음에는 재산을 늘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까 해서 땅을 사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방 여인 룻과 결혼의 의무까지 져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업 무를 권리를 공식적으로 포기합니다. 재산상 손해를 우.......추천 -
[비공개] 당신이 아버지의 죄를 고발해야 한다
< 당신이 아버지의 죄를 고발해야 한다 > 에스라10장 ‘엘람 자손 중 여히엘의 아들 스가냐가 에스라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께 범죄하여 이 땅 이방 여자를 맞이하여 아내로 삼았으나 이스라엘에게 아직도 소망이 있나니’(10:2) 본문에 언급된 여히엘은 26절에 나오는 인물로 스가냐는 자신의 아버지가 이방여인과 결혼한 사실에 대해 매우 슬퍼한 것으로 보입니다. 스가냐는 백성들이 범죄하였음을 시인하였고 에스라의 탄식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여 그것이 사실임을 입증하였습니다. 비록 그의 아버지가 중대한 죄를 범했으나 그는 하나님의 편에 서서 회개하기를 서슴지 않았습니다. 아직도 소망이 있나니 백성들의 죄악은 가.......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