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5일부터 총 35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한 '제 4기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이란 서울소재 대학 외국인 유학생과 해외 교포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외국인 시정참여 프로그램으로 방학기간 동안 시정을 체험하고경력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랍니다. 이번에 4회째를 맞는이프로그램은 기존 서울시 본청에서만 실시하던 것을 서울산업통산진흥원, 서울문화재단, 디자인재단 등 시 산하기관까지 확대하여 유학생들이 자신의 관심분야에 맞는 업무를 맡을 수 있게 되었답니다. 그 중 서울산업통상진흥원에서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 온 3명의 멋진 유학생들이근무하고 있다는 이야기를듣게 된 서울마니아,직접 찾아가 봤습니다.^^ "우리 한국말 잘해요, 걱정마세요." 타고난 외국어 울렁증 때문에 ..

한국형 SF만화영화의 맏형 ‘태권브이’, 80년대 명랑만화의 최강자 ‘아기공룡 둘리’, 국산 애니메이션의 힘을 세계에 알린 꼬마펭귄 ‘뽀로로’. 모두들 한번쯤은 들어보셨죠? 이 캐릭터들은 만화ㆍ애니메이션ㆍ게임 등을 통해 온 국민에게 친숙해진 토종 캐릭터들인데요. 이들 중에서도 진정한 ‘국민 캐릭터’를 뽑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과연 이들 중 국가대표를 차지하는 캐릭터는 누가 될지, 서울마니아와 함께 “한국 100대 캐릭터 선정”프로젝트를 살펴보도록 하죠.^^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서울시는 국내 만화ㆍ애니메이션ㆍ게임ㆍ캐릭터 관련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단을 꾸렸고, 치열한 토론 끝에 이달 초 110개의 후보군을 선정했습니다. 선정위원단들은 역사적 가치, 산업적 위치, 만화ㆍ애니메이..

며칠동안 폭설로 고생이 많으셨죠? 폭설 뒤 이어지는 한파 때문에 온 도시가 꽁꽁 얼어 붙었는데요. 이렇게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천연기념물인 원앙이 대학로를 찾아왔다고 합니다! 추운 날씨로 꽁꽁 얼어붙은 마음까지 녹일 만한 따뜻한 원앙 소식을 서울마니아가 전해드릴게요.^^ 원앙이 대학로 실개천 생태연못에 찾아와 시민들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천연기념물 327호인 원앙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떠돌이 텃새로 한겨울이면 추위를 피해 멀리 제주도까지 남하하는데요. 올해는 서울에 잠깐 들러 원앙 가족들과 새로 조성된 실개천에서 쉬고 있네요. 혹이나 발이 시려울까 춥지는 않나 걱정이 되는데요. 그래도 새롭게 조성된 실개천이 원앙의 보금자리가 되어 매우 기쁘답니다. 유례없는 폭설이 내리고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간 ..

2010 경인년, 상서로운 백호의 해가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새해 맞이 준비를 하고 계시나요? 새해 첫날이라는 것 만으로도 뜻 깊은 1월 1일, 마침 내년에는 연휴로 이어져 더더욱 들뜬 마음이 되게 하는데요. 아마도 여러분 역시 서울마니아처럼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각자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계실 거란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혹시나새해맞이로무엇을 하면 좋을지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서울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새해행사들을 종합해보았습니다. 과연 어떤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는지 지금부터 서울마니아와 함께 알아보시죠.^^ 2010년 경인년 새해를 맞아 가족, 친지,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새해맞이 행사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이..

지난 12월 21일 인도네시아의 찌아찌아족이 서울을 방문했습니다. 한글을 공식문자로 채택해 화제가 된 찌아찌아족은 서울시 초청으로 한식 및 한옥체험 등 한국의 문화를 접하고 서울빛축제, 광화문 등 서울의 명소를 방문하며 6일 동안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특히 23일에는 광화문 '세종이야기' 전시장을 찾고 김치만들기 체험 등 한국에더 가깝게 다가갔다고 하는데요, 그 현장을 서울마니아가 다녀왔습니다. 찌아찌아족, 세종대왕과 만나다 23일 오전 11시, 세종대왕 동상 앞은취재진과시민들로가득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찌아찌아족이 방문할 예정이기 때문이었죠. 푸른 점퍼를 입고 나타난 찌아찌아족, 서울의 추운 날씨에 잘 적응한 모습이었어요. 찌아찌아족이란? 인도네시아 남동 술라웨시 주 부톤섬의 행정중심 도시인 바우바우시..

새해 연휴인 1월 1일부터 2일까지 광화문광장이 차없는 광장으로 모든 차량이 통제됩니다. 도심 중앙에서 교통 통제라니 난감한 표정을 짓는 분들도 계시겠지만통제 시간은 2010년 새해연휴인 1.1~1.2 양일간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매일 5시간동안 광화문광장 좌우측 도로 모든 차량을 통제하는 것이랍니다. 서울시의 이번 차량 통제로 광화문로는 만들어진 이래 최초로 순수한 시민쉼터로 개방됩니다 그동안 광화문광장은 새천년 밀레니엄행사 등 국가적인 행사가 있는 경우에 행사용으로 수차례 교통이 통제된 바 있었으나 이번과 같이 시민들이 자유롭게 즐기도록 시민의 쉼터로 개방된 것은 역사이래 처음 있는 일이어서 시민들이 광장을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이용할 지 저희도 궁금해 지네요 새해 연휴, 45,600㎡의 초대형 광화문광장과 인근이 ..

전통문화와 현대기술이 만나 U-인사동으로 태어나다 서울마니아는 전통문화의 거리 인사동에 첨단 기술이 도입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바로 U-인사동 시스템인데요, 이 시스템만 있으면 관광안내소 없이도 길을 찾을 수 있고 비상통화도 가능하다고 합니다.또한 사진과UCC도찍을 수 있는 등 재미난 내용이 많다고 하는데요, 전통과 첨단의 융합, U-인사동을 서울마니아가 다녀왔습니다! 손끝에서 열리는 유비쿼터스 인사동 지하철 안국역을 나와 조금 걸어가니 북인사마당이 나옵니다. 이곳에 위치한 관광안내소는 오랜기간 인사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도움이 되어왔죠. 하지만 이제 안내소 직원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스스로 길을 찾을 수 있게 되었으니 그게 바로 안내소 옆에 위치한 3대의 기기, U-인사동 시스템이랍니다. 손끝에서..

서울시가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World Design Capital, 'WDC')라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2008년 이탈리아의 TORINO시가 선정된 후 2007년 10월 21일공식경쟁을 거쳐 서울시가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로 선정되었답니다. 그 동안의 디자인 시정의 결실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지요. 서울시는 세계디자인수도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자 '세계디자인수도 서울이야기'를 12월 18일부터 2010년 1월 17일까지 31일동안 서울광장에서 개최합니다. 이 곳은 단순한 전시 뿐 아니라 시민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럼 서울마니아와 함께 가보실까요?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는? 서울! 서울광장에 들어서자신청사 가림막 '희망서울 2010' 모빌아트 옆으로 '세계디자인수도서울 2010'의 새로운 모빌아트가 보입니다. 이 모빌아트는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