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역이 디자인으로 하나 되는 세계대표시민디자인축제,「서울디자인올림픽 2009」가보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디자인올림픽이라고 해서 참가 대상자가 디자이너라고 생각하시는 분 계시나요? 사실 디자인 올림픽의 주인공은 디자이너가 아닌 바로 시민입니다. 왜일까요? 아래의 행사내용을 보시면 아실 수 있답니다. 오는 10월 9일 개최되는「SDO2009」는 ▴디자인서울 국제컨퍼런스 등 4개의 컨퍼런스와 ▴디자인장터 등 30개의 전시회, 그리고 ▴서울디자인공모전 등 2개의 공모전과 i-DESIGN 놀이터를 포함한 29개의 페스티벌, 총 65개의 다양한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이번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는 올해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디자인으로 극복하자는 ‘디자인이 곧 돈이고 경제’라는 공감대와 의지 담은 것이 특징인데요.이를 디자인올림..

(글의 앞부분이 이미지 혹은 HTML 태그만으로 되어있습니다)

서울이 국제사회에서 당당하게 세계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있답니다. 그것은 바로 전자정부 분야! 컴퓨터 보유율 80.4 퍼센트.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 107퍼센트. DMB 가입자 천만 명. 올 3월 집계한 수치를 굳이 나열하지 않더라도 IT 인프라에 있어서 서울은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의 도시입니다. 이러한 인프라를 적절하게 행정에 접목한 것이 바로 서울시의 '전자정부' 개념인데요. 증명서 발급과 세금 납부, 과태료 조회, 민원상담에 이르는 680여 종의 전자민원과 공연예약, 교통정보 검색 등 다양한 행정정보 서비스까지, 서울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은 물론 핸드폰으로 간단히 해결되는 시스템을 세계의 도시 정부들이 벤치마킹하고 논하기 위해 다음 주 월요일에 한자리에서모입니다. 그 일정과 내용을 소개해 볼게요. 세계1위 전자정부 ..

'차 없는 날’인 22일 서울 테헤란로와 종로일대를 카메라에 담고자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종로 세종로사거리~흥인지문 2.8㎞ 구간과 강남 테헤란로 역삼역~삼성역 2.4㎞ 구간이 차없는 거리가 되면서 버스를 제외한 모든 차량의 통행을 전면 금지했는데요. 교통 통제로주변 지역이 많이 막힐까봐 걱정을 했는데 시민들의 참여로 다소 정체는 있었지만 그래도 원할하게 소통이 되는 것 같아 안심을 했습니다. 지금 보이는 지역은 세종로 사거리 차없는 거리의 시작점입니다. 보시다시피 버스와 자전거 도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입구 초입부터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 교통질서 지키기 등 펼쳐졌는데요. 평소에 멀게만 느껴지던 경찰 아저씨들이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일일이 인사하며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하시더군요. 곳곳에는 종로까지 확..

어렸을 적 읽었던 처럼 다양한 세상을 만날 수 있다면 지금 우리는이 세상을 어떤 눈으로 보고 있을까요? 크게 또는 작게, 세상을 숲으로 또는 나무로 보느냐에 따라 이 세상은 참 다양한 의미를 전달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한번쯤 우리의 눈을 크게 해서 세상을 바라볼 기회는 없을까요? 우연히 서울역사박물관에 들른 후 3층에 올라갔을때, 바로 이 공간이 짧지만 세상을 다르게 바라볼 수도 있는 곳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내 발밑으로 펼쳐진 서울은 평온해 보였습니다. 아침마다 사람과 차량으로 북적대는 교통지옥도, 바쁜 경쟁속에서 이기기 위해 스트레스를 안고 사는 모습도 그 곳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실제 서울을 1/1500으로 축소하였기 때문에 실제가 아닌 모형이기 때문에 그 생생한 삶의 소리는 듣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인센티브를 주고 이를 또 다시 저탄소 활동에 재투자하는 에코마일리지(Eco-mileage) 제도가지난 15일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에코마일리지 제도가 과연 무엇인지, 또 그러한 제도가 왜 만들어지고 시행되어야 하는지...환경을 생각하는 시민여러분이라면 이름만 듣고도 이미 어느 정도 짐작은 하고 계실 텐데요. 맑고 푸른 서울을 위해 노력하는 서울시의 또 하나의 정책을 지금부터 서울마니아와 함께좀 더 자세히 살펴보아요.^^ 에너지 절약, 왜 해야 하나요? 서울의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2006년 기준)은 4천5백만 톤CO2로서 우리나라 전체 배출량의 7.5%를 차지하고 이 중 가정과 상업․공공건물이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63%나 차지하는 실정입니다. 또한, 주거면적의 확대, 건축물의 고층화, ..

언제나 상큼발랄할 것 같은 가수 카라가 오늘은 핑크버스에 탔다고 하네요. 이 버스는 일반버스가 아닌 특수 버스??라고 하는데요. 실제로는 운행하지 않는 버스이지요. 근데 왜 카라가 이런 특수버스에 탔을까요? CF 촬영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겠지만.........땡! 틀렸습니다! 정답은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자 직접 핑크버스에 올라탄 것입니다. 카라의 이미지와 대중교통의 편리함을 승화시킨 핑크버스에서 그녀만의 음색과 모습으로 담아낸 캠페인 촬영 이야기를 소개하겠습니다. 짜~짠! 촬영 임하기 전에 모두들 앉아 있는데 규리양 혼자 일어난게 미안한지 규리양을 보고 반갑게 ! "안녕~~~" 하네요. 특별히 이 날 니콜양은 촬영의 재미를 위해망가지는것을 두려워 하지 않았어요 첫번째 과제 버스안에서 조는 학생 콘셉트에 충실한 니콜양 ㅋㅋ ..

9월21일 오후 3시.... 서울역사박물관 앞에서 여행 블로거로 유명하신 쥬띠 님과 믹시와 다음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블로거 adish님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을지로를 운행했던 전차 381호가 41년 만의 긴 잠에서 깨어나 시민 곁으로 돌아왔다는 소식에 합동취재를 하고자 약속을 했기 때문이죠. 사실 이번 합동 취재는 나름대로 희소성이나 가치 측면에서 매우의미가있다는 공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첫번째1899년 5월부터 운행이 시작되어 1968년 11월까지 약 70년간 서울 시민의 발이 되어왔던 전차는 모두 사라졌기 때문입니다.최근에만 해도국립서울과학관에 전시 중인 363호 전차가 유일한 근현대사 유물이었기 때문이죠. 둘째 서울역사박물관에서 381호를 복원하면서2대가 남아 있게되었으니그 가치를 제일 먼저 카메라에 담고 싶었기 때문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