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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말고

의식은 진화적으로 내면화된 움직임이다.
블로그"아님말고"에 대한 검색결과645건
  • [비공개] 유기농 선언

    유기농 선언 지구를 치유하고 세계를 먹여 살리고 우리를 지키는 첫 번째 실천 원제Organic Manifesto (2010) 지은이마리아 로데일 옮긴이장호연 펴낸곳백년후 쪽수367쪽 ISBN9788996498834 펴낸날2011년 05월 11일 읽은날 6쪽 이 책의 저자인 마리아 로데일은 미국의 유기농 명문가 '로데일' 집안에서 태어나 유기농이 건강과 삶, 지구환경에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직접 보면서 자랐다. 그는 이런 집안의 전통과 지식을 이어받아 열정적으로 유기농 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그의 할아버지 제롬 어빙 로데일 1942년 유기농 전문 잡지 을 출판했고, 이와 함께 미국의 유기농 운동을 주창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11쪽 조지 W. 부시 행정부 집권 첫해에 환경보호국은 미국 전역에서 얼마나 많은 농약이 사용되고 있는지 집계하는 ..
    아님말고|2011-09-01 11:1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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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진보와 사람의 도리: 곽노현에 대한 생각

    시끌벅쩍한 곽노현 사건의 핵심은 진보도 사람의 도리도 아니고, "2억원을 주고 받았다"라는 사실이다. 문제의 핵심을 다른 영역으로 바꿔치기 하려는 사람들이 존재하며, 그들은항상 현실적인 "사건"을"가치"의 문제와 결합시킨다. 결국에 문제를 따라가보면, 그들은 "이념", "이데올로기"의 문제로 "사실"을 해석할뿐이다. "곽노현은 진보인가?"라는 질문 "곽노현=진보" 라는 사람들은, 보수와 꼴통우파와 맞서 곽노현을 지켜야 한다는 결론부터 내린다. 반대쪽은 곽노현이 "진보"이기 때문에 끌어내려야 한다는 결론에서 출발한다. 심리학자들은 이런 현상을 "프레임"이라고 부르며, 우리 사회는 "색안경"이라고 부른다. 우리가 조금만, 한 발짝만 "프레임"으로 부터 떨어져 자유로워지면 곽노현 사건은 진보이든 꼴통과는 아무 상관이 없음을 깨닫게 된다..
    아님말고|2011-09-01 01:5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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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곽노현, 2억을 주던지 말던지

    곽노현이 박명기 교수에게 후보 단일화의 대가이거나, 불쌍해서 2억을 줬다고 시끄럽다. 나는 곽노현이 2억을 주었던지 말던지 별 관심이 없다. 처음부터 그가 왜 진보 후보로 나왔는지조차 이해하기 힘들었고, 하는 짓은 수구꼴통과 별반 다를 바가 없었다. 별 이상한 놈들이 다 나오는구나 하는 생각. 2010년 5월 이상한 메일이 왔다. [선거운동정보]민주진보단일후보 곽노현, 서울시민 압도적 지지! 본 메일은 2010년4월21일 기준, 주변 지인의 추천으로 발송합니다. 2010년 5월 이상한 메일이 왔다. 듣보잡이 단일후보인데, 그가 민주, 진보라는 탈을 썼다고 한다. 그리고 서울시민 압도적 지지라는데, 이런 빌어먹을. 내가 꼴통처럼 살기 때문에, 내가 아는 지인이 정치판에 홍보를 위해 내 이메일을 추천했다는 사실을 믿기 힘들다. 나는 "주변 지인"이 ..
    아님말고|2011-08-29 10:3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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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2011-08-27] 밭 정리 작업

    밭을 경운기로 깊이 갈았으나, 정리가 안 되서 연속으로 밭을 정리하기로 했다. 집에 들어와서 내일 아침에 7시에 나갈거라고 이야기했다. 원래는 2011년 마지막으로 유빈이와 여의도 한강수영장에 갈 생각이었으나 접었다. 중요한 것을 해야 한다. 집사람이 아침 7시에 밥을 준비해두고 깨웠다고 한다. 기억이 없다. 얼마나 피곤했는지 8시에 집사람의 성화에 못이겨 일어났다. 고맙게도 초밥과 얼음물을 준비주었다. 고맜습니다. 후다닥 챙겨나오면서 모종에 물을 줬다. 정성껏 주면 20분 가까이 걸린다. 하루 하루 잘 자라야 하는데, 그렇게 까지 잘 자는 편이 아니라서 속이 좀 상한다. 오늘은 차가 없어, 대중교통으로 광주 탄벌까지 가기로 했다. 어쨌든 한번 가보는 거다. 9호선을 타고 신논현으로 가서, 강남역에서 500-5번을 타고 가면 된다. 네이버는 ..
    아님말고|2011-08-29 09:0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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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2011-08-26] 경운기로 밭 갈기

    드디어 밭을 갈기로 한 날이 다가왔습니다. 밭을 갈아엎어 깔끔하게 정리하고 배추와 무를 심자는 다수의 의견에 따라, 밭을 갈기로 했습니다. 로타리를 치면 밭의 지렁이까지 모두다 죽어 없어져서, 쟁기로 깊이 갈기로 했습니다. 광주 농업기술연구소에 들려서 경운기와 쟁기를 빌렸습니다. 경운기는 만원, 쟁기는 오천원, 합이 만오천원입니다. 그런데 밭까지 옮기려고 용달을 빌렸는데, 왕복 10만원입니다. 으악. 배보다 배꼽이 큽니다. 연구소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신기해 합니다. 로타리가 아니고 왜 쟁기를 사용하는지, 젊은 사람들이 제대로 하기 힘들텐데, 그래도 사용방법을 열심히 설명해 주십니다.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용달차에 실어서 경운기를 옮깁니다. 여름 내 내렸던 비에 올라가는 길이 다 패여서 어렵게 올라갑니다. 만..
    아님말고|2011-08-29 08:5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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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관행 농법으로 무 재배에 들어가는 농약

    인현군이 밭에 파종할 무 종자를 사오면서 안내 종이를 하나 받아왔다. 농약이 없으면 무를 제대로 키울 수 없다는 게 슬프다. 어떻게 해야 농약과 화학 비료 없이 작물을 재배할 수 있을까? 대포입제: 진딧물, 굴파리, 벼룩 벌레 못 생기게 하는 약 충모리, 후라단 입제: 개미, 거세미, 굼벵이, 고자리 죽이는 약 입상 비토스(붕사비료): 무, 배추, 알타리에 검은 점, 심 못 생기게 하는 비료 슬픈 것은 맨 마지막에 있는 문구다. "잘 길러 드시고 건강하세요" 웃을 수도 없다. 맨 아래에 있는 업체명과 전화는 뺐다.
    아님말고|2011-08-29 08:5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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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긍정적 일탈 positive deviants

    오늘날 모든 카테고리 내에서 평준화의 흐름이 지배적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예외적인 존재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도 분명히 존재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 의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아툴 가완디는 의학적인 관점에서 예외적인 존재를 '긍정적 일탈positive deviants'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했다. 가완디가 말하는 긍정적 일탈이란, 동일함이라고 하는 지배적인 무리들 속에서 빠져나와, 전통적인 방식과 고정관념을 거부하면서 새롭고 혁신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소수들의 도전을 의미한다. 문영미, 디퍼런트, 268
    아님말고|2011-08-25 11:1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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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좌절한 이상주의자

    나에게 딱 어울리는 문구다. 마음에 쏙 든다. 좌절한 이상주의자! 덧붙이자면 좌절한,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며 여전히 저항하는 이상주의자!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코미디언인 조지 칼린 George Carlin은 살아 생전에 사람들이 자신을 냉소주의자라고 부르는 것을 끔찍이 싫어했다고 한다.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칼린은 냉소주의자가 아니라 다만 '좌절한 이상주의자'일 뿐이라고 항변을 했다. 그 차이는 칼린에게 대단히 중요한 것이었다. 나는 그의 심정이 충분히 이해가 간다. 좌절은 했지만 그래도 아직 이상주의의 꿈을 버리지 않았다는 것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이 아무리 획일화, 보편화되었다고 하더라도,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설 땅은 아직까지 남아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는 말이다. 문영미, 디퍼런트, 267
    아님말고|2011-08-25 11:1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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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오세훈, 꽃놀이패와 불타는 플랫폼

    오세훈이 무상급식 주민투표 투표율이 33.3%를 넘지 못하면, 서울특별시 시장직을 내놓겠다고 울며불며 무릎꿇고 기자회견을 했다. 주민투표에 관심도 없고, 블로그에 글을 써서 굳이 관심을 불러 일으켜서도 안 되겠기에 조용히 있으려 했으나, 이제 투표일도 2일 남았고 세간의 관심으로 떠올라 그냥 큰 호수에 작은 돌 하나 던지는 심정으로 글을 쓴다. 오세훈의 꽃놀이패란? 오세훈의 행보를 이해하는 길은 매우 쉽다. 무상급식 반대는 꽃놀이패이며, 현재의 주민투표는 불타는 플랫폼이라는 점이다. 성숙하지 못한 정치인은 꽃놀이패를 제대로 이해못하며, 활용도 못하고, 꽃놀이패를 들고 갈등을 하며, 손해를 안 볼 묘안을 생각하는라 정신이 없다. 꽃놀이패 1: 먼저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는 오세훈이 시장으로서 직접 발의하지 않고, 시민단..
    아님말고|2011-08-22 11:3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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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이모셔노믹스 감정

    결국 제공물의 기능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이 중요한 진짜 이유는 사실 감정과 관련되어 있다. 첫째, 사람들은 새로운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느낄 때 좌절감에 휩싸이고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기 때문이다. 둘째, 마음속의 분노가 고개를 들면 그 감정은 근육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고 따라서 행동에 영향을 미치며, 제공물을 능숙하게 사용하는 일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상상력의 힘, 탁월한 디자인, 사람들의 삶에서 제공물이 하는 상징적 역할... 소비자가 사용 단계에서 좌절감을 느끼고 애초에 제공물이 약속한 것이 지켜지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으면, 그 모든 것들은 힘과 중요성을 잃어버린다. - 229
    아님말고|2011-08-21 10:5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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