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키워드로 영화 명장면 선별 검색" 한민옥 기자 mohan@dt.co.kr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다음 영화 서비스에 포토존을 신설하고 영화 관련 사진 데이터베이스를 대폭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포토존은 키스, 눈물, 데이트, 눈 내리는 장면, 뱀파이어 등 100여 개 이상의 세분화 된 키워드에 따라 영화 속 명장면을 선별해서 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영화 제목이나 인물별로만 영화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던 기존 서비스 영역을 넘어서 주제별 감상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이에 따라 `키스'라는 키워드를 클릭하면 750여 장에 달하는 다양한 영화의 키스장면사진을 한 번에 볼 수 있다.다음은 또 한국영화자료수집가 양해남.......

프로젝터 신시장 주도권 경쟁 스크린골프ㆍ풀HD용 영역 확대… 삼성ㆍLG 등 가세 이형근 기자 bass007@dt.co.kr 사무용기기로 인식됐던 프로젝터가 성능 개선과 가격 하락으로 엔터테인먼트와 교육 등 다양한 방면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프로젝터 시장은 약 10만대로 추산되며 그동안 엡손, 산요, 옵토마, 벤큐, NEC 등 외산 업체들이 주도했으나, 최근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업체들도 다양한 신제품을 내놓으며 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특히 올해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및 스크린 골프, 풀HD 프로젝터가 급속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업체들간 주도권 경쟁이 어느 때보다 가열되고 있다.새롭게 .......

속이지 마라 김응열 정보미디어부 기자 김응열 기자 uykim@dt.co.kr 중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상인 호설암은 이익을 위해서라면 칼날 위의 피를 핥는 것도 마다치 않던 철저한 장사꾼이었다. 그런 호설암이 이익보다 앞세웠던 것은 `계기'(戒欺:속이지 마라)란 좌우명이다.자신을, 고객을, 시장을 속이지 말라는 것이다. 그가 상인들의 신으로 추앙 받았던 데는 이런 정직함 때문이라고 중국인들은 평가한다.지난 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과 통신업계 CEO가 한자리에 모였다. 최근의 통신시장 과열과 요금인하가 화두였다. 이날 CEO들은 과열경쟁에 대한 우려를 의식한 듯 자정을 결의했다.한데 이전의 자정결의.......

인터넷, 산업적 관점서 지원을 포털업계, 모니터링 의무화 큰 부담 규제완화 촉구 최경섭 기자 kschoi@dt.co.kr 인터넷 업계가 최근 일련의 인터넷 규제정책 움직임에 대해, 규제완화를 촉구하고 나섰다.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과 인터넷 포털업계 CEO 및 단체 대표는 2일 서울 모처에서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인터넷 산업 활성화 및 규제완화와 관련한 내용을 교환했다.이날 인터넷업계에서는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허진호 회장, NHN 김상헌 대표, 다음 최세훈 대표, SK커뮤니케이션즈 주형철 대표, 야후코리아 김대선 대표, KTH 서정수 대표,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 정책위원회 김창희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들 업계 대표들은 .......

국내외 미술 걸작 인터넷에서 만난다 한민옥 기자 mohan@dt.co.kr NHN(대표 김상헌)의 검색 포털 사이트 네이버는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대표 미술작품을 해설과 함께 소개하고 미술에 관한 다양한 문화정보를 제공하는 `오늘의 미술` 서비스를 네이버 캐스트에서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네이버 초기화면에 서비스되는 오늘의 미술은 우리나라의 대가 및 중년, 청년 작가들의 대표작들을 소개하는 `우리미술의 걸작(월수금)`과 서양 미술사에 빛나는 걸작을 선정해 소개하는 `서양미술 아틀리에(화목)`로 구성, 매주 5개의 국내외 대작들을 소개한다.또한 이달 중순부터는 주말을 이용해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 세계의 미술관 기행, .......

한국레드햇, 클라우드 인증 프로그램 시행 강동식 기자 dskang@dt.co.kr 한국레드햇(대표 김근)은 기업 고객의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을 지원하는 `프리미어 클라우드 공급자 인증 및 파트너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을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들은 클라우드 기반에서 레드햇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인증을 획득하고,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지원, 보안 업데이트, 하드웨어 인증을 비롯해 영업과 마케팅, 비즈니스 모델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회사측은 이 프로그램이 내부 인프라 시스템을 가상화하고 애플리케이션에 클라우드 기술을 확대 적용하려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조업의 서비스화` 융합 가속도 지식서비스융합포럼 발족… 업종별 비즈 모델ㆍ제도개선 과제 발굴 강동식 기자 dskang@dt.co.kr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비스를 접목하기 위한 움직임이 강화된다.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융합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지식서비스융합포럼이 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발족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포럼은 전기전자ㆍ기계ㆍ생활용품 등의 제조서비스분과, 금융ㆍ유통 등의 서비스혁신분과, 분과활동을 지원할 지식서비스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돼 업종별 서비스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모델과 서비스 연구개발, 제도개선을 위한 과제 발굴을 지원하게 된다.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융합은 .......

은행, 고객마다 LTV 차등화 신용도 낮은 서민 대출 어려워 질듯 송정훈 기자 repor@dt.co.kr 최근 금융당국이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가운데 시중은행들이 고객의 신용도에 따라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차등화하고 있다.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기회가 줄어드는 등의 부작용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현재 신용등급이 낮은 고객에 대해 LTV를 낮춰 적용하고 있다. 신용등급이 9등급인 대출자에 대해 LTV를 지금보다 10%포인트 하향 조정하고 최하위 등급인 10등급은 일부를 주택담보대출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LTV는 투기지역 40%, 기타지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