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을 용기1,2 (고가 후미타케, 기시미 이치로) 한 구절을 소개하게 됐다. 나는 이 책의 내용보다 제목이 훨씬 흥미롭다. ‘미움 받을 용기라니, 세상에 미움 받기를 원하는 사람이 있나?’라는 생각 ‘참 이상한 제목이다’고 생각. 하지만 대본을 읽어 보고는 ‘그럴 수도 있겠다’ 생각. 나는 어렸을 때부터 혜은이 하남석 최헌 세시봉 올드팝 판소리등 노래 부르는 것을 참 좋아했다. 또, 남의 눈치를 보는 것도 참 좋아했던 것 같다. 늘 느리다 생각많다 엉뚱하다 책벌레다 키작고 통통하다 놀림 받았기 때문에 남들 시선이 내 스스로 나를 평가하는 잣대가 되어 버렸다. 모든 사람에게 인정받고 사랑받고 싶었기에 나는 늘 웃는 아이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