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스에 '유동성 위기'란 말이 자주 등장한다. 유동성이란 기업의 현금 동원 능력을 말한다. 재무제표에는 회사가 돈의 흐림이 정상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게 해주는 지표들이 나타나 있다. 운전자본(working capital)과 유동비율이 대표적이다. 기업 부채에는 1년 이내에 갚아야 하는 것과 1년이 넘어서 갚아도 되는 것이 있는데 전자를 유동부채,후자를 비유동부채라고 한다. 마찬가지로 1년 이내에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을 유동자산이라고 한다. 운전자본은 유동자산에서 유동부채를 뺀 수치다. 1년 이내에 갚아야 하는 부채(유동부채)가 1년 이내에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유동자산)보다 많다면 유동성 위기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

마시멜로 이야기, 피라니아 이야기 등의 책으로 유명한 동기부여 전문가 호아킴 데 포사다씨의 강연이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열렸다.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성공하는 조직을 만드는 법에 대해서 강의를 했는데, 외국인 저자를 실제로 보게 되니 감회가 남달랐다. 그는 세미나를 통해서 대략 네 가지 정도를 강조했다. 1. 마시멜로를 먹지마라 (Don't eat the mashmellow yet)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마시멜로는 당장 무엇인가를 하고 싶은 욕구를 뜻한다. 즉, 더 큰 목표를 위해서 지금 작은 것을 참을 수 있는 사람들만이 나중에 성공이라는 값진 열매를 맛볼 수 있다는 이야기다. 2. 코끼리를 풀어주어.......

유형자산은 시간이 지나면 가치가 점점 줄어든다. 이러한 가치 감소를 대비해 쌓아 놓은 충당금을감가상각이라 부른다. 매년 책정되는 감가상각 비용은 그 자산의 가치(취득원가)와기대수명,폐기처분시의잔존가액을 토대로 매겨진다. 감가상각비를 구하는 공식은 '(취득원가-잔존가액)÷기대수명'이다. 취득원가에는 자산 매입시 들어가는 모든 원가가 포함되는데 100만원짜리 기계를 구입하는 데 운송비 10만원이 들었다면 취득원가는 110만원이 된다. 잔존가액은유형자산을 처분할 때 기업이 손에 쥘 수 있는 금액이다. 잔존가액이 얼마인지는 과거 사례 등을 바탕으로 결정한다. 기대수명은 유형자산을 이용해 경제.......

‘매드포갈릭’ ‘스파게띠아’ 등 외식기업 ㈜썬앳푸드의 신서호 본부장(36세). 그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라도 꿈꾸는 고속 승진의 주인공이다. 7년 만에 평사원에서 본부장까지 진급한 그의 성공 비결은 ‘오너 마인드’! 그에게서 성공의 기운을 흡수하자. 에디터 김종훈 포토그래퍼 전용우 회사에 입사한 지 얼마나 됐나? 99년도에 입사했으니 10년 됐다. 본부장이 된 지는 올해로 3년이다. 본부장 되기 전 몇 개의 직책을 거쳤나? 주임부터 시작해 대리, 과장, 선임과장, 팀장 그리고 본부장이다. 평균 1년에 한 단계씩 진급했다. 입사 동기와 비교하면 얼마나 빠른 건가? 입사 동기 중에 나.......

중소기업청은 올해 글로벌마케팅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수출과정에 소요되는 시장조사ㆍ마케팅 비용, 컨설팅비를 업체당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수출초보기업은 오는 13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수출대행 멘토기업은 오는 2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네트워크 홈페이지(www.k-gn.or.kr)를 참고하면 된다. (042)481-4494

중소기업청은 `2009 대한민국 창업대전` 전시회 참여업체와 포상업체 신청을 받는다. 대한민국 창업대전은 오는 6월 18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개최되며 주요 행사로는 우수창업 전시회, 창업기업ㆍ유공자 포상, 창업투자마트, 일자리 박람회 등이 열린다. 희망업체는 13일까지 지방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에 신청하면 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연수원은 R&D 및 중소기업정책자금에 대한 총괄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중소기업정책자금 100% 활용하기` 연수과정을 운영한다. 오는 19일과 4월 14일 두 차례에 걸쳐 1박2일 과정으로 진행하며 대상은 중소기업 CEO 및 경영관리자, 자금관리실무자 등이다. 연수원 홈페이지(sbti.sbc.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팩스(031-490-1118)로 보내면 된다. (031)490-1266

소프트웨어 제조업체인 A사는 거래 회사가 대금 지급을 지연하거나 지급하지 않는 사례가 빈번해지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을 찾아 법률자문 서비스를 신청했다. 상담을 맡은 변호사는 "먼저 첫 번째 거래단계에서 인적 담보나 물적 담보를 설정하도록 하고 거래 이후에는 가장 우선적인 조치로 가압류 가처분 등 보전처분을 하라"고 조언했다. A사는 이런 경영상 애로를 처음 겪는 터라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무척 난감했지만 상담을 받고 난 뒤 손쉽게 해결할 수 있었다. 교구재 제조업체인 B사는 계약 체결 후에도 계약대금을 변경할 수 있는지 궁금해 중소기업진흥공단 법률자문 서비스를 신청했다. 담당 변호사는 "환율 폭등 시 그 차액을 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