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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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물류거점 이렇게 진화한다
단순보관 창고 벗어나 기업공급망 관리 기지로 한 달에 수차례 온라인 쇼핑몰에서 제품을 구입하는 김수연(28세, 가명)씨. 김씨는 종종 상품을 주문하면 재고가 부족해 판매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받고 포기하는 일을 경험하곤 한다. 또 결제를 마친 후에도 가끔 재고가 떨어져 배송을 할 수 없다는 판매자의 연락을 받기도 했다. 이런 일이 비단 김씨만 겪는 일일까? 일부 대형업체를 제외한 대부분의 온라인 쇼핑몰 김씨의 경우와 유사하게 당장 배송이 어렵다고 한다. 왜 이런 일들이 자주 일어나는 걸까? 쇼핑몰 관계자는 “판매자들이 충분한 재고를 확보할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해 최소 수량만을 보유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은 제조업체들도 마찬가지다. 제조업체와 판매상들은 정확한 수요 예측으로 원자재 확보에서부터 상품 ..추천 -
[비공개] “택배서비스 맨 ‘명칭’을 바꿔보자”
“택배서비스 맨 ‘명칭’을 바꿔보자” 직업의 호칭은 어떻게 가꾸느냐에 따라서 그 직업에 대한 많은 차이를 느끼게 해 준다. 건강과 재산을 책임지겠다며 열심히 고객을 만나는 보험 세일즈는 주부일 경우가 많아 대부분 보험 아줌마란 호칭을 붙였었다. 그러나 그 명칭은 우리 주변에서 사라진지 오래다. 그들 스스로가 FC(파이넨스 컨설턴트)란 명칭을 붙이고 나니 업무는 같은 것이지만 소비자가 느끼기엔 위상이 꽤 많이 올라간 느낌을 받는다. 전 국민의 소식을 배달해 주는 집배원들의 명칭도 얼마 전 까지는 우체부였다. ‘우체부 아저씨’란 노래까지 있어 어릴 적에 불렀던 그 노래가 아직도 귀에 생생하다. 그러나 집배원으로 명칭이 바뀌고 나서는 시대에 맞는 명칭으로 여겨졌고 기억하기도 쉽고(집배는 집하와 배달의 줄임말) 부르..추천 -
[비공개] “택배 자율경쟁만이 승산은 아니다”
“택배 자율경쟁만이 승산은 아니다” 세계를 지배한 징기스칸, 알랙산더 대왕, 나폴레옹은 힘만으로 세계를 지배한 것은 아니다. 때론 상대가 상상하지 못한 빠름으로, 무모할 만큼의 저돌적인 공격 전략으로, 지략으로 한때 세계를 지배했다. 상상을 초월한 빠름을 내세워 세계정벌의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했던 징크스칸의 점령 면적은 알랙산더, 나폴레옹을 합친 것보다 더 넓었다고 한다. 빠름이 더 넓은 세계를 지배할 수 있었다는 사실은 지금 우리가 배워야할 지략인지도 모른다. 세계는 이렇듯 끊임없이 침략하고 침략당하면서 이어져 오고 있다. 지금 시대에 전쟁이 사라졌다고 하나 칼과 방패를 들지 않았을 뿐 싸움은 더 치열해졌다. 소리 없는 경제 전쟁이다. 이겨야 얻는 제로섬 게임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많다. 많은 경제학자들이 큰 ..추천 -
[비공개] 인터넷쇼핑 시장의 변화와 택배업의 전략
인터넷쇼핑 시장의 변화와 택배업의 전략 인터넷쇼핑, TV홈쇼핑 등의 매출이 성장함에 따라 택배업계의 수주물량 역시 성장하고 있다. 인터넷쇼핑몰은 2007년 15.8조원의 매출액을 기록하였으며 2008년 20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되며 조만간 백화점의 판매액을 추월하여 대형마트 다음의 2위의 유통경로가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소매유통에서 인터넷 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이 2006년 기준 7.4%를 기록하였다. 이는 동년 미국의 2.8% 과 일본의 2.9%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인터넷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잘 나타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인터넷쇼핑 시장의 구조가 중개중심의 C2C와 생산자 또는 전자상거래 전문업체와 소비자를 연결시키는 B2C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반면 기업과 기업간의 거래인 B2B는 인터넷 상거래가 시작된 초기..추천 -
[비공개] 떼고 또 떼는 다단계, 거리 위 인생 피눈물 뺀다.
떼고 또 떼는 다단계, 거리 위 인생 피눈물 뺀다. 화물연대가 파업에 들어간 지 1주일 만에 파업을 풀었다.화물연대는 이번 파업에 들어가면서 표준요율제 도입과 다단계 주선 개선, 유가보조금 지원, 운송료 인상, 노동기본권 인정 등을 요구했다.정부는 내년에 표준요율제를 시범 운영하고 법제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표준요율제는 화물연대가 내년 7월 도입을, 정부는 2010년 1월 도입을 주장했었다. 정부는 다단계 주선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6월과 7월에 화주들을 집중 단속하고 12월까지 연구 용역을 맡겨 화물 유통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꿔나가기로 했다.하지만 화주와 주선 업체, 운송 업체, 화물 차주 등의 이해관계가 워낙 복잡하게 얽혀 있어 교통정리가 쉽지 않다.양측이 합의한 내용을 보면 서로 한발씩 양보하는 선에서 끝났다.핵심 쟁..추천 -
[비공개] 로젠택배, 소형화물 자동분류기 도입
로젠택배, 소형화물 자동분류기 도입 유진그룹 물류계열사인 로젠택배는 25일 업계 최초로 소형화물 자동분류기(E-sorter·사진)를 군포 택배터미널에 도입,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앞서 로젠택배는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배송처의 전산 입력작업 및 화물분류 시험운전을 거친 바 있다. `E-sorter`는 로젠택배 전산에 등록된 배송처의 일정 규격 이내의 소형화물에 대해 자동적으로 배송지점별로 분류되는 택배자동화 기계로, 20g에서 최대 5Kg까지의 소형화물을 시간당 7000개 이상 분류 처리가 가능하다. 로젠택배 측은 하루 최대 5만개의 물량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신속한 분류작업으로 인해 작업능률이 향상될 뿐 아니라, 소형화물이 훼손되거나 분실되는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됐다"고 ..추천 -
[비공개] 택배업체, "틈새시장 따로 없다"
택배업체, "틈새시장 따로 없다" 기숙사택배, 바캉스택배 등 틈새시장 공략 기름값이 폭등하고 있는 가운데 택배업계들의 생존 경쟁이 치열하다. 가뜩이나 포화 상태인 택배업계에 유가 상승이라는 상황까지 벌어지자 업체들이 활로 모색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 택배회사들은 특히 일반인들은 미처 생각하지 못한 틈새 시장 공략에 적극적이다. 고객이 찾아오기를 기다리느니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고객의 생활 속에 들어와 있는 서비스를 펼치겠다는 것이다. 이들 틈새시장 공략 서비스는 한진ㆍ대한통운ㆍ동부익스프레스ㆍCJ GLS 등 대형 택배업계가 거의 대부분 취급하고 있다. "대부분의 서비스가 경쟁업체에서도 실시하고 있는 서비스라 그 안에서도 경쟁이 치열하다"는 업계 관계자의 말처럼 틈새시장 경쟁 또한 극심하다. 최근 틈새 ..추천 -
[비공개] 다시보는 화물연대 파업
다시보는 화물연대 파업 ‘제도 개선’ 한 목소리…… 문제 인식·해결 방법은 여전히 제각각 7일만에 3차 물류대란 불씨 남긴 채 일단락 화물연대 파업이 7일만에 일단락됐다. 국토해양부는 26일 기준 운송거부 차량이 '0'으로 파악된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위기경보를 해제했다. 19일 컨테이너운송사업자협의회와 운송료 19% 인상안에 합의한 뒤 각 사업장별로 진행된 운송료 협상이 완전히 마무리되면서 현장은 일단 예전의 모습을 되찾은 상황이다. 2003년보다 빠른 파업 종결로 더 큰 물류대란을 피해갈 수 있었지만 우려의 목소리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 물류시장 구조개선과 표준요율제 법제화 등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 때문에 언제든 파업이 다시 일어날 수 있는 불씨를 남겨 놓았기 때문이다. 이번 파업의 당사자들인 화물연대, 주선사, ..추천 -
[비공개] 롯데홈쇼핑 택배사 선정 놓고 ‘시끌’
롯데홈쇼핑 택배사 선정 놓고 ‘시끌’ 롯데홈쇼핑이 최근 주(主) 택배사 선정을 공개 입찰로 바꾸자 업계 안팎이 시끌시끌하다. 기존 거래 택배사와 거래조건만을 바꿔가며 재계약을 했던 관행에서 벗어나 투명한 입찰 방식으로 전환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그러나 정작 택배업계는 롯데가 `갑(甲)`의 지위를 통해 `을(乙)`인 자신들을 옥죄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다음달로 계약이 끝나는 주 택배 배송사 입찰 계약(연 1000만 상자 내외)에 기존 현대택배를 비롯해 대한통운,·한진,CJ GLS 등 이른바 택배 `빅4`를 모두 참여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홈쇼핑업체가 일부 직배송 및 반품 택배 배송(20% 내외)을 제외하고 본 물량에 대해 택배사들을 상대로 공개 입찰을 진행한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추천 -
[비공개] CJ GLS-HTH 합병, 국내 최대 택배사 탄생
CJ GLS-HTH 합병, 국내 최대 택배사 탄생 터미널 60여개, 대리점 700여개로 국내 최대 인프라 보유[이허브] 지난 2006년 국내 택배업체 간 인수 합병의 첫 물꼬를 튼 CJ GLS가 택배사업 시작 8년 만에 HTH택배를 실질적으로 합병함에 따라 외형상 국내 최대 택배인프라를 갖춘 택배기업이 탄생 했다. CJ GLS 민병규 대표가 CJ GLS와 HTH합병을 계기로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1998년 3자 물류 전문업체로 물류사업을 시작한 CJ GLS는 CJ그룹 물류자회사로 2000년 택배사업 진출 이후 6년 만에 HTH택배를 인수했다. 당시 CJ GLS의 HTH택배 최종 인수가는 365억 원으로 삼성물산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 99만4995주 전량을 인수했으며, 이는 HTH 주식의 78.3%에 달했다. 양사는 지난 2년간 동거기간을 두고 각기 다른 문화와 시스템을 통합 조정해 왔으며, 7월 1일 공식 합병으로 본격적..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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