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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상의 커리어노트

책을 좋아하는 독자로서 책 이야기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삶과 인생, 서른 번 직업을 바꾸며 성장해온 자전적기록과, 평범한 가장으로 살면서 겪고 느낀 삶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전한다. 젊은이들의 고민해결사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데 일조하고픈 커리어코치, 유튜브: 정교수의 인생수업
블로그"정철상의 커리어노트"에 대한 검색결과218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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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글쟁이들에게, 의도적으로 절필하라!

    부제: 글을 써야 한다는 의무감으로부터 벗어나의도적으로글 쓰지 않기! 어떤 일이든 '마감까지 끝내야 한다!'는 압박감이 들면 스트레스가 생기기 마련이다. 더더욱 글쟁이들이라면 '글을 써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시달려 보았을 것이다. 블로거나 시민기자역시마찬가지다. 나 역시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니 매일 글을 발행해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부담을 느낀 적이 많았다. 지금은 그런 부담감을 거의 떨쳐냈다. 그런데많은 블로거들이글을써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고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러다보니 중독적으로 매달려 때로 자기 본업도 놓쳐버리고, 글을 써야 한다는 중압감에 시달리지 않을까 하는 주제넘은 우려도 든다. 나 역시도 중독에 가까운 증상을 보였던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잠시 글 쓰지 않는다고 일이 잘못되는 것은 아니다. 그..
    정철상의 커리어노트|2009-11-05 07:2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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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바닥에 붙은 껌 딱지 치우던 교감 선생님

    부제: 씹던 껌을 아무대나 뱉고 다니는 사람들, 누가 치울까? 노트북 가방에 껌 딱지가 붙었다. 버스를 탔다가 제일 뒷좌석에 가방을 놓아뒀다. 그런데 누군가 그 자리에 씹던 껌을 버린 모양이었다. 가방에 붙은 껌을 휴지로 한참을 닦아내는데도 완전히 제거가 되지 않는다. 속상했다-_-;;; 조그만 껌 딱지 하나로 인해서 가방이 흉물스러워져 여간 속상한 것이 아니었다. 그래도 겨우겨우 제거해서 껌 딱지 찌꺼기가 있어도 몇 주일은 그냥 가지고 다니고 있었다. 그런데 아무래도 흉물스러워 결국 가방을 버릴 수밖에 없었다. (길바닥에 껌 딱지가 덕지덕지 붙어 있다. 누가 이렇게 껌을 아무렇게나 뱉어 버리는 것일까. 이 껌 딱지가 새까매질 때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신발이 더렵혀졌을까? 생각 없이 하는 작은 행동이 불특정 다수에게 큰 피..
    정철상의 커리어노트|2009-11-04 07:2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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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20년 만에 처음 참석한 고교 동문회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친구들과 거의 연락이 두절되었다. 그렇게 20년이 흘렀다. 덕분에 거의 모든 친구들의 연락처도 얼굴도 이름도 다 잊어버렸다. 정신없이 내 삶의 앞가림을 한답시고 앞만 보고 달렸나보다. 이제는 숨을 돌릴 틈이 생겼다.동문회에 ‘한 번 들러야지, 들러야지’하면서도 일이 바빠 한 번도 들린 적이 없었다. 동문회에서 핸드폰 번호를 알아서인지 동기 동문회 모임 공지 문자가 가끔 날아왔다. 내 일정과 안 맞아서 참석을 못했다가 처음으로 동기 모임에 참석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 23년 만에 처음이었다. (이미지출처: DAUM영화, 홍콩영화 포스터) 졸업한 동기들에 대한 정보를 아무도 몰랐기에나는 핸드폰 문자에 남겨진 약속장소로 향했다. 약속 장소에 도착해 가게를 둘러보니 동기들이 보이질 않았다. 장소를 잘못 찾..
    정철상의 커리어노트|2009-11-03 07:09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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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태어나 처음으로 간 동네 사람들과의 1박2일 나들이

    태어나서 한 번도 동네 사람들과 여행을 가본 적이 없다. 사실 그런 생각을 해본 적도 없었다. 게다가 어릴 때와 달리 주거환경이 공동주택(아파트)으로 바뀐 이후로는 동네 사람들과 얼굴 마주할 기회조차없었다. 그냥 엘리베이터 안에서 인사 정도 하는 사이로 얼굴만 낯익은 분이 몇몇 있을 뿐이었다. 이웃들의 이름이 무엇인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 어떻게 살아가는 사람인지 아무 것도 알 수 없었다. 조금은 삭막하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 편안함도 있었다. 내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살아가는지 굳이 알리고 않고 살아가는 면에서 편리했기 때문이리라. 어쩌면 그러한 편리함 속에서 우리는 동네 이웃을 잊어가며 살아왔던 것은 아니었을까. 아이들이 같은 학교에 다니고, 놀이터에서도 자주 놀다보니 아이들끼리 친한 아이..
    정철상의 커리어노트|2009-10-30 07:3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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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열차로 변한 내 인생: 지금까지 탄 기차표만 천만 원 넘어

    부제: 열차로 되돌아본 나의 철도인생! 지난 9월 18일이 ‘열차의 날’이었다고 한다.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없는 하루였을 것이다. 그러나 나에게는 다소 특별한 날이었다. 누구보다 많은 열차를 탔기에 철도와의 인연을 생각해본날이었기 때문이다. 열차를 타면서 벌어진 별별 사연 보통 사람들은 1년에 열차를 얼마나 타고 다닐까? 개인적으로 열차로 이동하는 일이 많다보니 보통 사람들보다 열차 이용횟수가 많다. 덕분에 역에서 갔다왔다하는 것이 나에게는 일상과 같은 곳이다. 그런데 서울사는 사람이 서울역조차 어딘지 몰라 헤매는 사람을 보고놀랬다. 아마도 그만큼 도시를 벗어난 경험이 없기 때문이리라. 보통 사람들은 1년 동안 얼마만큼의 열차요금을 이용할까? [전국구(?) 강의를 하다보니 여러 수단을 이용해 ..
    정철상의 커리어노트|2009-10-28 07:0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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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사람을 떠날 수 없었던 9월 한 달의 독서

    사람을 떠난 책이 있을까? 책이란 결국 모두가 우리가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닌가. 지난 9월의 책이 그랬다. 대니얼 골맨이 쓴 은 다소 시간이 지난 책이나 몇 번을 읽어도 괜찮은 책이다. 인간 지능보다 인간 감성(EQ)의 위대성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두번째 읽었지만 다시 헌 번 더 읽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역시 좋은 책이다. 책을 쓰기 위해서 글감 때문에 4번째 읽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배울만한 내용들이 많다. 인간 마음이란 알수록 미묘한 것이다. 그래도 인간 마음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있게알 수 있는 책이었다. 는 아동치료의 고전이라 아이들의 심리에 대해서 좀 더 알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보았으나 생각보다 별로였다. 아시아의 빌게이츠라 불리는 스티브 김의 성공신화를 담은 는 생각 외로 좋은 책이었다. 말..
    정철상의 커리어노트|2009-10-26 07:0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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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오로지 연인을 되찾아오는 것이 목표였던 여자, 의외의 것을 얻다!

    목표 달성에 대한 비밀을 하나공개 하고자 한다. 우리는 오로지 하나의 목표만 바라보고 맹목적으로 달리는경우가있다. 그런데 그렇게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다 보면 의도하지 않았던 전혀 다른 목표를 달성하는 경우도있다. 리즈 위더스푼이 주연한 라는 영화는 금발의 미모를 가진 한 여성이 사귀던 남자친구로부터 단지 금발이라는 이유로 버림을 받게 된다. 금발은 영화에서 머리가 비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대개 미인이 지성은 없다는 그런 개념으로 나온다. 남자친구는 집안도 소위 명문가이고, 하버드 법대까지 들어가게 되니 더 이상 여자친구와 사귈 수 없다는 것이다.그러나 여주인공은 자신의 사랑을 되찾기 위해 피나는 노력 끝에 하버드 법대에 들어간다는 코믹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하버드 법대에 들어가기 위해서 친구들..
    정철상의 커리어노트|2009-10-21 07:0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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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실명 공포의 희귀병, <스타가르트> 앓는 학생의 기구한 운명

    만일 나 자신이 점점 시력을 잃어가 결국은 실명될 희귀병을 앓고 있다면어떤 마음이 들까? 실명할까봐 날마다 아침에 눈 뜨기가 두렵다는 한학생과 나눈기구한 사연을공개한다. 나는 점심시간이 되면 주로 학생들과 식사한다. 식사원칙은 1:1이다. 여럿이 뭉쳐서 식사하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기 힘들기 때문이다. 여러 명이 한꺼번에 같이 하자고 해도 왠만하면안 한다. 상담 순번이 돌아온 한 여대생과 상담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같이 식당 가면 안 될까 하고 남학생 한 명이 기웃거린다. 식사를 같이 못해서 아쉬운지나중에는 커피 캔까지 사주고 간다. 커피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마음이 너무 고맙다. 사실용돈도 몇 푼 못 받는 학생들의 형편에 이렇게 캔 하나 선물하기가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문제의 학생은 너무나 밝고 유쾌해 보..
    정철상의 커리어노트|2009-10-19 07:1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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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출판할 원고를 미리 읽고 싶은 사람을 찾습니다

    내년에 출간할 원고입니다. 5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쓴 글이건만 졸작이라 부끄러움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냥 원고를 출판사에 넘기기보다 여러분들의 도움을 받아서 원고를 출간할까 생각 중입니다. 저는 블로거들이라면 ‘책 한권 출간하겠다!’는 목표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늘 강조해왔습니다. 따라서 제 원고를 보시는 것도 하나의 작은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싶어 공개하는 목적도 있습니다. 또한 그동안 블로그에 올렸던 글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블로그에 올려두었던 글과 출간될 글을 나름대로 비교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글의 주제는 ‘자기 이해와 자기 탐색을 위해 심리와 성격’을 다뤘습니다. 도서 제목은 이라는 가제를 만들었습니다. 다소 어려운 주제이나 비교적 재미도 있으면서 실용적으로 도움이 될 ..
    정철상의 커리어노트|2009-10-17 08:0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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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막상 사표쓰고 나왔으나 돌아가고픈 직장인, 왜?

    '지겨운 직장. 비전 없는 직장'으로부터 무조건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 오로지 그 일념으로충동적으로 사표를 던졌다가 후회하는 직장인들. "사표를 쓰지 말자"는 이야기가 아니다! 그렇게 튀어나간 인재들 중에 실패한 사례를찾아서 분석하고 실패하지 않기 위해 미리 준비함으로써 대응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글을 써본다. 오늘 몇 명의 추가 사례를 통해서 또 다른 생존전략을 얻어보자! case1. 명퇴 퇴직금으로 사업 시작했으나 1년 만에 몽땅 날려... - 장사만 하면 적어도 월급쟁이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착각(?) 중견 기업을 다니던 40대 후반의 한 직장인이 있었다. 기업 구조조정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20여 년이나 다닌 직장. 이젠 지겨워질 만도 했다. 후배들을 위해서도 그렇고, 자신을 위해서도 그렇고 명퇴를 하는 것이 한몫 마련하는데 더 좋겠다..
    정철상의 커리어노트|2009-10-15 07:09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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