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VASCOS는 스페인 바스크 지방의 가문이 1750년대 칠레에 설립한 와이너리인데, 프랑스 보르도의 그 유명한 그랑크뤼 1등급인 '사또 라피트 로췰드'에서 1988년에 인수했단다. 그래서, 라벨에도 'Domaines Barons De Rothschild Lafite'로 적혀 있다. 로스바스코스 카베르네 소비뇽은 1만원대 와인임에도 불구하고 짙은 과일향과 아로마 향이 입안 가득히 느껴진다. 칠레 와인 중 보르도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훌륭한 와인. 맛과 향이 강한 '탄두리'와도 잘 어울린다. 코로나 덕분(?)에 와인 애호가가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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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의 '산페드로'라는 와인회사의 설립년도는 1865년.그래서 1865라는 와인이 나왔다는데..놀랍게도 전세계 수출1위가 대한민국이란다.아마, 골퍼들의 꿈 18홀 65타수를 컨셉으로 한 골프장 마케팅 효과가 아닐까.마트에서 2만원대로 세일하길레, 카버네쇼비뇽 2병이랑 카르미네르 각 2병씩 집어 왔다.청량산 청정지역에서 갓 수확한 백화고를들기름에 살짝 구워가지구이랑 함께 한 1865 카르미네르...환상적이군.

칠레의 '산페드로'라는 와인회사의 설립년도는 1865년. 그래서 1865라는 와인이 나왔다는데.. 놀랍게도 전세계 수출1위가 대한민국이란다. 아마, 골퍼들의 꿈 18홀 65타수를 컨셉으로 한 골프장 마케팅 효과가 아닐까. 마트에서 2만원대로 세일하길레, 카버네쇼비뇽 2병이랑 카르미네르 각 2병씩 집어 왔다. 청량산 청정지역에서 갓 수확한 백화고를 들기름에 살짝 구워 가지구이랑 함께 한 1865 카르미네르... 환상적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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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으로 몸값 상승한 안심 짜파구리.역시.. 무리였나?실패다.출근길, 쌀쌀한 아침 햇살을 받은 꽃들이 참 소담스럽다.4월중순이 훌쩍 넘었지만아직 봄은 멀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