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가대표가 784만명을 돌파했다. 천만명을 육박할 것이라는 예측도있다. 국가대표를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힘들고 어려우며 소외당한 이들이 소외받은 스키점프 종목에서 각고의 노력 끝에 내면적인 승리를 하는 과정에 감동을 받게 된다. 무엇보다 스키점프를 하는 마지막 장면은 한국 영화가 그동안 만들어 내지 못한 Creative한 image로 관객의 뇌리에 박혀 쉽게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 재밌게도 이클라이막스 장면에 한국 국가 대표 선수들이 '독일의 스키점프 대회'에 출전하는 장면에 가슴 팍에 새겨진 '잭울프스킨'이란 브랜드이다. 잭울프스킨은 이 국가.......

IKEA가 만든 에피소드 동영상입니다. 어떻게 브랜드를 스토리에 녹이는 지를 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http://www.easytoassemble.tv/index.php

내일은 내가 AE가 된 이후, 맡은 첫 브랜드인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의 Cable CM이 런칭되는 날이다. 내 인생에서는 역사적인 날이지만, 생각보다 조용하고 담담하다. "무게를 줄이는 것은 실패를 줄이는 것이고 체온을 지키는 것은 목숨을 지키는 것이다" 140g의 경량성과 900필파워의 보온성 다운재킷이 아니고 생명재킷이다. 몽벨. 산을 좀 아느 사람들이라면, 이 의미가 남다르게 느껴지길 바란다. 광고주 : (주) 오디캠프, 광고 leading: LS networks. CD : 이현종, 한창수 Copywriter.......

흔히 광고를 아는 사람들은 가장 유명한 광고제로 '깐느'를 회상한다. 그러나, Marketing이나 Strategy에 베이스를 둔 광고인은 시장을 움직이는 광고에만 상을 주는 Ame상을 더 높이 평가한다. "마케팅 반란"이란 책을 보면, 크리에이티브를 위한 크리에이티브에 대한 혹평을 하고 있다. 시장에 영향이 없는 이른 바 "CD용" 광고로 폄하하지만, 이런 시각은 사실상 광고에 대한 편협한 시각과 제한된 지식의 허점을 드러내는 것이다. 최근에 Brand Bubble이란 책을 보면, .......

AE가 되고 나서 맡은 첫 Client가LS networks이다. Ls networks는 '프로스펙스'를 가진 회사로, 프로스펙스의 새 캠페인 'W' 캠페인은 초창기부터 AP로서 참여했고 AE로서는 Ls networks가 수입한 아웃도어 브랜드인 몽벨과 잭울프스킨을 처음으로 하게 되었다. 잭울프 스킨은 유럽에서는 Top class의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독일 브랜드이다. 청담동을 비롯해서 청계산 등 아직은 매장이 많치 않치만 등산을 아는 사람들이 매장에 가본다면, 무엇보다 전혀 다른 옷의 스타일 디자인에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내가 유럽에 배낭여행을 갔을 때, 독일에서.......

HS Ad의 박영환 부장님의 선배이신 CD님의 소개로 안 어떤 카피라이터 분의 글이라고 합니다 ----------------------------------------------------------------------- 세상에 많고 많은 사람중에 나는 내 직업이 자랑스럽다 못해 사랑스럽다.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서 마지 못해 하는 일이 아니라 천성과 취미,특기 등이 총망라되어 즐기며 먹고 마시는 점으로 치면 탤런트나 스포츠맨이 부럽지 않고… 남의 고민과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즐거움으로 비교하면 치과의사나 변호사보다 자랑스럽고… 외로움과 고뇌의 양으로 겨루면 예술가나 대통령보다 한 수 위인 듯 하고… .......

AP 업무만 10년을 하다가 AE로 바뀐 지 4달. 1년 차 AE로서 시행착오를 거듭하고 있다. AP가 깊게 집중해서 생각해야 한다면, AE는 폭 넓게 수 많은 일들을 체크하고 확인하며, 발생가능한 사건에 대한 대안들을 마련해 놓아야 하는 것 같다. AP가 마케팅과 소비자에 대한 전문 지식을 요한다면, AE는 비즈니스 자체에 대한 이해와 STAFF들을 Motivation시킬 수 있는 사람에 대한 지식을 요하는 것 같다. 그래서 틈나는 대로, 세일즈 프로모션에 대한 책, 미디어 플래닝에 대한 개념을 공부하는 것에 추가해서 사람들과 소주 한잔을 기울이며, 상대방에 대한 건전한.......

AE를 하기 시작한 지 4개월이 좀 지났나? AE는 AP 와 달리 '몸'으로 배우는 일이다. 모든 것이 '함'을 통해사 '앎'에 이르게 된다고 할까? 현재는 광고주에게도 깨지고, AE팀장님에게도 깨지고, CR들에게도 깨지고, 미디어 planner에게도 환영받지 못하지만, 비록 지금은 여기도 죄송하다. 저기도 죄송하다는 말을 해야하지만, 깨지면 깨질 수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