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시민대학 강좌(귀농)강의('11.3.25) 자료입니다.

3월12일(토) 10시경에 농장으로 가기 위해 집을 나섰다. 가는 길에 수원농협공판장에 들려 열무, 엇갈이배추, 상추, 쑥갓, 아욱, 비트, 상추쌈채, 참나물, 청오크, 오이, 호박, 대파, 케일, 부추 등 37,000원치의 종자와 상토 2포 13,000원어치를 구입하였다. 다음은 발안 가까이에 있는 성지상사라는 농자재 상점에 들려 관리기를 구입할것이지를 타진한 후 물조리개 2개 9,600원 , 망사 1뭉치 23,000원, 비닐구멍때우기 접착제 6,000원 등 43,000원치를 구입한 후 발안 종묘상에 들려 양파종묘를 찾으니 한 종묘상에서 판매하고 있으나 묘가 불량해 보여 다음주에 구입하기로 하고 왕림휴게소의 굴밥집에.......

필자의 건강상태가 좋은 것이 아님을 알기에 구박사가 그의 승용차로 가려는 것을 괜찮을 것 같아 내 차로 12시 30분경에 한경대로 출발하였다. 안성휴게소에서 도너스를 조금 구입한 후 화장실을 들렸다가 바로 출발하였다. 오늘은 농업경영조직에 대하여 강의한 날이지만 시작하기 전에 대학 공부 방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년의 예로 보아 학생들이 공부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 것 같기 때문이다. 강의듣기, 노트정리, 수업발표, 레포트쓰기, 시험준비 및 시험 잘보는 방법 등을 간략하게 소개하였다. 농업경영조직에 대하여 지난 주에 8명의 학생들에게 8개의.......

암예방“건강한 밥상” 암은 세포에 생긴 병이다. 모든 세포는 하나의 단일 세포에서 시작해 분열, 성장, 복제, 사멸 과정을 거친다. 암세포는 세포 내 유전 정보인 DNA가 치명적 손상을 받는 경우 비정상적 과정을 거치면서 생긴다. 암세포는 유전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 유전성 암은 10% 미만에 불과하다. 오히려 식습관이나 생활습관과 같은 환경적인 요인이 암 발병과 밀접하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암 예방도 마찬가지다. 전문가들은 건강한 음식 섭취와 꾸준한 운동만으로도 암을 30% 이상 예방할 수 있다.......

블로그지기는 '11년 3월 15일 사단법인 북방농업연구소의 연구위원으로 위촉받아 일하게 되었다. 북방농업연구소는 1996년 한국농업의 세계화 발전과 국제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되는 농업기술 및 경영경제적 협력 전략을 모색하기 워한 일환으로 북방농업의 기술개발및 경제 동향에 관한 연구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0시경에 사무실을 출발하여 화서역에서 전철로 명학에 있는 사무실에 도착하니 11시가 거의 되었다. 가는 길에 박근용전 호시 장장님, 유갑희전 차장, 박문웅박사 등과 같이 만나 반갑게 인사하였다. 명학에서 5분정도 거리에 있는 호정타워 5층에 사무실이 있.......

'11년 3월 1일 우리가족이 영종도에서 하루를 보냈다. 영종도 공항 신도시는 둘째딸 내외가 보금자리를 틀고 있는 곳이다. 우리 내외와 승은네 식구들과 승은이 아빠가 운전하는 차에 올라 빗방울을 맞으며 출발하였으나 가는 도중에 햇살이빗추도록 날씨가 맑아져서 기분도 좋아졌고 인천대교의 웅장함이 나들이의 기쁨을 더해 주었다. 11경에 도착하였으니 수원에서 한시간 거리가 된다. 둘째딸 집 근처의 롯데마트에서 몇가지 선물울 사고 집에 들어가니 12시가 거의 되었다.딸애는 아들을 키우는 데 정성을 다하고 있는 것이 많고 좋은 장남감과 놀거리로 알아 볼 수 있었다. 12시 40분경에 동건이 아.......

박수를 유도하면서 강의실에 들어서니 30여명의 낮선 얼굴들이지만 분위기가 좋다. 절반 정도의 여학생들이 봄이 오는 것을 알려주고 있고 무엇인가 갈구하는 눈망울들이다. 다시한번 박수를 부탁한 후 왜 여기와서 앉아 있는냐의 나의첫 질문이 있었다. 한 여학생이 농업경영학을 배우려 왔단다. 틀린 대답은 아닌데 필자기 원하는 대답이 아니기에 다른 학생들에게 보충 대답을 요구했다. 남학생이 농업의 현실이 어두운 것 같은데 이를 타게하는 경영분야에 관심이 있어 배우려 왔단다. 필자는 학과목의 수강을 선택할 때는 그 학문이 어떠한 학문으로 나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지를 파악하.......

블로그지기는 2011년 3월7일(월요일) 퇴직한 후 2년 9개월만에 매일 출근하는 직장에 첫 출근을 했다. 블로그지기가 나의 사명선언서에 언급한 농업농촌문제를 해결하는 데 혼신의 힘을 쏜는데는 집에서 활동하는 것보다 제도권에서 수행하는 것이 더 효율적으로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지원단에는 20여명의 기술위원과 직원을 합해 30여명이 넘었는데 전화벨 소리가 자주 울려와 많은 상담을 하고 있었다. 블로그지기에게도 2명이 작물보상과 소득자료을 어떻게 농진청 홈피에서 검색하느냐의 질문이 있어 다른 기술워원들의 도움으로 답해 주었다. 또한 현장 출장도 많은 것 같다. 언제 전화 상담이 올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