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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레고의 실용화를 꾀하다, 레고덕트(Legoduct)!
‘레고(lego)’라는 단어를 듣고 당신은 무엇이 떠오르는가? ‘잘 놀다’의 의미를 담고 있는 덴마크어 ‘레그 고트(leg godt)’의 앞 두 글자를 조합해서 만들어진 단어, “레고”. 동그란 구멍이 뽕 솟아 있는 이 블럭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각기 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대상이다. 우선 어린 아이들에게 레고란, 집에 한 상자 정도는 꼭 갖고 있는 필수 아이템이다. 무척 어린 아이들은 단순하게 레고끼리 끼워맞추지도 못하지만 딱딱 부딪혀가며 즐거워하고, 어느 정도 큰 아이들은 레고를 곧잘 조립해가며 자신이 원하는 멋진 모습을 실현시켜 나간다. 또한 어른들에게도 레고는 여러 의미로 다가온다. 레고를 무척 좋아하는 매니아들에게는 미니 피규어 하나하나가 소중품이 되고, 평소에는 관심도 없는 평범한 성인에게도 레고는 어릴 적 향수를 떠올리..추천 -
[비공개] 개봉하는 그 순간! 특별한 나만의 디자인을 보다
“대학생 A씨는 M사의 브랜드 가방을 선호한다. 하지만 그녀의 가방은 또래 대학생들에겐 폭발적인 인기라 그녀가 가는 곳곳에 같은 가방을 드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분명 다른사람들도 M사의 가방을 좋아하고 선택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그녀도 잘 안다. 하지만 막상 자신과 같은 가방을 들고 있는 사람을 보면 왠지 모를 불편함은 어쩔 수 없다” 대학생 A씨의 이야기는 사실 어느 누구나 겪는 예이다. 분명 어느 누구든 특정브랜드를 사랑하고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당연함에도 우리를 불편하게 하는 건 바로 그 브랜드 내에서 나와 같은 색깔과 디자인의 상품을 가진 누군가를 발견했을 때이다. 브랜드는 같아도 내가 선택한 제품은 나만을 위한 특별한 존재였으면 좋겠는데 막상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이다. 희소해도 브랜드의 제품들은 ..추천 -
[비공개] Decide.com으로 보는 능동적인 가격비교서비스
요즘은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이 빠르게 변해 소비자들을 불안하게 한다. 짧은 주기로 신상품이 나오다보니 수많은 제품들이 익숙단계에 접어들기도 전에 구형이 된다. 여기에 제품의 가격까지 급변하는 흐름의 영향으로 변동성이 높아져 어떤 가격이 합리적인지 매번 고민이 된다. 어제 합리적으로 샀다고 생각한 노트북이 내일이 되면 절반값으로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제품은 사용자들에게 신중한 것에서 더 나아가 미래를 내다보는 선택을 요구한다. 그래서 이번 아티클에서는 소비자의 의사결정을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지원하는 가격 트래킹(Price-tracking) 또는 예측 쇼핑(Predictive shopping)이라는 점에 접근하여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한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향후 우리나라에선 어떤 분야와 방식으로 적용될 수 있는..추천 -
[비공개] 옷걸이의 3단 변신, 소모품에서 경쟁력 카운셀러로!
우리는 옷을 입어야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으며, 패션 감각이 뛰어나다는 것은 나를 기억하게 하는 경쟁력 중 하나가 됐다. 패션에 대한 욕구가 사회적 욕구로 발전하고 있는 변화상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경향을 반영하듯이 국내 패션시장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리고 이에 따라 패션이라는 커다란 카테고리에 속한 마이크로한 상품 및 트렌드들도 기하급수적으로 등장하고 있다.(관련기사-패션 장유유서 시대의 도래, 패션계의 새로운 제3의 흐름, Fashion Crowdsourcing, 쇼핑하는 여성과 기다리는 남성, ‘My own room’ 전략으로 해결하라) 위에서 제시한 관련 아티클들의 제목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외적으로, 그리고 내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패션시장을 둘러싼 변화양상은 매우 다양하다. 위 기사들의 내..추천 -
[비공개] 가구 속 또 다른 가구를 집 안팎으로 take out하다!!
일반적인 가구라는 형태의 이미지 전형에 집중한다. 언제서인가부터 우리는 다양한 가구를 쉽게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조립식 모듈 가구가 생겨나면서부터는 더욱 그러하다. 이전 가구의 형태에 다양성을 부여하고 가구를 조작하는 신개념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항상 형상이 변화하는 모듈 가구의 성질은 높이 평가받을 만하다. 하지만 그 가변성으로는 소비자에게 하나의 일정한 이미지로서 인식되기가 쉽지 않으며, 도리어 그런 면에서는 일반적인 가구가 지닌 하나의 고정적이고 일정한 형태가 이미지 전형으로서 강하게 어필한다. 하지만 최근 트렌드에서 그 일반적인 모습은 다기능 모듈 가구의 등장으로 밀려났다. 다목적 기능성 조립식 가구가 그 자체로 효용성이 높아 소비자들에게는 여전히 매력적인 제품으로서 이들의 구매를 이끌기 ..추천 -
[비공개] 최고의 스마트폰 도우미, 폰찌!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되어온 팔찌, 이제는 더욱 실용적으로! 팔목에 끼는, 금ㆍ은ㆍ옥ㆍ백금ㆍ구리 따위로 만든 고리 모양의 장식품. 이것은 바로 팔찌(bracelet)의 사전적 정의다. 사람들은 자칫 밋밋해보일 수 있는 팔목에 포인트를 주기 위해 ‘팔찌’를 착용한다. 굳이 비싼 보석을 이용한 고가의 팔찌가 아니더라도, 사람들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만들어진 저렴한 팔찌를 자신의 패션 아이템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단지 팔찌를 장식품으로의 용도만으로 이용하고 있지는 않다. 끊어지기 전까지 차고 다니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소원팔찌부터 아기들을 위한 미아방찌팔찌까지 다양한 목적으로 팔찌를 사용해왔다. 또한 심지어 묵주와 염주처럼 신앙을 위한 도구로 팔찌가 선택되어 왔다. 이처럼 사람들의 일상에서 팔찌가 다양..추천 -
[비공개] 한자문화권에서의 운세와 필체인식의 만남, Fortunegraphy!
한자문화권에 속하는 아시아 국가들 중에서도 가장 한자를 가장 많이 쓰는 중화권에서 한자인식과 관련된 디바이스들이 최근 많이 등장하고 있다. 한자를 읽어주는 병음으로 한자를 입력할 수도 있지만, 손으로 직접 써서 인식을 하고 기록을 하려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에버 노트, 아이패드, 삼성 갤럭시 디바이스 등에서 한자 인식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직도 한자 전체를 하나의 데이터로 인식해서 필기형식으로 옮기는 방면에는 보편화가 많이 되었지만, 한자를 인식하기 위해 두 세번 다시 정갈하게 써야 하는 불편함은 아직 사라지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한자 문화권에서 꾸준히 사용되고 있는 한자 인식기능은 앞으로 어떻게 기술 발전이 이루어질까? 단순히 더 정확하게 인식하는 기술의 발전 외에도 또 다른..추천 -
[비공개] [커빙] 콘텐츠 비즈니스와 그 미래
본 칼럼은 ‘커빙(cubbying)‘ 서비스를 운영 중인 (주)내일비의 임준원 대표가 연재하는 칼럼으로 콘텐츠와 콘텐츠 관리에 관한 이야기를 4주간에 걸쳐 기고할 것입니다. 지난 3주간 콘텐츠의 범람과 그 해결책으로 등장했던 “CMS(콘텐츠 관리 시스템)”,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에 대하여 이야기했습니다. 각각의 해결책으로 나온 기술과 서비스들은 콘텐츠 비즈니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와 관련되어 파생되는 비즈니스들은 계속되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조금 더 포괄적으로 콘텐츠 비즈니스가 무엇이고, 그 형태들이 어떻게 변화해왔으며,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하여 살펴보면서 “콘텐츠”라는 산업에 대하여 이야기하면서 본 칼럼을 마치겠습니다. 콘텐츠 비즈니스란? 콘텐츠의 사전적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추천 -
[비공개] 유명인사와 팬 사이의 새로운 소통 방향. Unidirection-Flow
소통.. 소통의 의미를 아는가? 정확한 사전적 의미를 알지는 못해도 우리는 추상적으로나마 상대방과 유,무언적으로의 교류를 떠오를 것이다. 소통의 사전적 의미는 사실 다음과 같다. - 막히지 아니하고 잘 통함- 뜻이 서로 통하여 오해가 없음 크게 이 두 가지 뜻을 지닌다. ‘뜻이 서로 통하여 오해가 없음’ 이 문장을 곱씹어 보자. 2013년이 된 지금도 여전히 소통에 대한 핫키워드는 ‘SNS’이다. 2012년 하반기를 뜨겁게 달구었던 ‘대선’도 SNS의 한마디에 기사화되고 투표율이 변동되기도 했다. 정치 인사들이나 연예인은 SNS를 통해서 국민들이나 팬들과 ‘소통’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런데 과연 여태껏 SNS로 발발되었던 여러 가지 사건들은 과연 ‘소통’되고 있었던 것일까? 뜻이 서로 통하여 오해가 없어야 한다는 사전적 의미대로라면 몇 ..추천 -
[비공개] 홈 데스킹 족을 위한 책상 컨설팅!
지금 당신의 상황을 점검해보세요! 1. 나에게 집은 휴식공간이기 때문에, 책상에 앉아 집중할 일이 없다.2. 나는 모든 업무를 회사에서 처리하고 난 후 퇴근하므로 집에서 컴퓨터를 만질 일이 많지 않다.3. 내 방의 넓이는 원하는 가구를 들여놓기에 충분히 넓다.4. 책상을 이용하고 난 후에 항상 모든 물건을 제자리에 정리해둔다. 위의 문항 중 ‘No’ 라고 답한 문항이 하나라도 있다면, 이번 아티클은 바로 당신을 위한 글이 될 것이다. 책상, 이제 가구가 아니라 생활공간이다. 우리는 이미 홈 오피스(Home Office)라는 단어를 익히 알고 있다. 홈 오피스는 쉽게 말해 ‘집에서 일을 하는 것’을 의미하고, 홈 오피스 족은 ‘집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PC, 프린터, Fax 등 업무용 기기들의 소형화가 진행되면서 이미 홈 오피스는 이미 십수년 전부터..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