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공개] 박근혜 정수장학회 기자회견, YS의 칠푼이 망언은 옳았다
이미지 - 새누리TV 화면 캡쳐 지난 7월11일, 김문수 경기지사가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하면서 김영삼前대통령을 만났습니다. 김문수 경기지사가 "지금은 토끼가 사자를 잡는 격"이라며어려움을 호소하자 김영상 前대통령이 격려 차원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박근혜前비대위원장은 사자가 아니다. 아주 칠푼이다. 사자가 못 된다"고. 새누리당박근혜후보가기자회견을 열어 정수장학회에 대한 입장 발표를 하는 순간, 김영삼 前대통령의 칠푼이 발언은 망언이 아닌사실이었음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수장학회는 순수한 장학재단이니 정쟁의 도구가 되어서는 아니 되며, 끝내 본인과는 무관한 공익재단이라는 기존의 입장만 재확인시켜준 판이었으니… 이미지 - 포털사이트 다음 화면 캡쳐 대체 무슨 의도로 기자회견까지 열..추천 -
[비공개] 반값등록금 벌금폭탄·기소·항소는 진행중, 박근혜 입장은?
이미지 - 뉴스1 반값등록금 투쟁,참으로 질기고도 힘든 싸움입니다. 대통령 후보 MB가대선공약으로 내걸었을 때만 해도 당장 시행될 것 같은 기대감에 젖을 수 있었습니다만,선거에 이기기 위해선 무슨 말인들 못하겠냐는 대통령 MB의 말바꾸기에서는 절망에 빠져야 했습니다. 이후 젊은 학생들은 거리로 뛰어 나왔습니다. 집회를 열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허나,정부의 대답은 '불법집회'로 규정한 탄압이었고, 돈이 없어 대학 못다니겠다는학생들에게 '벌금폭탄'을 투하시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4.11총선과 관련, 여야 모두는 반값등록금 실현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의지만 있으면 시행할 수 있는 일이거늘, 정치권에서는 일단 표부터 달라고 흥정을 하고 있습니다. 답답한 일이요, 참담한 일인 것입니다. 19대 국회가 개원하고, 지금은 한창 국..추천 -
[비공개] 박근혜 캠프의 패착, 노무현 NLL에 스스로 매몰시킨 이명박근혜
이미지 - 청와대 국정감사에 매진해야 할 여야 의원들이 연일 싸움질만 하고 있습니다. 면책이란 특권 뒤에 숨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언어폭력에 협박까지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내가 봤다", "분명히 어디서 들었다"며 퍼붓는여당 공세에어떡해서든 야당이 반박이라도 할라치면그에 대한 근거를제시하고 증명을 해보이라는생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정작 자신이 본 것의 실체나 그 말을 해준 사람은 밝히지 못하면서. 언론은 더 심각합니다. 일방의 억지를 기정사실화하는 것은 물론이요, "한 여권의 고위 관계자는…"이란 수식어를 동원해 온갖 소설을 써내려 갑니다. '아니면 말고'식의 무책임한행태는 정치권이나 언론이나 오십보백보입니다. 뭐, 이와 같은 일이 비단 어제 오늘만의 일은 아니겠고, 또매년 국감시즌에는 더욱 심..추천 -
[비공개] 정수장학회 나와 관계 없다-박근혜, 제대로 엇박자-새누리·캠프
이미지 - 경향신문 10월17일,유신헌법 40년을 맞는 날입니다.국회해산을 통한 영구집권 체제를 갖추려 했던 바로 그날로부터 벌써 40년이나 흘렀습니다. 경제성장이란 미명 아래자행되었던인권민본의 탄압과 민주주의의 사망을 이제는 어루만져 부활시켜야 할 때입니다. 허나, 여전히 이 나라, 사회 곳곳에 잔재해 있는 유신의 찌꺼기는 소멸하기는 커녕 점점 그 힘을 키워가고 있는 듯합니다. 정치인으로, 관료로, 교육자로, 언론인으로그 검은 속내를 감춘 채 철저히 암약하고 있는 것을 보면 절망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이미 청산되었어야 할 것들임에도어쭙잖게 내세운 용서와 화합으로 더 큰 생명력을 갖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박근혜 후보의 정수장학회도 마찬가지입니다.아버지 박정희가 권력으로 강탈한 정수장학회만으로도 충분히 지탄을 받아..추천 -
[비공개] 경제민주화 포기한 박근혜 캠프, 계륵으로 전락한 김종인
이미지 - 뉴시스 새누리당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의 앞길에 먹구름만 가득합니다. 지금껏 사사건건 트집을 잡고, 딴지를 걸던 이한구 원내대표가 뒤로 물러나면서 숨통이 트이는가 했더니 박근혜 후보가 공약위원회를 설치, 위원장으로 앉아버렸습니다. 사실상 김종인 위원장의 경제민주화 공약은 공약위원회의최종 검토와승인을 얻어야 한다는 뜻일 겝니다. 당연히 김종인 위원장은 이에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사실 김종인 위원장의 경제민주화가 어떤 내용으로 채워지게 될 지 지금으로선 예단하기 힘듭니다. 허나, 나름대로 준비를 해왔으니 어떤 형태의 정책이든하나씩터뜨려 나갈 타이밍을 살폈을 것입니다. 박근혜 후보가 약속했으니 만큼 내심 재벌들이나 당내 보수세력에 대한 중재를 기대하면서… 그런 의미에서 이한구 원내대표의2선..추천 -
[비공개] 경제민주화 실종된 박근혜 캠프, 종북몰이와 색깔론으로 헤쳐모여!!
이미지 - 뉴스1 이번 18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크게 부각되고 있는 승리 키워드는바로 '경제민주화' 입니다.일찌감치 공을 들여온 민주당은 문재인 후보의 정책 공약에 녹여내고 있으며, 안철수 후보 역시 10월14일에 경제민주화 정책비전 및 재벌개혁 정책을 내놓았습니다. 전체적인 흐름에 있어서는문재인 후보와안철수 후보의 경제민주화 정책이 대동소이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모양입니다. 허나 참으로 묘하다는 것이지금껏 가장 많은 목소리를 내왔던박근혜 후보 캠프에서는 아직 이렇다 할 공약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왜 그런 걸까요? 먼저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경제민주화 및 재벌개혁 정책을 비교 보도한 민중의소리 기사[▶원문 보기]를 아래와 같이 간략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구 분 문재인 후보 이미지 - 헤럴..추천 -
[비공개] 새누리 자폭특공대, 남기춘 막말 한방 장전, 발사!!
이미지 - SBS 거의 모든 언론매체가 박근혜 캠프 선대위의 인선 마무리를 다루며 그 숨은 의미를 찾고자 분주한 가운데느닷없이 새누리당이 설화에 휩싸이게 생겼습니다.늘상 중요한 고비 때마다 스스로 자폭하는모습을 연출했던새누리당인지라그리 놀랄 일은 아니겠습니다만,하필이면박근혜 후보가 호기롭게 출발시킨 정치쇄신특위의남기춘 클린정치위원장이 그 폭탄의 주인공이라니요? 그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풉~'하는실소만터져나올 따름입니다. 가뜩이나지금의 여론은 박근혜 캠프가 출범시킨정치쇄신특위에 대해 결코 호의적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아니, 비난의 강도가 점점들끓고 있는 상황이라 해야 옳을 테지요. '국민대통합'과 '정치쇄신'을 대선 승리의 양대 키워드로 삼고 있는 박근혜 후보가 가장 공을 들였던 조직이 바로 정치쇄신특..추천 -
[비공개] 홍사덕 불법정치자금 수수, 왜 홍사덕은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을까?
이미지 - MBN 화면 캡쳐 박근혜 후보의 좌장, 홍사덕前박근혜 대선후보경선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이결국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시인했습니다. 13시간의 강도 높은 소환 조사를 이겨내지 못했던 모양입니다. 검찰은 다음 주 중 홍사덕 前선대위원장을 불구속 기소할 방침이며, 처벌 수위는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두 가지 의문점이 있습니다. 애초 중앙선관위는 총 6,000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검찰에 고발을 했는데, 돈을 준진 모씨와 홍사덕 前선대위원장 모두는3,000만 원에 방점을 찍었다는 것이 첫 번째이고, 왜 대선을 코앞에 둔민감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홍사덕 前선대위원장이 순순히 시인을 했느냐는 것이 그 두 번째입니다. 불법 정치자금 수수 금액은 왜 처음 6,000만 원에서3,000만 원으로 바뀌었을까? 처음홍사덕 ..추천 -
[비공개] 박근혜 선대위 2차 인선, 아무리 인물이 없다고 이렇게까지?
이미지 - 천지일보 박근혜 후보가 캠프 선대위 2차 인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고심한 흔적은 보였지만,거기까지였습니다.불탄이 고개를 갸웃할 정도이니 박근혜 후보 스스로도 절대 만족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미 알고 있듯이 박근혜 후보가 가장 역점을 두 있는 대선 키워드는 국민대통합과 정치쇄신입니다.지닌 바그 의미는 숭고하겠습니다만,실천의지는 그리 확고해 보이지 않습니다. 말과 행동을 일치시킨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박근혜 후보가 잘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박근혜 캠프의중앙선대위원장은당연직의황우여 대표,비박계 정몽준 의원,여성CEO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 김용준前헌법재판소장에게 돌아갔습니다. 선대위 총괄본부장은 당내 화합의 카드로 꺼내들었던김무성前의원이 맡게 되었고, 박근혜 후보는 공약위원회..추천 -
[비공개] 노무현 NLL은 북풍 게이트, 정문헌 조현오가 판박이일 수밖에 없는 이유
이미지 - 뉴스1 지금껏 수세적 위치에서 고전하고 있던새누리당이 이대로는 못견디겠다는 듯 엄청난 화력을 모아 공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후보를 향해서는 소외 '노무현 NLL'을, 안철수 후보를 향해서는 '송호창 영입'을 두고 말이죠.허나 헛발질이요 꼴사나운 추태일 뿐,더이상의어떤 효과를 기대한다는 것은 무리라는 생각입니다.역풍의 빌미가 되지 않도록속히 마무리 짓고,지금이라도 다른 이슈를 찾아내거나 공감할 수 있는 의제로 전환하는 편이옳다는 생각입니다. 먼저 안철수 후보의 '송호창 영입'에 대해서는 온전히 민주당이 감당해야 할몫이지 새누리당이 왈가왈부할 일은 아닙니다. 이미지 - C뉴스041 아니,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외려그에 대한 불똥이 튀지 않도록 납작 엎드리는 것이보다 현명한 자세일 것입니다. 당장 세종시를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