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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青春を纏おう。"에 대한 검색결과389건
  • [비공개] TV가 웹을 혁신하는가? 웹이 TV를 혁신하는가?

    (10/5/22) 미래의 구글TV보다 현재의 유튜브가 더 혁신적이란 생각이 문득 들면서, 구글이 창출한 혁신이 페이지랭크 알고리즘 말고 도대체 뭐가 있는건가란 생각도 살짝 든다. 구글은 그저 남의 것을 돈으로 사들이기만 한 거 아닌가?^^ 십수년간 시도되었던 '웹과 TV의 결합'의 꿈에 구글이 도전한다고 한다. 문득 이런 하찮은 생각이 든다. "구글이 앞으로 구현할 미래의 '구글TV'보다 구글이 운영하고 있는 현재의 '유튜브'가 더 혁신적인 것 아닌가?^^" 소셜미디어,소셜게임,소셜검색,소셜쇼핑.. '소셜'이란 단어에 강한 쏠림이 있는 것 같다. '소셜'은 거대한 트래픽을 확보한 네트웍 허브의 특권적 레버에 불과하다. 트래픽이 있고 소셜이 있는거지 무에서 소셜이 생겨나는 건 아니다. 소셜 쇼핑을 표방하고 있는 대부분의 서비스들은 이베이/아마존 상품/구..
    青春を纏おう。|2010-06-28 12:0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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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딜레마 창출력

    딜레마를 창출/선사하는 능력.. ^^ 삼성 패러독스(Samsung Paradox)
    青春を纏おう。|2010-06-25 12:0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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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구글은 TV를 Lean-Forward 디바이스로 전환시킬 수 있을까?

    구글은 검색으로 모든 것을 해석하고 리드하고 싶어한다. 난 TV를 소파에서 널브러진 상태로 본다. 구글은 과연 나를 벌떡 일으켜 세울 수 있을까? ^^Announcing Google TV: TV meets web. Web meets TV.
    青春を纏おう。|2010-06-24 12:0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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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집중과 분산

    (10/5/20) 구글TV가 나온다 해도 난 별로 안 땡길 것 같다. 자고로 TV는 아무 생각 없이 널브러져서 수동적으로 봐주는 게 최고라 생각하기 때문. 구글은 모든 걸 검색으로 해석/리딩하고 싶어하나 TV는 검색과는 궁합이 좀. ^^ 예측은 기존 프레임/게임룰의 구속을 받으며 사고하는 것이고, 상상은 기존 프레임/게임룰을 뛰어넘는 생각의 비약이다. 트위터의 140자 제약은 생각의 선형적/논리적 전개를 방해하면서 '예측을 넘어선 상상'을 자극하기도 한다. 구글TV라.. 구글 특유의 value chain 조성 능력으로 허우대는 그럴듯하게 나올 것 같긴한데. TV의 lean-back(소파에 널부러져 수동적 관람) 속성을 lean-forward적 검색과 으찌 조화시킬지 매우궁금. ^^ 웹은 탄생 이후 지금까지 줄곧 노드 수가 증가하면서 분산을 지속해온 동시에, 노드 수 증가를 지배하는 허브로의 ..
    青春を纏おう。|2010-06-23 12:0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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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암묵지를 꾸역꾸역 형식지로 옮기려는 욕망

    (10/5/16) stock과 flow가 상보관계란 걸 트위터를 하면서 느낀다. 생각이 쌓이다 보면 타임라인에 내 트윗이 흘러다니게 되고, 다양한 트윗들의 흐름과 호흡을 함께 하다 보면 어느새 내 생각의 창고가 이것저것으로 채워진다.^^ 돈으로 환산하기 힘든 것을 환산가능하다고 착각하며 꾸역꾸역 환산하는 경우가 많은 것처럼, 명시적 표현이 힘든 암묵지를 기어코 형식지로 옮겨보겠다 애쓰는 경우가 많다. 형식지화가 어려운 대표적 암묵지가 아마 자기계발일 것이다.^^ '자기계발서'란 말 자체에 어폐가 있는 이유는, 자기계발이 형식지보다 암묵지에 훨씬 가깝기 때문이다. 피아노에 대한 책을 아무리 읽어도 피아노 잘치기 어렵듯이 자기계발은 책으로 배우는 게 아니라 직접 하면서 배우는 것이다. 초연결시대엔 어떤 대상에 함부로 욕을 한다는 것이 결코 ..
    青春を纏おう。|2010-06-22 12:0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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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타임라인 자체가 1인미디어

    (10/5/12) 전통/신흥 미디어가 생산/공급하는 컨텐츠는 미디어 소비자에 의해 철저히 필터링/재구성된다. 지금 이 트윗을 보고 계시는 분들의 스크린 속 정보의 흐름 자체가 바로 '1인미디어'인 것이다. 생산에서 소비로의 주도권 이동.^^ 팔로워 많은 트윗유저, 방문/구독자 많은 블로거가 1인미디어일까? 글쎄. 생산/공급에서 소비로 주도권이 넘어가는 상황에선, 팔로워 0명인 트윗유저가 팔로우하는 100명의 트윗으로 구성된 타임라인 자체가 1인미디어 아닐까?^^ 내가 누군가를 열라 깐다는 건, 나와 그 누군가가 뭔가를 공유하고 있다는 걸 의미한다. 사람은 자신 안에 있는 뭔가를 공유하고 있지 않은 자를 까는 경우가 드물다. 서로 닮은 존재가 서로 에너지를 주고 받기 마련이다. 어떤 대상을 언급하는 것 자체가 대상에의 기생/공생을 의미하게 되는 것..
    青春を纏おう。|2010-06-21 12:0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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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필터

    (10/5/8) "측정할 수 없다면, 관리할 수 없다."란 말이 있다. 난 갠적으로 이 말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측정에 대한 몰입은 왜곡된 관리를 낳고 관리하지 않는 것보다 더 많은 쓰레기를 양산할 수 있다. 측정이 능사는 아닌 것이다. ^^ 트윗 유저가 얻는 follow는 저관여 관심에 불과하다. 트윗유저의 고관여 대상은 트위터 자체인 것이다. 트위터만이 유일한 허브일 뿐 트윗유저는 팔로워수가 천만명이 넘어도 일개 먼지와도 같은 노드에 불과하다. 아주 거칠게 보면, 미디어 소비자는 '미디어에 이용당하는 자'와 '미디어를 이용하는 자'로 나뉜다. 트위터의 경우, 팔로워수에 집착하는 자는 미디어에 이용당하는 자이고, 팔로잉에 집중하는 자는 미디어를 이용하는 자이다.^^ 트위터는 트윗 사용자들의 노동력을 이용해먹는 크라우드소싱에 능할 뿐 아니라..
    青春を纏おう。|2010-06-18 12:0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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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자신 안에 채운 것과, 자신 밖으로 버린 것

    (10/5/4) 트위터는 그야말로 '읽기&쓰기'의 장이다. 트윗을 읽다보면 트윗을 쓰고싶어진다. 트윗을 쓰다보면 트윗을 읽고싶어진다. 뭘 읽게될지 알수없고, 뭘 쓰게될지 알순없지만 계속 읽고쓰게된다. 읽기-쓰기가 한데 어우러지는 창발의 공간. '읽기'는 '쓰기'를 자극하고, '쓰기'는 '읽기'를 자극한다. 읽기만 하면 쓰고 싶은 욕구가 치밀어 오르고, 쓰기만 하다 보면 읽고 싶은 욕구가 치민다. 읽기과 쓰기는 뫼비우스의 띠처럼 그렇게 한데 얽혀 흘러간다. 소셜미디어에 편승하고 싶은 기업의 딜레마.. 소셜미디어에서 성공하려면 소비자의 깊은 신뢰를 획득해야 한다. 소비자의 깊은 신뢰를 획득하려면 소비자에게 뭔가를 팔고자 해선 안된다. 보험설계사의 딜레마.. 보험을 잘 팔기 위해선 신뢰를 얻어야 한다. 신뢰를 얻기 위해선 뭔가를 팔고자 하면 ..
    青春を纏おう。|2010-06-17 12:0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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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웹의 창발성

    (10/5/2) @minhwalee '웹의 창발성'에 패러다임 전환의 열쇠가 잠재하는 것 같습니다. 창발 가능성이 높은 곳에 포지셔닝하는 것이 웹 경제를 살아가는 지혜인가 봅니다. ^^ 웹은 '뭔가를 Push하기엔' 컨트롤 불가스런 요소들이 난무하는 시공간이다. 웹은 기획의 대상이 아니다. 웹이란 거대한 복잡계는 기획의 시도를 비웃으며 삼켜버릴 뿐이다. 웹기획이란 용어는 폐지되는 것이 바람직할 듯. @iFoog 당시 개그는 블로그 포스팅에 가깝고, 지금 개그는 트위팅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 발견/우연은 기획이 아닌 확률의 영역이다. 트윗하면서 어떤 분을 통해 어떤 정보/통찰을 얻게될진 전혀 알수없다. 하지만, 일정 시간 트윗을 하다보면 무언가 배움을 얻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복잡계는 이런 식으로 흘러간다. @iFoog 고독한 사냥꾼, 농촌개그는 지금 봐도 ..
    青春を纏おう。|2010-06-16 12:0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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