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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외국에서 한국사람들이 착각하는 것 세가지
"착각은 자유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물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전제를 두고 하는 말일 겁니다. 하지만, 그 착각이 무엇이든 간에,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들이 어느 순간 착각이었다 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면 마음이 아프기도 할 것이고, 상황에 따라서는 민망하기도 할 것 같습니다. 착각 없이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살면 좋겠지만, 살다보면 자기가 처한 환경이나 스스로 세워 놓은 가치관들 때문에 착각에 빠지는 경우가 있고, 그것이 다분히 개인적인 차원의 착각일 수도 있고, 어떤 집단적인 착각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착각이 아닌데 다른 사람들이 착각이라고 뒤집어 씌우는 경우도 있을 수도 있겠죠... 그럼, 이번 포스트에서는 외국에서 한국사람들이 착각하는 혹은 착각한다고 여겨지는 것들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해 보도록..추천 -
[비공개] 내가 이탈리아 남자를 싫어하는 이유?
오늘 글은 다분히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이고, 모든 이탈리아 남자가 다 그렇다 라는 이야기가 아님을 먼저 밝혀드립니다. 또한 제목이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서 오해 하실 수도 있으실 것 같은데, 참고로 저는 여자를 좋아하는 성적 취향을 가지고 있지, 남자를 좋아하는 그런 취향은 없습니다-_-. 외국에서 살다보면, 세계 각국의 이런 저런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때로는 같이 살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저는 이 나라 저 나라 사람들하고 같이 살아 본 경험 (집주인과 세입자의 관계로)이 있는데, 그 중에는 이탈리아 남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몇 달을 같은 집에서 살면서 이탈리아 남자에 대한 일종의 선입견이 생겼고 그 이후로는 이탈리아 남자라면 치를 떨 정도는 아니더라도 그냥 싫은 감정이 생겼습니다. 도대체, 이유가 뭘..추천 -
[비공개] 영국사람들에게 했다가는 본전도 뽑기 힘든 말들?
사람이 살다 보면 해도 되는 말이 있고, 하면 안 되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모든 사람에게 천편일률적으로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통하는 말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불편한 말로 인식될 수 있고, 이 사람에게 뺨 맞았던 말이 저 사람에게서는 환영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상황에 따라 분위기에 따라 말을 시의적절하게 잘 하는 사람이 환영도 받고 사회생활도 잘 하는 것 같습니다. 외국에서도 그 나라의 문화나 전통에 따라, 사람들의 인식에 따라 해야 할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저 같이 이방인의 입장에서 그 나라 사람들의 생각을 미처 파악하지 못하고 무심코 내뱉는 말이 그 나라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하고 심지어는 안 좋은 인식을 심어줄 수도 있습니다. 외국인이라도 어느 정..추천 -
[비공개] 영국에 오래 살지 않아도 금방 알 수 있는 세가지
제가 영국에 온 지 벌써 4~5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세월이 참 빠르다는 것과 그 동안 어떻게 살았는지 생각만 해도 신기하기만 합니다. 앞으로 언제까지 영국에 있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하루하루 사는 것이 도전이고, 또인생이라는 긴 여정을 놓고 봤을 때그 동안의영국생활은 저에게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제가 처음에 영국에 왔을 때, 사실은 모든 것이 다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한편으로는 사람 사는 곳이 다 비슷해서 그렇게 놀랄 것도 없을 것 같은데,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그 비슷함 가운데영국에서만 볼 수 있는 다른 모습, 다른 생활환경이 더욱 두드러지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영국을 거쳐 가셨가나 살고 계시지만, 오래 살지 않아도, 영국에 오면 금방 알 수 있는 것들을 한 번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예전 포스트에서 소개했..추천 -
[비공개] 아시아 사람을 만나면 반드시 실감하는 한류열풍?
제가 어렸을 때만 해도 홍콩영화와 홍콩영화배우들의 인기는 대단했었습니다. 홍콩영화를 한 번도 본적이 없는 사람들도 주윤발, 유덕화, 장국영 등의 이름과 얼굴은 다 알 정도였고, 우리나라 광고시장에 홍콩 혹은 중국계 배우들이 우후죽순으로 데뷰를 하기도 했습니니다. 이런 과정에서 "우리는 언제쯤 다른 나라 사람들이 열광할 정도로 세계적인 배우와 영화, 드라마가 나올까?" 하는 다소 비관적인 의견도 있었고 반면 희망적인 시각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신은 희망을 가진 자들의 손을 들어주었나 봅니다. 한때는 우리가 늘 "유치하고 형편없다" 라고 생각했던 한국드라마와 영화가 세계시장, 특히 아시아 시장에서 열풍을 일으켜 "한류" 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냈고, 우리나라 배우들은 과거 홍콩배우들이 누렸던 인기와 명예를 누리고 ..추천 -
[비공개] 한국사람이 옆에 있으면 왜 영어 하기가 부담스러울까?
대한민국 사회와 전반적인 교육의 방향이 언제까지 "영어!~ 영어!~ 영어!~" 할지는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영어의 압박(?)에서 벗어나지 못할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좋은 학교에 가기 위해서라도 영어를 잘해야 하고, 좋은 직장에서 좋은 보수와 승진을 보장받기 위해서는 영어는 그냥 기본이 되어버렸습니다. 영어를 잘한다고 절대적으로 혜택을 받는다고는 할 수 없지만 잘 못한다면 불이익을 받을 수는 있습니다.특히 요즘은 영어구사 능력이 강조되고 있는데, 이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물론, 남들이 "야~ 너 영어 진짜 잘한다~" 라고 칭찬해 줄 만큼, 영어를 아주 멋들어지게 잘하는 사람들도 있고, 해외에는 한번도 나가본 적도 없는데, 영어 말하는 걸 들어보면 미국에서 태어난 사람처럼 영어를 잘해 ..추천 -
[비공개] 중년의 영국부부가 준 선물에 빵 터진 사연
영국에서 지내다 보니, 서로 식사도 초대하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영국인 친구가 몇 몇 생겼습니다. 영국사람들은 이방인에게 쉽게 마음문을 안 연다고는 하지만, 한 번 그 쇠빗장을 열기 시작하면 영국사람처럼 유머있고 정이 많은 사람들도 없는 것 같습니다. 친하게 지내는 영국사람 중에 중년의 영국부부가 있습니다. 저희가 런던에 살다가 지방으로 이사왔을 때, 정신적으로(?) 많은 의지가 되었던 친구들입니다. 저희 부부와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그래도 만나면 그냥 이름 부르고, 반말로 이야기 할 정도로(?) 스스럼 없는 사이입니다. 이런 문화... 저에게는 너무 좋은 것 같아요^^*ㅋ. (본문의 내용과는 상관이 없는 사진입니다^^*) 몇일 전에, 부탁할 일이 있어 이 부부가 살고 있는 집에 잠시 방문을 했습니다. 물론 전날, "잠시 방..추천 -
[비공개] 영국에 살면서 절대로 할 수 없는 것들?
늘 포스트를 올릴 때마다 고민이 되는 부분이 바로 제목을 정하는 것입니다. 제 포스트를 눈여겨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보통 하나의 제목 아래 3개 정도의 소제목으로 포스트를 꾸미고 있는데 (각 소제목으로도 하나의 포스트를 꾸밀 수가 있기 때문에 저도 언제까지 이런 포멧으로 글을 쓸지 미지수입니다-_-), 3가지의 소제목을 아우르는 제목을 짓다 보니, 때로는 낚시성 제목이 되기도 하고, 글 제목과는 다소 다른 방향의 글이 되기도 합니다. 오늘 제목인 "영국에서 절대 할 수 없는 것들?" 도, 따지고 보면 "절대" 라는 말을 붙이면 안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세상에는 "절대" 라는 것은 없다고 제 자신이 믿고 있기도 하고, 한편, 제 개인적인 경험이나 주위 몇 몇 사람들의 이야기만으로 한 국가의 문화나 환경을 마치 그것이 전부인 양, 잘못된 ..추천 -
[비공개] 영국에 살면서 가까운 프랑스로 여행가고 싶지 않은 이유
오늘 포스트는 프랑스에 계신 분들이 제목만 보시고, 이집트 민주화 혹은 반정부 시위처럼 들고 일어나시지나 않을까 심히 걱정됩니다^^*. 아니면, "나도 프랑스에 있는데 영국은 별로 놀러가고 싶지 않다" 라고 말씀하실 분들도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사실 입장을 바꿔 놓고, 영국에 놀러 가고 싶지 않은 이유를 대라면 얼마든지 댈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영국과 프랑스는 한국과 일본만큼 거리가 가깝습니다. 영국과 프랑스 사이의 해저터널로 운행하는 기차인 유로스타를 이용하면 영국 런던에서 프랑스 파리까지 2시간 남짓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영국에 오신 분들이 제일 먼저 가보시는 곳이 프랑스이기도 합니다. 저도 영국에 온 이후로 한 4~5번 정도 프랑스 파리에 가 본 것 같습니다. 일 때문에 간 적도 있고 ..추천 -
[비공개] 당연했던 것들이 외국에 살면서 어색하게 느껴질 때
사람이 한 장소나 지역, 국가에서 살다가 다른 장소나 나라에서 살다보면 새로 접하게 되는 환경과 문화에 적응하기 마련입니다. 특히 해외생활을 성공적으로 마치느냐 아니냐는 얼마만큼 그 곳에 적응하느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겁니다. 때로는 이런 적응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한국말을 쓰지 않는다거나, 한국적인 어떤 것을 포기하고 그 나라의 문화와 풍습을 일부러라도 따라가려고 노력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몸부림(?) 치지 않더라도, 외국에서의 삶이 한 해 두 해 지나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도 모르게 그 나라의 문화에 적응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는 거꾸로 이야기 하면, 한국에서는 늘 익숙했던 것들이 순간순간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이야기도 될 수 있는데, 그럼, 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어떤 부분에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