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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항상 어디에선가 남들과 다른 삶을 꿈꾸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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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뜨루드프랑스2017] 스테이지19,20,21 잡담

    뜨루드프랑스 2017이 끝났다.잡담을 꾸준히 써오다가 마지막 세 경기의 이야기를 몰아쓰게 되었다. 아무래도 이쯤 되면 기운이 많이 빠지는 느낌이라서 대충보게 되어 설렁 설렁 하게 된다. 그나마 올해는 이 잡담을 쓴다고 꽤 열심히 지켜봤다. 스테이지 20의 타임트라이얼(보통 TT라고 줄여부른다)이 다른 선수들이 프룸의 옐로우져지를 가져올 유일한 기회였다. 혹시라도 프룸이 실수를 한다면 옐로우져지의 주인공이 바뀔 수 있는 기회 말이다. 같은 구간을 선수들이 각자 달려서 전체 기록에 반영한다. 하지만 프룸은 실수하지 않았고, 잘달렸다. 이날 기록으로 2등을 차지했다. 어찌 이렇게 마지막까지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를 안주는지 참... 그만큼 게임을 재미없게 만들지만 대단한 선수인 것 만큼은 틀림없다. 한편 유명세로는 프룸 못지 않았지만,..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7-07-24 10:49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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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뜨루드프랑스2017] 스테이지18 잡담

    바길, 산악왕의 존재감마지막 산악 코스에서 폴카닷져지를 입고 있던 바길이 우승을 차지해 산악왕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뽐냈다. 초반에 BA팀이 대규모로 꾸려지고 7분까지 차이를 벌려놓았기에 BA에서 스테이지 우승자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예상은 빗나갔다. BA는 펠레통에게 잡혔고, 그 펠레통에서 뛰어나온 바길이 스테이지 우승을 가져갔다. 항상 그렇지만 스카이 팀에는 괴물들만 모였나 싶은건 산악코스 때문이다. 1등급이나 등급외 코스를 가리지 않고 팀 리더 앞에서 바람막이 역할을 해주는 팀원들이 경기 후반까지 살아 남아 있어준다. 그 때문에 프룸이 뜨루드프랑스 우승을 지속해서 해왔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눈에 띈건 역시 프룸의 대회 우승을 가장 마지막까지 돕는 란다가 아닐까 싶다. 대회 중반 좀 흔들리는 모습이 있..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7-07-21 12:2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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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뜨루드프랑스2017] 스테이지17 잡담

    새삼 느끼는 완주의 어려움 스테이지17의 가장 큰 이슈는 마르셀 키텔이 대회에서 낙오한 것이 아닐까 싶다. 뜨루에서의 낙오는 거의 대부분 부상 때문인데, 이날 키텔도 다른 선수와의 충돌로 부상을 입었다. 그린져지를 입고 뛰던 선수였고, 전체 스테이지 중 5개 의 스테이지에서 우승한 선수다. 그런데도 사고는 그를 어쩔수 없게 만들었다. 그러고 보니 올해는 그린져지의 강력한 우승후보 선수들의 낙오가 유난히 많은 것 같다. 그 덕에 열심히 그린져지 포인트를 따라가던 매튜가 새로운 그린져지의 주인공이 되었다. 내가 이 잡담에서 항상 외쳤던 그라이펠도 가능성이 아직은 있긴 하지만 매튜의 상승세가 워낙에 좋아서 그라이펠이 매튜의 점수를 잡을 수 있을지는 많은 의문이 든다. 프룸은 여전히 옐로우져지를 입고 있으며 18초 차이인 아루..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7-07-20 01:1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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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뜨루드프랑스2017] 스테이지16 잡담

    매튜, 눈앞에 그린져지가 보인다.스테이지16을 우승한 미카엘 매튜는 중간 스프린터 포인트에서도 20점을 가져갔이게 총 50점을 획득했다. 그린져지를 입고있는 키텔은 이날 포인트를 하나도 챙기지 못해 매튜가 30점 차까지 따라 잡게 되었다. 키텔의 그린져지 방어가 급해진 것이다. 이날 키텔은 펠레통에서도 뒤쳐진 그룹에 떨어져나갔을 정도로 지친듯 했다. 이날은 BA그룹들이 마지막까지 유지하지 못하고 일찍 잡혀서 경기 중반엔 펠레통 그룹이 선수에 나섰다. 그라펠도 나름 점수를 챙겼으나 스프린터 포인트 1,2위의 점수차와는 큰 상황이라 그 둘에겐 큰 위협이 되지 않아보인다. 한편 순위권 경쟁은 아니지만 대회 후반에 접어든 이 시점에서 보손 하겐이 의외로 실력을 발휘하고 있고 이날은 2위를 차지했다.콘타도르는 열심히 따라왔지만 시간..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7-07-19 12:4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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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뜨루드프랑스2017] 스테이지15 잡담

    모레마의 승리15번째 스테이지는 네덜란드 선수 모레마가 가져갔다. 프룸과는 무려 5분차를 둘 정도였다. 하지만 이미 수 많은 스테이지에서 프룸과의 시간차가 크게 났기 때문에 전체 등수에선 큰 의미는 없다. 등수는 큰 변동이 없지만 눈여겨 볼 만한 것이 있다. 10위권 안에서 꾸준히 버텨오던 퀀타나가 10권 밖으로 밀려났다. 이날 스테이지로 인해 프룸과의 사간차는 2분에서 6분으로 늘어났다. 시간 차가 크게 늘어났다. 그 덕에 콘타도르의 등수가 하나 올라갔지만 여전히 5분차다. ㅜㅜ그린져지 전에서 매튜가 키텔을 앞서면서 99점이던 점수차를 79점까지 좁혀놓았다. 16번째 스테이지에서 우승을 한다면 그린져지를 빼앗아 올 기회가 생기는 점수다. 다만 그만한 체력이 남아 있느냐 인데, 지켜봐야 할 것 같다. Summary - Stage 15 - Tour de France 2017 작성..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7-07-17 01:1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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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뜨루드프랑스2017] 스테이지14 잡담

    또 프룸이다이미 예견된 결과였지만, 사실상 스프린터 구간처럼 여겨지는 스테이지에서 프룸이 아루를 따돌릴 줄은 몰랐다. 어쩌면 아루가 프룸의 행방을 놓쳤던 것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산악구간도 아닌 스테이지14에서 옐로우져지의 주인공이 바뀌게 되었다. 프룸과 아루의 시간차는 19초. 물론 이 시간차는 금새 역전이 가능한 시간 차다. 그 누가 되었든 1분 안쪽의 시간 차라면 산악 구간에서 역전이 가능하다. 그런데 프룸에게 그 시간차를 역전한다는 것은 매우 힘들다. 아루는 그걸 한 번 해냈었던 것이다. 이 사실 하나 만으로도 아루의 몸값은 높이 뛸 것으로 보여진다. 이런 결과가 나왔던 것은 이 구간에 3등급 산악 구간이 2개가 있었기 때문이다. 대회 초반이어다면 평지 구간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지만, 이제는 대회의 후반으로 접어드는 시..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7-07-16 09:39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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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언론이 놓치고 있는 텀블러 폭탄 사건

    대학원생의 텀블러 폭탄 사건(2017.06.14)대다수 언론은 이 문제의 핵심에 사람들이 "쉽게" 폭탄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에 촛점을 맞춰 기사를 쓰고 다룬다. 인터넷 여론의 시각은 다르다.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이 사건의 핵심을 "대학원생"에 맞춰 이야기가 되고 있다. 나는 이런 시각차이의 원인을 문제를 바라보는 세대간의 차이로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터넷 커뮤니티를 활용하는 세대들에게 있어서 대학원생이란, 교수의 갑질과 각종 부당한 지시에 대해 저항 한 번 할 수 없는 무력한 존재로 인식되고 있다. 대학원생과 비슷한 또래들이 인터넷 커뮤니티를 활용하는데 적극적인 것도 있다. 허나 그보다는 대학원생들이 겪는 사회적 불평등과 억압 등이 대한민국 사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실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다고 봐야 한..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7-06-14 02:1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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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국썅은 무엇인가

    인터넷에서 한 번쯤은 본적이 있을지 모르겠다. 욕설이지만 특별한 이유가 아니면 자주 쓰이지는 않는 단어기에 많이 쓰이진 않는다. 그럼에도 인터넷을 하다보면 가끔 보게 된다. 만약 이 단어가 익숙하다면 당신은 정치적인 이슈에 관심이 많거나 정치 이야기가 활발한 인터넷 커뮤니티를 자주 방문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국썅이란 단어를 글자 그대로 풀어보면, 국민적인 썅년이라고 할 수 있다. 순화해서 설명하면 온국민이 싫어할만한 우리나라 최고의 나쁜 여자로 설명된다. 맞다. 여성에 대한 비하적 의미가 쓰인 "~녀"의 최악의 버전이다. 욕설이기에 생기는 현상이라고 보면 될 듯하다.이 단어를 하나씩 분석을 좀 해보자. 단어 앞에 붙은 국민은 원래 호의적인 의미에서 많이 수식되었던 단어다. 특히 연예인들에게 많이 붙었었는데, 가장 대..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7-06-02 08:5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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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손석희의 뉴스룸은 억울한가?

    손석희에 대한 맹신과 비난 사이지난 밤(2017.04.13) 뉴스룸에서 손석희는 앵커브리핑을 통해 자신을 향한 비난이 과하다고 표현했다. 물론 직접적으로 표현하진 않았다. 이렇게 저렇게 돌려 말하고 비꼬았으니까. JTBC의 뉴스룸을 진행하면서 그는 앵커 브리핑을 통해 자신을 향하는 말과 의견에 대한 답을 내놓았다. 문학적인 표현을 많이 끌어왔고 직접적인 표현보다는 에둘러 말하곤 했다. 특히나 타인이나 어떤 집단을 향한 비판은 항상 그런식이었던 듯 싶다.그럼 그동안은 왜 논란이 되지 않다가 어제 시끌 시끌하게 논란이 되는 것일까? 그건 지금이 대선 기간이기 때문이다. 시청자들도 뉴스를 보도하는 뉴스룸 사람들도, 심지어 그 뉴스룸을 책임지는 손석희까지 예민해져 있다. 나는 어제 뉴스룸은 예민해진 손석희가 한 '실수'로 보고 있다. 이쪽..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7-04-13 10:4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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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박근혜가 대통령 직에서 파면되었다

    2017년 3월 10일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탄핵 되었다. 헌법재판소는 피청구인 박근혜가 대통령직 직무 수행 중, 헌법 수호의 의무를 수행하기 힘들다 판단했다.이런 놀라운 소식에도 길거리는 여느 날과 별다를 바가 없다. 하루 하루 생존에 정신없는 사람들은 그저 묵묵히 일을 해 나갈 뿐이다. 오늘을 어떻게 기억하게 될까. 나는 2002년 월드컵 4강에 올라갔던 날과 1987년 6월 항쟁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는 것일까. 머나먼 미래에 내 과거가 역사책에 등장했을 때, 어떻게 기록이 될까. 많은 질문이 떠오른다. 확실한 건, 그 오랜 시간 체증처럼 법을 마음대로 농락했던 이들에 대한 단죄의 물길이 열렸다는 것이다. 물론 과거 87년 그렇게 허무하게 그 기회가 사라졌듯이 정치권이 혹은 기득권이 이번의 물길을 막고 어떤 저항을 할지는 모른다. 그래도 이번엔 ..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7-03-10 02:5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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