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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항상 어디에선가 남들과 다른 삶을 꿈꾸는 사람
블로그"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에 대한 검색결과1294건
  • [비공개] 필리버스터와 공천면접 중계

    필리버스터와 대테러방지법필리버스터가 끝났다. 이종걸이라는 국회의원의 12시간 30분에 걸친 연설로 끝이났다. 인터넷에선 필리버스터를 끝내게 된 계기를 제공한 "원흉"으로 박영선이 지목되어 비난이 쏟아졌지만, 박영선의 필리버스터를 본 사람들은 그녀를 향해 "죄는 밉지만 사람을 미워할 수 있느냐"는 태도로 돌아섰다. 물론 여전히 인터넷 곳곳에선 박영선을 비난하는 글이 있을 테지만...이종걸의 마지막 연설을 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이 사람 국회의원 치고는 말을 참 못하는구나'였다. 앞선 주자로 나선 의원들이 쏟아낸 말의 향연과 자료에 비하면 그는 자료도 미비했고 말도 참 못했다. 대신 그가 자신의 손으로 필리버스터를 끝낼 수 밖에 없는 진심을 전하려는 노력엔 박수를 보내고 싶어졌다. 그가 그런 눌변으로 버틴 12시간 30분. 다 지..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6-03-02 10:3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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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필리버스터를 보면서...

    열심히 챙겨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무슨 시간 끌기가 이렇게 양질인가?'였다. 단순히 시간 끌기라기보다 현대사 강의를 듣거나 헌법학 강의를 듣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얼마 전에 방영된 드라마 어셈블리에서 주인공인 진상필 의원이 진행한 필리버스터에선 그가 진행시킨 엄청난 시간의 초점이 맞춰져있었다. 물론 마지막에 감동적인 말 한마디가 나오고 끝났다. 그 드라마 광경을 보면서 실제로 필리버스터가 진행되면 누가 누가 오래버티나의 싸움이 되겠구나 싶었다.실제 벌어진 필리버스터는 내가 상상하던 것보다 양질의 이야기가 나왔다. 지금 인터넷에서 필리버스터가 화제로 떠오르는 이유는 단순히 국회의원들이 시간끌기 신기록을 기록해서가 아니다. 그들은 그 시간속에서 사람들을 설득시켜나가기 위한 말로 진행을 하고, 이야기의 품..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6-02-28 08:5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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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호남지역주의를 위하여?

    트윗을 보기 전에...참고로 아래에 링크 된 홍세화의 글은 호남지역주의에 대한 찬양글이 아니다. 그저 왜 사람들이 영남패권주의에 대한 단어를 쓰지 못하고 두려워하느냐에 대한 비판이다. 헌데 이글이 진중권에게 튀어서 호남지역주의 이야기로 변신한다.이유는 사실상 영남패권주의란 단어가 영남지역민에 대한 반감섞인 감정적인 단어기 때문이다. 또한 그 단어가 영남에서 끊임없이 민주당을 위해 힘을 실어줬던 소위 "민주화 세력"까지모두를 싸잡아서 비난하는 모양새를 만들기 때문에이야기가 저렇게 튄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좋다.또한 이 트윗들과 앞선 글을 볼때 생각해봐야 할 것은 패권주의란 단어다. 영남이든 호남이든 친노든 반노든 패권주의란 단어가 요즘 어디서 가장 많이 쓰이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정확한 통계 없는 내 생각이긴..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6-02-07 09:3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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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안철수를 향한 열풍과 냉풍 사이

    하나씩만 콕 찝어서 이야기 하자면, 안철수 열풍의 시작은 그가 젊은 사람들을 직접 찾아가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던 행위를 해서 생겨났다. 안철수를 향한 열풍이 냉풍으로 변하게 된 이유는 마땅한 대책이나 방법없이 문재인과 쓸데없는 대립각을 세워서다. 물론 정확하게 분석하고 고민해보면 좀 더 복잡한 이야기가 나오고 이런 저런 과정이 설명되어야만 한다. 사람마다 제각각의 이유가 있긴 하지만 결국 정치인에 대한 아니 대중적인 관심을 가지는 인물이나 사건에 대한 것은 하나의 이미지로 설명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어떤 사건이나 인물이 특정 이미지로 굳어져 버렸을 때, 그 이미지를 다른 방식으로 변화시키는 것은 매우 어렵다. 아직도 정동영에게 노인 폄하발언이 따라다니는 것처럼 말이다. 이건 대중들 모두가 그 사건이나 인물의 ..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6-02-04 03:4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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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2016년 1월 11일 뉴스 갈무리

    박근혜 대통령이 1월 13일에 다섯번째 대국민 호소를 한다.연합뉴스보도 - 대통령의 다섯번째 기자회견이 예정되었다.뉴스는 뭐 담화라고 표현하는데, 사실 담화나 기자 회견 따위의 형식만 빌어올뿐 명령이나 지시의 경향이 강한건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다들 알듯 싶다. 우선 횟수 부터도 이전 정권에 비해 매우 적고, 그 적은 횟수에 빌례해 일방적인 통보라는 것이 박근혜 정부가 하려는 기자회견의 실질적인 모습이다. 미리 짜여진 대본 나눠주고 질문하라고 하는 것이 이 정부의 기자회견 방식이니 뭐... 이럴꺼면 차라리 볼거리라도 생기게 질문하는 기자들을 연기 잘하고 이쁘고 잘생긴 아이돌로 채우는 것도 좀 고려해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어짜피 기자회견장에서 질문하는 기자들은 스스로 질문할 능력도 없고 기회도 없을 테니까. 그럼 ..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6-01-11 05:2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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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일본과의 협상은 병신년을 위한 것이었을까?

    2016년은 병신년이다. 병신년이 며칠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는 일본과 이상한 협상을 했다. 그 결정 때문에 여론은 심각하게 나빠지고 있다. 이 협상으로 정부는 일본에게 기금을 받기로 했지만 피해자 할머니들이 원하는 진심어린 사과 따위는 받지 못했다. 그런데 내가 가장 문제 삼고 싶은 것은 정부당국자들이 피해자들을 찾아가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조차 들으려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한 협상의 댓가라고 받아온 것이 진정어린 사죄가 아닌 '그저 안타깝다'같은 식의 유감의 표시라는 것도 문제다. 물론 표면적으로 들어난 것이 돈 10억엔이지만 그 외에 밝힐 수 없는 협상꺼리가 있을 것이란 사실 정도는 안다. 미국에서의 종용 혹은 협박도 있었을 것이란 사실을 말하지 않아도 안다. 그래도 피해자가 살아있고, 그들이 원하는 것이 명..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5-12-29 01:5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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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20151214)

    많이 실망스러웠다. 이야기가 너무 정신이 없었다. 엄밀히 말해서 나는 스타워즈 매니아는 아니다. 그럼에도 전 스리즈를 2~3번 정주행 정도로 본 사람이다. 이전 스리즈도 다 재미있진 않았었다. 그럼에도 2~3번을 정주행했던 이유는 이야기에 개연성이 꽤 탄탄했었기 때문이었다고 기억한다. 헌데 이번 새로운 이야기는 그런 것이 눈에 띄지 않았다.이런 문제는 과도하게 매니아만을 집중했기에 나타난 문제가 아닐까 싶다. 이야기가 매니아를 만족시기키이 위해서 과하게 이리 저리 튀었던 것이 아니었을까? 물론 매니아를 만족시켜야 하는 팬층이 두터운 스리즈 이기에 우선순위엔 그들이 있어야 하는 것은 사실이긴 하지만... 근데 그만큼 이전 스리즈들이 제작되어 개봉된 시간이 많이 흘렀기에 새로운 이야기에선 새로운 팬을 만들어야 하는 것도 ..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5-12-18 11:2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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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젊은청년에게 두산이 하고 싶은 진짜 이야기

    최근 두산이 했던 광고를 보면서 항상 들었던 생각은 기업 광고로 사기를 열심히 치는구나였다. 내가 들은 풍월도 풍월이지만 이미 여러차례 공식적으로 보도되었던 것만해도 두산 경영진들은 낯부끄럽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 하긴 젊은이들에게 좋은 이미지가 있던 기업이었다면 이런식으로 광고를 열심히 만들어 보내지도 않았을 테지만... 왜 이야기를 그리고 이 광고를 패러디 했냐고 물어본다면, 언론들이 열심히 외면했던 두산의 해고 바람이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었기 때문이다. 언론에 알려진 것만 해도 2015년에만 대대적으로 네차례나 된다고 한다. 그런데 왜 이제서 화제가 되었냐면, 이번 해고엔 두산이 그렇게 이미지 쇄신을 강조해서 끌어들이려고 했던 젊은이들이 대거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거기다 입사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어린 친..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5-12-16 01:2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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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안철수에 대한 지지가 왜 힘이 드냐면

    안철수는 사실상 대표하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아니 정확하게 말해서 지금 안철수가 대표하는 세력이 민주당 안의 구세력 또는 민주당에서 정리되어야 할 세력들을 대표하기 때문이다. 소위 비주류라 불리는 안철수를 지지하는 의원들은 호남지역에서 사실상 토호처럼 지역을 장악해 귀족이라도 되는 듯이 살아온 사람들이다. 그들이 민주화를 위해서나 민주당이란 존재를 위해서 한것이 없다고 깎아내릴 생각은 없다. 다만 지금(2015.12) 상황에선 그들이 그 지역에서 일으킨 문제들로 인해서 호남 민심이 민주당에서 떠나게 만들었다는 것만은 확실하다. 이미 수차례의 선거를 통해 이런 민심이 증명된 바가 있다. 이런 비주류 세력들에 대한 진단은 그저 그 지역 민심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미 수 많은 언론들이 경고해왔던 것이다. 따라서 이들을 정..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5-12-09 08:2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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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헝그리 정신 부족이 아니라 노예가 되고 싶지 않은 것이다.

    헝그리정신 부족이 아니라 노예가 되고 싶지 않은 것이다.언제나 기사를 비판게 되는 시작은 제목 때문이다. 다분히 악의적의거나 특정 세력을 위한 제목이 너무 두드러지게 나타날 때면, 기자를 욕하고 그 제목을 달게 만든 데스크를 욕하고 언론사를 욕하고 싶어진다. 연합뉴스의 그런 악의적인 보도는 이명박 정부 시절에 눈에 띄게 늘어나서 이제는 특별한 일은 아니지만, 이런 제목의 기사를 볼 때마다 화가 나는 건 어쩔수 없는 것 같다. 연합뉴스가 올린 제목은 < 한국에 헝그리정신이 사라졌나... 노동의욕 61개국 중 54위 >였다. 이 제목에 뉴스 링크도 걸어놨으니 세세하게 보고 싶은 사람은 클릭해서 보면된다. 제목만 보면 요즘 젊은이들이 게을러졌구나 싶을 것이다. 제대로 본 것이다. 제목이 전하려는 의도는 거기에 있다. 요즘 젊은 애들은 게..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5-11-26 11:2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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