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수기 - 도전과 실패, 재기, 그리고 성공 안녕하세요~ 취뽀를 들락거린지 어언 1년 반. 이제 막 취업해서 회사를 다니고 있는 사람입니다.취업 시즌을 앞둔 지금, 여러분들에게 용기를 주고자 글을 적습니다. 심심 풀이 삼아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10년의 꿈을 이룬, 저의 어찌보면 탈 많았던 취업수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우선 저의 스펙을 정리해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얻길 바라는 마음에서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숨기는것 없이 적어두겠습니다.1. 인하대학교 신소재공학2. 총평점 3.673. 영어 - 토익 680 오픽 IM14. 컴퓨터 자격증 자잘한것 몇개5. 해외연수경험 없음! 보다시피 별것 없는 평범하기 그지 없는 스펙입니다.제 주위엔 사실 뛰어난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제 입장에선 스트레스가 되기도 했지만 어떻게 보면 자극이 되기도 ..

gs리테일(수퍼마켓) 1차면접 후기 방금 면접보고 와서 후기 올립니다~ 일단 가시면 잠시 앉아있다가 토론 주제를 보러 들어갑니다. 총 3팀이 구성되고 인원은 5명입니다 토론주제는 그렇게 어렵지는 않아요 그냥 일반적인 시사문제들로 나오니 너무 겁먹진 마시고 주제를 보여준다음에 종이에 잠시 생각할꺼나 말할꺼 적으라고 합니다 그리곤 면접장으로 가서 앉자마자 토론에 대한 각자의 생각 또 반박의 의견을 냅니다 면접관은 진행자 포함 총 5명이구요 토론면접이 끝나면 바로 개별면접 시작됩니다...받는 질문은 다양합니다. 공통 질문은 gs수퍼마켓 가봤냐 개선점은 무엇인가 그리고 그 다음엔 개인질문 저 같은 경우는 수퍼마켓은 편의점이랑 다르게 규모나 일의 강도가 쏀데 할 수 있겠느냐 어필해봐라 뭐이런 질문이었..

멘탈붕괴라는게 이런걸까요, 뒤늦게 사춘기도 아니고 힘듭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7살 직장인 여자사람입니다. 저는 총 경력이 2년을 조금 넘는 웹기획자입니다. 사실은 회사 경력이 6개월/1년 2개월/1년 3개월... 이런 식으로 되어 있구요. 모두 웹서비스, 웹기획 경력이에요. 토익도 없이 별 문제 없이 그냥 회사 잘 취업해서 그럭저럭 잘 살았는데 제가 지금 하는 이 일 웹기획이 저와 맞는지에 대한 의문이 굉장히 큽니다. 물론 주변에서는 자꾸 이직하면 철새 같이 된다고 걱정해 주시지만 마음이 잘 안 잡힙니다. 그렇다고 다니는 이 회사가 문제가 큰 것도 아니고. 복지도 환경도 좋습니다. 부모님 말씀대로 휴학 없이 바로 졸업하고 바로 취업하고, 그냥 살아왔는데 내가 지금 뭐하고 있나 싶습니다. 웹은 트랜드를 주도해야 하는데 관심..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대학을 한학기 더 다니게 되는 5학년입니다. 현재 나이 28살로 그 흔한 토익이고 뭐고 스펙이 하나도 없어요 학교는 서울 중하위권 경영학과이고요 지금 제 전체 평점이 3.43인데 학점이 빵꾸나서 담학기에 9학점을 듣게 되요 그런데 고민이 생겼습니다 3과목 전공을 듣는데 3과목 다 a-를 받으면 3.5가 딱 되요 그래서 그나마 A에 도전할수 있는 과목을 들어야 하나.. 계속 갈팡 질팡중입니다. 근데 문제가 제가 지금 들으려는 과목이 A를 받을수 있을지 확신이 안가는 그런 과목들이에요 시험 채점 기준이라던가 그런게 애매해서 영 자신이 없네요. 또 지난학기때 컨닝하다 걸린 교수의 다른 과목을 듣게 되면 주 2회만 학교를 갈수도 있어요 그 교수 수업의 장점은 학기중엔 참 편한데 성적은 잘 안주는 교수입니..

22살 어문계열女 진로상담 좀 부탁드립니다!! 16살때 우연한계기로 교환학생을 갔다가 중국에서 대학(북경소재대학)까지 졸업하고 왔습니다.대학을 일찍 들어가서 올해 22살 7월에 4년제 대학을 졸업했고요. (중문학 전공) 현재는 인천공항에 있는 면세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졸업하기전부터 한국와서 일한거라 일한지는 반년 정도 됐고요. 원래는 1년만 하고 퇴직금 받고 그만 둘려고 했는데 요즘 계속 내가 왜 이 일을 해야 하나에 회의가 들면서 빨리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 밖에 안 들어요. 월급은 인센티브가 많이 나와서 한달에 200안팎 정도로 받고 있거든요. 본사는 외국계(무역회사 아님)이고 계약직 아니고 정규직이에요. (그래 봤자 판매직이지만...)장래에 하고 싶은 일은 외국계 기업에 들어가거나 카지노산업(워커힐)에 종사하고 싶..

서른 살 취업 성공기 지방거점국립대 경영학과 3.35 토익 760 자격증 없음, 경력 없음, 공모전 없음, 외국은 안 갔다와서 모르겠음...헥?! 제가 어디 취업했는데 많이 궁금하실겁니다. 일단 누구나 그렇듯이 스토리가 있죠. 20살에 재수를 하고 21살에 대학교에 입학하고 2012년 2월에 졸업했습니다. 군대 포함 9년 동안 학교를 다녔죠. 내년에 민방위 갑니다. 할 줄 아는게 없어서 공인회계사 공부를 한다고 시작한게 2007년이군요. 내년이면 붙겠지뭐...2008년...내년에는 붙을거야...2012...씁?! 여자친구는 공인회계사가 되어 이미 떠나갔고, 저는 아무것도 못 하는 사회적 잉여가 되었습니다. 정신박약아로 유명한 저는 금방 우울증으로 병원에 끌려가서 6개월간 치료를 받았지요. 그 때 체중이 53Kg까지 떨어졌습니다. 저는 184cm입니다. 2011년 세무사 시험..

좌절중인 꼬꼬마 좀 구제해주십시요 ㅠㅠ 대학교는 경북대/부산대 중 한곳이구요. 재수해서 들어갔었습니다. 1학년 1학기 하고 군대간 뒤 3달전에 제대하고 수능 3달 준비하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수능 포기하고, 2학기 복학을 못했습니다. 시기적으로도 늦었지만 복학할 돈이 없어서요. 형편이 좋지 않아 내년 3월에 복학 할 예정이고, 그 동안 알바해서 등록금/생활비를 벌어두려 합니다. 문제는 제가 대학을 재수해서 들어가서 남들보다 1년늦었는데 이번에 복학시기를 놓치면서 사실상 다시 1학년 1학기를 시작해야해서, 삼수해서 들어간거나 마찬가지가 되어버렸습니다. ㅠㅠ 그래서 남들보다 2년 늦게되었는데, 무휴학으로 해도 27에 4학년 28에 졸업입니다. (연수, 인턴 등은 모두 포기겠죠;) 어차피 26에 취업하는 사람은 적고 주로 2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