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자동차 부품) 경력 면접 후기입니다. 인사과 메일 없이 입사 지원 모집부문의 팀장에게 직접 전화가 왔습니다. 목요일에 연락받고 다음주 월요일에 바로 1차 면접을 시행하였습니다. 면접후 2주가 지났는데 연락이 없어서 메일을 보냈더니 회신이 오더군요. 인사과 확인해 봤더니 서류 전형 불합격 이라더군요.(팀장이 인사과에 확인후 회신했어요..) 면접을 볼때도 건물의 지하1층 접견실 같은 곳에서 1:1로 면접을 보았습니다. 처음전화 받을때부터 인사과를 통하지 않고 바로 팀장에게 전화가 오는것이 이상하였지만, 당연히 서류 전형 통과하고 바로 실무자 면접으로 넘어간줄 알았습니다. 실무자 면접 합격 여부를 떠나서 뭐 이런 경우가 있나.. 그런 생각이 드네요. 다른 회사의 경력 면접을 볼때 면접 내용이나 분위기 때문에 기분 나쁜..

홍보관 통역의전 면접. 참고하세요~ 최근 공고가 올라온 모 홍보기업의 통역의전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사실 요새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면접자나 고용주나 이것저것 비교하고 따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직원들의 무매너, 회사 환경 등을 보고나니 불경기일수록 취업도 잘 해야겠다란 생각이 드는 하루입니다. (홈페이지상으론 대기업 계열사 파생회사라는데 믿기 어려울정도..) 홍보의전이니만큼 키와 외모를 많이 보더라고요. 165이상을 뽑을거면서 서류합격은 왜 시켰는지... 면접보려고 입구에 들어서서 안녕하세요~라고 밝게 웃으며 인사했어요. 사무실 위치도 지역만 번드르했지 건물 맨꼭대기 다락방 개조한듯한 답답한 곳에 위치해서 별로 마음에 들진 않았죠. 30대후반 여자한명, 경리로 보이는 여자 한명이 맨 처음 보이더라구요. 여..

외국계 인턴..그리고 재취업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6개월째 접어드는 직장인입니다 소위 유명한 외국계 기업에 취직했으나 생각했던 것과는 많이 다르더군요 저는 인턴으로 일하고 있으며 월급이라고 해봤자 알바수준입니다 그에 비해 업무 강도가 상당합니다 인턴이 무슨 업무강도가 세냐고 하겠지만 저희팀 매니저와 사수였던분이 나가면서 저 혼자 일 해왔고 얼마 전 새로운 매니저분이 오신 상태입니다 정.말. 실무는 제가 다 하고있는 상황입니다. 팀원은 단 2명인 상황... 일은 정말 재밌고 저랑도 잘 맞다고 생각되지만 심한 박봉에 정규직 전환은 일년후에나 가능할듯합니다. (회사의 정규직으로 일하시는분들이 경력자로 입사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년반~이년 정도를 인턴으로만 근무하셨음) 그래서 저는 재취업을 생각하고 ..

30살의 재취업 고민 입니다! 안녕하세요. 재 취업을 고민 하는 30살 남자 입니다. 일단 저의 스펙을 간단히 소개하면 산업기능요원(병역 특례)로 군 제대 /서울 소재 대학교 어문계열 1학년 다닌후 캐나다 소재 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3.7/4.5학점) /수상경력: 교내 비지니스 대회 (3위/300명) / 인턴: 6개월( 학기중, 캐나다회사 - 사무보조) /경력: 1년 캐나다 회사 ( 경영지원) / 토익: 920점 / 자격증: 무 / 캐나다 영주권 보유 귀국 사유 오래된 해외 생활의 외로움과 젊은 나이에 한국에서 직업적으로 도전하고 싶은 마음 29살 중반에 한국에 왔으며 3-4 달 정도 영어학원 강사로 있다가 29살 겨울에 현 직장에 취업 했습니다. 현직장 조건 현직장은 매출액 3000억 직원수 2500 명 정도 이며 연구소에 근무 하고 있습니다. 연봉은 3400만원이며 기본적인 복지..

대구 푸른병원 면접 후기 대구 경북 최초의 화상전문병원이라고 하네요. 처음에는 문자로 서류전형 합격되었다고 통보받았고, 다음날 유선으로 연락받아 2시에 면접제의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사정과 태풍으로 인하여 면접에 가지 못했죠. 사실, 저는 서울에 거주해서 대구까지 갈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시간도 시간이지만, 차비가 너무 비쌌기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면접비를 줄것 같지도 않았습니다. 그래도 두차례나 면접에 참여못했는데도 워낙 친절하게 안내해주신 직원분에게 미안해서, 결국 대구에 내려갈땐 KTX를 타고 지하철을 환승하여 병원에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해보니 면접대기자가 몇분 계시더군요. 2인1조로 들어갔는데 앞조가 20분넘게 길게 보더군요. 그리고 저희차례가 되어 들어갔는데 면접관은 세분, 면접실은 서..

같은 회사에서 직무 옮길때는... 벌써 취뽀한지 일년반이 되어가고 있는 와중에 지금 하고 있는일은 제 스스로가 오랫동안 못할 일이라고 결정을 내렸습니다. ㅎ 입사하고나서 꾸준히 이직 생각을 하긴 했었는데 하고싶은도 없었고 그냥 막막해서 손 놓고 있었네요. 이제 새롭게 하고 싶은일이 생겼는데 저희 회사자체 분위기나 이런건 좋은 편이거든요 .. 사내로 뽑는게 있다고 해서 알아봤는데 직무변동은 저~~~엉말 가끔 있다긴하지만. 거의 없는편이고, 경쟁률도 자신없구요..ㅎ 그래서 이번에 공채쓸때 신입으로라도 원했던 직무에 써볼까. 같은 회사라고 한다면 경력이나 이런건 어떡하나 싶긴 하지만... 이거 밖에 방법이 없는걸까 다행히(?)도 지금 있는곳이랑 새로 지원하고 싶은 분야의 근무지가 다른편이긴 하나 이것이 맞는..

서른살 올드 루키 되기 올 하반기 취업시장 문이 좁아진다고 합니다. 저는 취뽀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받은 만큼은 아니더라도 도움이 될만한 글을 쓰고자 합니다. 자의든 타의든 간에 절망적인 하루를 보내실 분들을 위하여 글하나 올립니다. 전 대학교 23살에갔습니다. 취업 안 된다는 순수과학을 공부했습니다. (면접 10개중 10개는 왜 왔냐하더이다 ㅋ) 학교공부보단 아르바이트한 시간이 절대적으로 많았습니다.(공부에 인생을 몰빵하지 못했단 소리입니다) 이래저래해서 스펙은 보잘것없습니다. 지방대 3.0/4.5 800 봉사활동2개 mos 공기업 인턴1회 이것이 저의 스펙의 다입니다. -> 딱히 잘난 것 없단 소리입니다. 늦게 들어간 학교 이래저래 나름의 경제력을 갖추느라 5년 다녔습니다. 에프 수도없이 날려봤습니다. (그나마 날려드리는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