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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언론산업/정책] 비용 절감은 물론 속보성 광고 가능
-신문광고 디지털 전송시스템(adKAN) 조문준 한국신문협회 차장 우리나라 신문광고물의 운송 프로세스 및 제작 시스템은 오랜 기간 변화를 외면하여 왔다. 국내의 산업 전 분야에서 급격하게 디지털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으며, 몇 년 전부터 한국방송광고공사에서도 TV광고물에 대한 디지털 전송 시스템을 구축, 운영해 오고 있다. 그러나 신문광고의 경우 아직도 제판업체에서 광고물을 필름으로 출고하여 스캔과정을 거치는 아날로그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이는 각종 사고 발생과 품질 저하로 이어져 광고주의 지속적인 클레임 원인이 되고 있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혼재 이러한 신문광고의 운송 제작 방법을 개선하여 광고주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신문광고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한국신문협회는 2008년부터 협회 산하 광고협의회에서 연구를 ..추천 -
[비공개] [언론산업/정책] 미국인 61%가 인터넷 뉴스 플랫폼 이용
-미국인의 인터넷 및 모바일을 통한 뉴스 이용 특성 김위근 한국언론진흥재단 연구위원 미디어 테크놀로지의 개발과 확산으로 인해 뉴스미디어가 급속하게 변화하고 다양한 뉴스플랫폼이 탄생하고 있다. 현재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뉴스미디어 변화와 뉴스플랫폼 탄생의 핵심 추동력이 되고 있는 미디어 테크놀로지는 역시 ‘인터넷’과 ‘모바일’이다. 인터넷이 생산, 유통, 소비 등 뉴스 전반에 걸친 패러다임을 변화시켰다면, 모바일은 여기에 더해 언제 어디서나 뉴스를 이용할 수 있는 뉴스의 편재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24시간이라는 물리적 시간에는 변화가 없지만, 인터넷 이용의 일상화와 모바일 환경의 도입으로 뉴스의 이용시간이 늘어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용행태도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올해 3월 미국의 ..추천 -
[비공개] 친숙한 주제로 호응 높아 [특집-언론인 신문활용 글쓰기 특강]
-현장 교사 참관기 - 청소년 독서실 최호진 더보기서울 동대문구 구립용두청소년독서실 교사 yd1951@nate.com 두 번째 강의 시간에는 친구들을 더 데리고 왔다. 주변에 이런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와서 좋았나 보다. 수업을 받고 나가는 학생들의 모습이 진지해 보였다. 다음 방학 때도 강의가 있냐고 묻는 학생들도 많았다. 다음 강의 때도 시간 맞춰서 오고 싶다고들 했다. 서울 동대문구 지역 중에서도 용두동은 타 지역과 달리 교육 및 문화시설이 거의 없다. 그래서 우리 독서실 방과후교실이 처음 생겼을 때 많은 사람들이 생소해하면서도 참으로 기뻐했다.하지만 우리 방과후교실의 7~8과목만으로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또한 중고등학생의 경우는 학교 수업만으로도 바쁘고 입시의 부담으로 주요 과목이 아닌 이상은 관심은 있어도 실제..추천 -
[비공개] 철저한 준비에 감동, 강의 후 사인 받는 학생들도 [특집-언론인 신문..
-현장 교사 참관기-중학교 이혜민 백양중 국어교사 더보기scrazy81@hanmail.net 특강을 해 주시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담당자와 이경형 교수님께서 먼저 전화를 주시고, 이메일로 자료를 보내 주시는 등 능동적인 모습으로 임해 주셨다. 특히 이경형 교수님께서는 우리 학교 학생들에 대한 파악을 철저히 하시려 노력하셨다. 가능하면 사례 중심으로 진행을 해 달라는 우리의 부탁에 성실히 임해 주셨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감상적인 내용으로 글을 시작해도 좋으려나? 나는 5년의 경력을 가진 중학교 국어 교사이다. 아직도 학교 현장에서는 애기(?) 소리를 듣는, 아직도 배울 것이 많은 교사이지만, 점점 타성에 젖어 가는 나 자신을 느끼고 있던 요즘이었다. 나름대로 처음 교단에 들어설 때에는 국어 교사로서 크나큰 포부를 가지고 있었으나, 현장에서 ..추천 -
[비공개] 글쓰기 교육은 NIE의 새 지평 [특집-언론인 신문활용 글쓰기 특강]
-특강 체험기 문창재 내일신문 논설고문 더보기mcj4617@naver.com 한국일보 사회부와 외시분 차장을 거쳐 사회부장, 정치2부장, 도쿄특파원, 편집국 국차장, 논설위원실장등을 지냈다. NIE의 ‘상식적인 접근방식’에서 한 걸음 나아간 것이 이번 전직 언론인 NIE 글쓰기 지도 교육이다. 중학생들에게 신문을 읽고 느낀 바를 글로 쓰게 하고, 그 원고를 거두어 첨삭하여 종합강평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에게 신문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글쓰기 훈련의 필요성을 일깨워 준 것은 NIE의 새로운 지평으로 평가될 만하다. 어떻게 하면 젊은이들을 신문으로 되돌아오게 할 수 있을까. 지난날의 영화를 되찾기 위하여 언론계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지금 한국 언론계에 이보다 절박한 과제는 없을 것이다. 신문산업의 사양화는 세계적 추세지만, 정보기..추천 -
[비공개] 신문에 대한 학생들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 [특집-언론인 신문활용 ..
-특강 체험기 도준호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더보기dojoonho@yahoo.co.kr 조선일보 사회부 차장, 경제부 차장, 북한부장, 정치부국장 겸 통한문제연구소장, 명지대 북한학과 초빙교수 등을 지냈다. 강의는 그날의 신문을 교재로 한 신문 소개와 신문을 이용한 글쓰기 두 파트로 나눠 진행했다. 신문 소개를 위해 학생 수만큼 강의 날짜의 신문을 준비했다. 신문의 구체적인 내용도 설명했다. 신문의 1면은 얼굴이고, 사설은 심장이며 신문기사는 간결, 명백, 분명한 것이 특징이며 기사작성은 6하 원칙에 따라 한다는 것도 이야기했다. 적절한 표현인지는 모르지만 한국언론진흥재단으로부터 중고생을 상대로 한 신문활용교육(NIE) 의뢰를 받았을 때 느낌은 “70에 능참봉”이라는 말이었다. 평생을 ‘쟁이’로 살아 왔지만 퇴직한 지 오랜인 데다 이런 교육..추천 -
[비공개] 체계적인 글쓰기 배우는 좋은 기회 [특집-언론인 신문활용 글쓰기 특강]
-NIE 새 모델, ‘신문 활용 언론인 글쓰기 특강’ 조영현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팀 부장 2009년 교육과정 개정으로 생활 글쓰기에서 사회 글쓰기, 과학 글쓰기, 수학 글쓰기와 같은 교육 글쓰기로 나아가고 있다. 재단은 학교 현장의 교육적 요구에 적극 부응하고, 읽기문화 확산과 신문 친화적 문화조성을 위해 청소년 ‘신문 활용 언론인 글쓰기 특강’이란 새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신문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왜 신문을 읽어야 하는가? 신문에는 어떤 유용한 정보가 있는가? 신문이 제공하는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어떻게 수용할 것인가? 신문기사 자료를 학교 교육현장에서 어떻게 유익하게 이용할 것인가? 신문을 이용한 창의적?논리적 글쓰기 방법은?” 학교 현장에서 펼쳐지는 신문활용교육(NIE?Newspaper In Education)의 과제이며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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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바른 말 좋은 기사] 짝 없는 부사어?
이경우 서울신문 교열팀 차장, 한국어문기자협회장 “학교 동창회에서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다.” 이 문장에서 ‘동창회에서’의 문장성분은 부사어다. ‘동창회’라는 명사에 조사 ‘에서’가 붙어 부사어가 됐다. ‘에, 에서, 으로, 와/과, 보다’ 같은 조사는 문장에서 명사를 부사어 구실을 하게 만든다. 부사어는 주로 서술어를 꾸미는 기능을 한다. 어떻게, 언제, 어디서 등의 의미를 지니고 수식받는 말을 한정한다. 그런데 문장이 길어지면 이러한 부사어가 길을 잃을 때가 많다. 서술어와 따로 놀기도 하고 꾸며야 할 서술어를 아예 놓치는 일도 발생한다. 부사어를 만드는 조사의 기능에 대한 이해가 더 필요할 때도 보인다. “아울러 사회안전망으로서 실업급여제도의 문제점도 짚어 봐야 할 시점이다.” 이 문장은 이해하는 데 별 문제가 없..추천 -
[비공개] [6·25전쟁 60년 언론사 탐구 ⑤] 보고 대회 열고 전황 직접 알..
-전쟁 종군기자들 정진석 한국외국어대 언론정보학부 명예교수, 언론사 첫 종군기자 훈련은 전쟁 1년 전인 1949년 7월 7일 시내 각 신문 기자 32명을 대상으로 육군사관학교에서 있었다. 같은 해 10월 11일에는 제1기 종군기자 훈련을 받은 기자 21명에게 국방부에서 수료식을 갖고 ‘종군기자증’을 수여했다. 첫 종군기자 훈련은 7월에 실시되었지만 공식적으로는 10월 육군사관학교에서 훈련받은 기자를 1기 종군기자로 불렀던 것이다. 남북한 양측에서 ‘종군기자’들도 전장에 나가 취재하고 전황을 알리는 활동을 벌이게 되었다. 종군기자 훈련은 전쟁 1년 전인 1949년 7월에 시작되었다. 7월 7일 시내 각 신문 종군기자 32명이 육군사관학교에 입대하여 1주일간 훈련을 받은 후 14일에 수료식을 가지고 최초의 종군기자가 탄생한 셈이었다. (평화일보, 1..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