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민도 아파트운영 목소리낸다 정부 '소셜믹스' 주택법 시행령 개정 추진…법적 권한 강화 편집자주|#'몇 달전 단지내 구립유치원을 유치하는 문제로 입주자대표회의가 있었지만 장기전세주택(시프트)에 살고 있는 주민에는 의견을 밝힐 권한을 주지 않았습니다. 우리 단지의 경우 절반 이상이 임대아파트에 살고 있어요. 재산권과 전혀 관련이 없는 사안임에도 법적으로 의사결정에 참여할 권한이 없다며 임대아파트 주민들을 배제하는 건 문제가 있습니다." (은평 뉴타운 A단지 주민) ==================================================================== 사회통합과 소득계층간 갈등을 줄이기 위해 도입한 '소셜믹스'(S.......

강남·세곡 `알짜` 보금자리 골라볼까 올해 2만5000가구 공급…위례·하남 미사 등 눈길4월 래미안 1020가구 3.3 ㎡ 당 2000만원선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 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오는 4월 선보일 중대형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2000만~2100만원 선에서 책정될 전망이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주변 시세보다 낮다는 평가다. 인근 일원동 동일 평형 매매가는 3.3㎡당 2300만원대다. 삼성물산이 4월께 공급할 예정인 강남 보금자리주택지구 래미안 아파트 조감도. /한경DB 3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SH공사 등에 따르면 올해 공공과 민간건설사가 공급하는 보금자리주택은 역대 최대인 2만5000가구에 이를 전망.......

수익형부동산 중 오피스텔이 임대수익률‘최고’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인 상가·오피스텔·아파트 중 지난해 수익률이 가장 좋았던 부동산은 오피스텔로 나타났다. 상가와 아파트의 수익률은 저축은행 금리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3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가 서울 지역 내 수익형 부동산의 연간 임대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오피스텔이 5.8%, 상가 3.59%, 아파트 3.14%의 순으로 나타났다. 출처: 부동산114 지역별 오피스텔의 수익률은 성북(7.39%)·은평(7.26%)·강북(6.91%)구 등 강북권 오피스텔의 수익률이 높았다. 단위 면적당 매매가격이 높은 용산(4.59%)·양천(5.05%)·송파(5.28%)·강남(5.41%)구의.......

서울 마곡지구에 이화의료원 들어선다 오는 2016년 마곡지구에 단일병원으로는 서울에서 6번째 규모인 1200개 병상을 갖춘 이화의료원이 들어선다.SH공사(사장 유민근)는 지난해 12월23일 이화의료원과 마곡지구 의료시설용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단독 입찰, 낙찰받은 이화의료원은 분양대금 2112억원 중 계약금 20%를 납부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나머지 잔금은 2014년까지 5회에 걸쳐 납부하게 된다.이화의료원은 마곡지구에 총 1200개 병상을 갖춘 대형병원을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단일병원으로는 서울아산병원(2464개 병상), 세브란스병원(1873개 병상.......

동탄한림대학병원와 삼성전자의 중심 웰펌빌딩 인생 100세 시대가 본격화 되고 경기의 불확실성으로 노후대책으로 적당한 투자처가 없는 것도 현실이다. 하지만 노령화 시대를 맞아 가장 큰 관심으로 떠오르는 것이 건강한 노후다. 경기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꾸준히 그 가치를 더해 가는 것은 역시 병원과 그와 관련된 업종일 것이다. 대형 병원이 한 곳에 위치하여 메디컬 단지를 이루는 곳이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을 것이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는 것 처럼 건강과 관련된 산업은 그가치를 더 해 갈것이다. 유비쿼터스 최첨단 디지털 종합병원 한림대학병원 동탄성심병원 유비쿼터.......

다주택 징벌규제 대거 풀어…거래 숨통·전세난 완화 기대 분양권 2가구 받으면 1채는 임대해야수도권 주택거래 15%↑목표 첫 제시"규제 푼다고 집 더 사겠나" 회의론도 ◆ 국토부 업무보고 ◆ 국토해양부가 재건축ㆍ재개발 아파트에 대해 `1조합원 2가구 분양` 허용안을 내놓은 27일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 아파트. 아직 정부 방침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집값이나 호가에는 이렇다 할 변화가 없지만 시장에선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가락 시영 종상향에 이어 `재건축 호재 3탄`이 나왔다"며 일단 반기는 분위기다. 개포동 태양공인 박효근 대표는 "경기침체라는 근본적인 문제가 남아 있긴 하지만 재건축 사업성.......

제2외곽 포천-화도 민자도로, 우선협상자 확정 민자고속도로 사업이 3년 만에 추진된다. 국토해양부는 수도권 제2외곽 순환고속도로 가운데 포천-화도 28.97km 구간의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경남기업 등 11개사가 포함된 수도권외곽순환도로(주)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국토부는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최소운영수입보장(MRG) 폐지와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신규 민자고속도로의 사업추진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2008년 이후 3년 만에 처음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포천-화도 구간 사업은 2007년 3월 경남기업 컨소시엄에서 처음 제안해 올 7월 제3자 제안공고를 했고 2단계에 걸친 제안서 평가를 통해 수도권외곽순.......

새집 절반이 단독·연립… 아파트 신화 흔들 올해 아파트外 주택공급, 9년 만에 최대치 기록"1~2인 가구가 전체의 절반… 굳이 아파트 살 필요 없어" 전세난도 脫아파트 가속 중견 유통회사에 다니는 김모(38)씨는 지난 6월 서울 화곡동에 새로 지은 101㎡(30평)형 빌라를 분양받아 입주했다. 분양가는 2억3000만원. 주변 4~5년 된 아파트 매매가(4억~5억원)의 절반 수준이다. 김씨는 "처음엔 아파트 전세를 알아봤는데 매물도 없고 가격도 1년 전보다 20~30%나 올라 포기했다"면서 "어차피 집값이 안 오르는 건 마찬가지인데 맘 편하게 싼값에 내 집에서 살고 싶었다"고 말했다.최근 김씨처럼 굳이 아파트만 고집하지 않는 '탈(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