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상반기 3만 가구…강남 도시형주택 첫선 시세의 70~80%…대전노은 등 인기지역 눈길 아파트 부족한 강원·제주 혁신도시 공급 잇따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 상반기 전국 34개 지구에서 3만2552가구의 주택을 분양한다. 주변 시세의 70~80% 수준에서 공급하는 데다 서울 강남보금자리주택지구 등 인기지역에서 나오는 물량도 많다. 전문가들은 “실수요자들은 LH가 공급하는 주택을 내집 마련 기회로 적극 활용해 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보금자리지구 혁신도시 등 공급 6일 LH에 따르면 올 상반기 △공공분양 1만6603가구 △공공임대 4881가구 △국민임대 1만818가가구 △장기전세 250가구 등이 선보인다. 수도권 지역에서 65%가량인.......

뉴타운 주택공급 효과…있다? 없다? [부동산X파일]주택 순증효과 미약… 선호도 높은 아파트 공급 차질은 불가피 뉴타운 등 도시재정비사업이 지연되면서 주택 공급 차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일부에선 답보상태인 뉴타운사업을 해제하는 '출구전략'을 실시할 경우 주택 공급량이 서울시 적정 공급수준의 43%까지 감소할 것이란 분석도 내놓는다. 이와 달리 서울시 입장은 느긋한 편이다. 애당초 재정비사업으로 인한 주택 공급 효과는 거의 없다는 게 서울시의 판단이다. 기존 집을 헐고 다시 짓는 재정비사업의 경우 총주택의 순증가 효과가 미미하다는 것이다. 실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최근 5년간 뉴타운사업으로 인한 철거.......

개포 아파트값 `박원순 쇼크` 현실화 3단지 36㎡ 실거래가 3천만원 뚝…거래 끊겨 시장 마비상태 서울시가 지난달 9일 개포 일대 재건축 사업에서 소형주택 비중을 50% 선까지 높이겠다는 방침을 밝힌 이후 집값이 떨어지고 거래가 끊길 것이란 우려가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 소위 `박원순 쇼크`가 강남 재건축시장에 본격적으로 몰아치기 시작한 것이다. 6일 개포 일대 중개업소에 따르면 이달 초 개포주공 3단지 공급면적 36㎡가 5억4500만원에 실거래돼 발표 이후 한 달 만에 실거래가가 3000만원 이상 급락했다. 이 아파트는 서울시의 `소형 50% 룰` 발표 직전인 지난달 7일에는 5억7800만원에 실제 계약이 체결됐다. 소형 확대 방침이 알려.......

지지부진 반포주공 1단지, 재건축 시동 건다 초과이익환수제 미뤄지고 가구수제한 없어져 사업 탄력 투기과열지구 풀려 매매 쉬워져 서울 반포·도곡·잠실 등 강남의 5개 저밀도 아파트 지구 중에서 유일하게 재건축이 추진되지 않았던 서초구 반포동 주공1단지가 최근 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다. 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반포 주공1단지는 1~4주구(住區) 가운데 지난해 5월 중대형 주택(공급면적 105㎡ 이상)으로만 이뤄진 1·2·4주구의 안전진단을 통과한 데 이어 작년 말에는 재건축추진위원회 설립을 승인받았다. 조합 설립을 위한 준비 작업도 올 연말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1973년에 입주한 반포 주공1단지는 그동안 재건축 사업 추진이.......

‘귀촌 복덕방’을 아시나요?…경기도, 전국 최초 개설 화제 ‘귀촌‧농 복덕방’을 아시나요?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귀촌‧농 복덕방을 개설해 화제다. 도는 최근 베이비붐 세대 은퇴자의 다양한 삶의 가치 추구로 귀촌이 사회적 붐을 일으키고 있는데 따라 귀촌·농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복덕방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도내 137개 읍·면을 대상으로 읍·면당 10건 이상 주택 및 토지에 대한 부동산 상품 1370건을 발굴 및 수집해 도시민에게 정보를 제공하며 귀촌·농 교육도 지난해 200명에서 75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활동성 및 친화력이 있고 귀촌·농 업무에 관심이 많은 공무원 155명을 귀촌‧농 부동산 뱅크 운영상.......

11개 부동산 증명서를 하나로…의왕·남원등서 시범 사업 복잡한 부동산 증명서류가 하나의 서류로 간소화된다. 국토해양부는 6일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 시범사업 결과를 발표하고 종합증명서 발급 서비스 `부동산 일사편리`를 경기 의왕시, 전북 남원시, 경남 김해시, 전남 장흥군 4개 지역에서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동산 종합증명서를 통해 총 11종 서류가 통합 발급된다. 토지ㆍ임야대장, 공유지연명부, 대지권등록부, 지적ㆍ임야도, 경계점좌표 등록부 등 지적장부 7종과 총괄표제부, 일반건축물표제부, 집합표제부, 집합전유부 등 건축물대장 4종이다. 발급 서류가 대폭 줄어드는 만큼 보다 빠르게 부동산 관련 정보를 확인.......

`박원순표 뉴타운` 5곳 올해 조성 [서울시 '마을공동체'…주택난 유발 논란] 市 "주민 커뮤니티 복원" 노원 백사·성북 장수마을 등 3곳 확정…나머지 2곳 검토 내년~2014년 10개씩 추진…"인구 1만명 이상 지역 포함" 박원순 서울시장이 뉴타운 사업의 대안 가운데 하나로 추진 중인 ‘마을공동체’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마을공동체는 대규모 전면 철거 대신 주민들의 공동체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것이 골자다. 서울시는 아파트 신규공급은 감소하지만 멸실 주택도 줄어 서민 주거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토해양부와 건설업계 등은 정비사업 감소로 신축 아파트 공급이 부족해져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반박하고 있다.......

뉴타운 출구전략으로 서울 주택공급 '빨간불' 주택산업硏 '도시정비사업정책' 세미나서 주장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서울시의 뉴타운 출구전략으로 시내 주택공급이 적정 공급량을 크게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주택산업연구원 김태섭 박사는 5일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최근 도시정비사업정책의 진단과 과제' 세미나에서 향후 도시정비사업을 통한 아파트 공급량이 적정 주택공급량의 43.3~74.2% 수준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박사는 "서울시 연평균 총 주택수요와 신규아파트 수요, 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아파트 비중 등을 종합적으로 보면 서울에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해야 할 적정 주택공급량은 연평균 3만5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