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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도(Naebido) - Nomadic DNA | Simple Life

훌쩍 떠남을 동경합니다. 책읽기, 영화보기, 자전거타기, 무작정 사진찍기를 좋아하다가 골프에 꽂혀있습니다. 요즘엔 그냥 가만히 있는 것도 점점 좋아지네요.
블로그"내비도(Naebido) - Nomadic DNA | Simple Life"에 대한 검색결과34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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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영화] 아워 이디엇 브라더 (Our Idiot Brother)

    아워 이디엇 브라더 (Our Idiot Brother) 네 당신네 병신 브라더맞고요... 민폐 캐릭터땜에 짜증 팍팍 났던. 따뜻함은 무슨, 대체 어디서 웃어야 할지 도통 알 수없었던 영화. 네이버 평점을 보니완전 9점에 가까운데, 과연 네드라는 인물에 짜증나는 사람은 나뿐인건가? 초반의 세상 물정 모르고 순수한 것 같은 주인공 네드라는 인물은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점점 도를 넘더니 나중엔 아주 개병신짓을 떨기 시작한다. 결코 순수하게 느껴지지 않는,전형적인 민폐 캐릭터. 게다가 압권은다시 감옥에 들어가기 전(정황상 오늘 밤 자기를 잡으러 경관이 올 줄 미리알고있던걸로치자. 그렇지 않으면 짜증게이지 더 상승할듯) 가족들과유치한 게임이나 하면서마냥 오손도손놀고 싶은 지 맘과는 너무 다른식구들이서운해서 고래 고래 소리를 지르더니 급기야보석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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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IKEA 스틸 서랍장 - HELMER 조립하기

    작은 서랍장이 하나 필요하던 중에, 이케아 스틸 서랍장이 싼 값에 나와 있어 냉큼 주문. (11번가에서 3만원대아마도 구형 모델이라 싸게 재고 처리하는듯? ) 이케아 조립은 첨이지만 이전에도선반, 행거 같은 다른 스틸 제품 조립해 봤기에뭐 별다른 기대는 특별히 없었다. 그런데 오호!!이번꺼 좀 색다른 경험이었다. 조립의 재미가 있다!! 마치 어린시절 프라모델을 만들거나, 종이 접기 하던 때의 경험처럼 만드는 동안의 재미. 딱딱 들어 맞는 아귀의 그 섬세한 만족감(이게 종이가 아니라 스틸이라니까!)오오.. 감동했다. 고객들에게 조립을 맡김으로써가격을 획기적으로 떨어뜨려 가구 시장에 파란을 일으킨 이단아. IKEA. 근데 이게 그냥 단순한 반제품이 아닌거였다.물론 싸구리 재질이라는 평도 있지만, 이런 재미와 경험을 줄 수 있는기술력이 뒷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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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뉴욕] 영화 - 프리미엄러쉬 Premium Rush : 뉴욕의 자전거

    ㅇ 프리미엄 러쉬 (부제 : Ride Like Hell) ㅇ 감독 : David Koepp ㅇ 주연 : 조셉 고든 래빗 (Joseph Gordon - Levitt), Dania Ramirez 왕추천!! 맨하튼에서 일하는 자전거 메신저를 소재로 한 영화. 첨에 여기와서 자전거 메신저를 봤을 땐 너무 신기했다. 멋지기도 하고... 그런데 자꾸 자꾸 보니 이곳의 그냥 흔해 빠진 일상 풍경. 뉴욕을 기준으로 생각하면그만큼정말 흔한 소재인데 참 재미지게 잘 만들었다.말이 다 안들리긴 해도극의 속도감, 자전거 타기의 묘미,독특한 영상미로 충분히 즐길 수 있었다. 게다가 제법 살았다고 구석 구석 아는 동네가 나오니더욱 즐겁더라구. 주인공들도 귀엽고음악도 좋고... 정말 킬링 타임용으로 보기 좋은 영화다. 뉴욕은 생각보다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어동네 주변과 허드슨강을 따라 왔다리 갔다리 타긴 했어도 맨하튼 시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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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뉴욕] 맛집_브룩클린 피터루거 (Peter Lugar, Brookl..

    이민자들의 도시답게, 뉴욕은 정말 다양한 나라의 맛집들이 곳곳에 있다. 그야말로 음식의 천국. 나만해도 아프리카로 놀러갔을 때는 뭐 매번 구운 고기에 감자가 지겨워 하루 하루 '한국 가면 먹을 것들' 리스트 적기 바빴는데, 이곳에서는 한국 음식 생각없이 한동안 거뜬히 견뎌낼 수 있다. 게다가 나는타이, 베트남 요리를 무척 좋아하는데 꽤 좋은 가격에 맛있는 아시안 음식점들이 많으니 먹는 것 가지고 고생하지는 않을 수 있었다. 다행이다.아시안레스토랑은 담에 또소개하기로 하고... 일단 오늘은 가격은 좀 쎄지만고기 좋아라하는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들러야 할스테이크 집, 피터루거를 소개한다. 피터루거는 브룩클린에 있다. 전철을 타고 가도 좋겠지만 시간이 된다면34번가 끝에서 East River를 건너브룩클린으로 이동하는 페리를 타 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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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와우! 방문자 수 100만 명 돌파!!

    와우!! 오랫만에 블로그에 들어와보니 방문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계산해보니 어제 넘은 것으로 보인다. 2010년 5월 16일 40만 명 넘었다고 포스팅했는데,숫자가 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참 뿌듯하다. 주력 컨텐츠 없는 잡동사니 블로그지만 누군가 읽고 있는 사람이 있구나, 하는 기분 좋음. 그리고 짤막한 성취감. '뭘 써야하나' 꺼리 찾기에 치여서 소홀해진 블로그, 섬 같은 블로그를 떠나 몇 단어 끄적이면 그뿐인편리함,북적이는 친구들로상대적으로 덜 외로운(?) 페이스북의 달콜함에 취했다가 다시금 회귀한다. 역시 나는 블로그체질이다. 기록하지 않으면 늘 현재만 존재하는 삶인 것을..현재만 산다는 것은어찌보면인생을 간편하고 단순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과거에 메이지 않고 미래를 불안해 하지 않는.그럼에도가끔은 내 흔적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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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뉴욕] ★ 오프브로드웨이 - 푸에르자부르타 (Fuerja Burta..

    ㅇ Fuerja Burta / 공연장 :101 East 15th St. (14st. Union Sq.역에서가깝다) ㅇ 예매 : www.ohshow.net 에서 $49에 구입 ㅇ델리구아다 감독과 팀이 만든 공연이라고 함. 아, 신선하다!! 꼭 봐야지 했던 공연인데어찌 저찌 이제서야봤다.예매를 해두고도공연 시간을 지멋대로 알고 있는 바람에 무려 30분을 놓쳐 좀 아쉽지만 (일반적으로 뮤지컬이 8시라서 얘도 그려러니 내 멋대로 생각한거 --; 이 공연은 7시) 독특한 형식과 신나는 구성을 느끼기엔 충분했다. 푸에르자부르타는 퍼포먼스다. 의자도 없고 서서 본다. 이야기나 줄거리대로 흐르는게 아니어서 다양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음악, 몸짓, 춤, 바람, 고함, 물, 빛... 그 속에서 그냥 지 멋대로 즐기면 된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음악이 쿵쿵쿵. 문을열고 들어서니 여기가 클럽인지 공연장인지,사람들 죄다 음악에 맞춰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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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영어를 하려면 한뚝배기 하실라예? 로버트 할리 수준은 되어야...

    나 베스트 드라이버야 하면 '뭐? 너 버스 드라이버라구?' 라고 하고 나 이제 거의 뉴요커야 했더니 '응? 유니콘이라고?' 한다. 아 놔, 내 발음이 머! 머가 이상해? 왜 그렇게 이상하게 듣는거냐~~~!! ㅎㅎㅎ 안 들리는 것도 괴롭지만, 그나마 뱉은 말 못 알아 먹어도 아주답답한 일이다. 한뚝배기 하실라예? 하는 로버트할리씨는 정말 대단!! 존경!! @.@ 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더보기 미투데이 요즘 'NewYork뉴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뉴욕] 영화 - 프리미엄러쉬 Premium Rush : 뉴욕의 자전거(2) 2012/11/14 [뉴욕] 맛집_브룩클린 피터루거 (Peter Lugar, Brooklyn) 배 타고 가기 (East River Ferry)(1) 2012/11/13 [뉴욕] ★ 오프브로드웨이 - 푸에르자부르타 (Fuerja Burta - Off Broadway)(3) 2012/09/30 영어를 하려면 한뚝배기 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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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뉴욕] 밤 마실 다녀보기 - Bar에 들르다.

    ㅇ 9월 5일 맥주나 한잔 하자고 나섰는데, 오호!! 온 동네 술집마다 뭔가 아주 아우성인거다. 발 딛을 틈도 없이 사람들도 많고, 꽥꽥 시끄럽고.. 왜 저러나 싶었더니그날이 뉴욕자이언츠 풋볼 경기가 있는 날이라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야구, 축구 치맥먹으면서 함께 소리지르며 응원하듯 얘네도 완전 난리가 아니다. 첨엔 넘 시끄럽고 정신없어서 들어가기 싫었는데, 이런게 바로 어메리칸 컬쳐라며 구경해보자는 호기심 덩어리 줄리아 덕에 Bar 찾아 삼만리.들어 갔다가 분위기 보고다시 나오고... 그렇게 해서최종적으로 낙찰된 2개의 Bar. 한 집에서 맥주 한잔씩. Bar에서 맥주 한잔 시키는 것도 어찌나 많은 인파를 뚫고 가야하는지 정말 정신이 쏙 빠짐. 그런데 역시나 미국애들은 쌩판 첨 본 애들하고도 참 떠드는 거 좋아한다. 말이 원하는 대로 안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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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뉴욕] 첼시마켓, 하이라인파크

    ㅇ 8월29일 : 첼시마켓, 하이라인파크 맨하튼의 구역은 옆에 있는 지도처럼 나뉘어 있다. (출처: http://www.nyctourist.com/map1.htm) 내가 지금까지 주로 다니는 곳은 미드타운을 포함해서 위쪽 동네를 왔따리 갔따리 하고 있는거고. NYU가 저 아래동네에 있기 때문에 수업이 있는 9월 중순쯤에나 소호, 리틀이탤리, 차이나타운, 월스트리트 등을 볼 예정으로 미뤄두고 있는 중이다. 사람일이란게 계획대로만 되는건 아니어서 그냥 발 닿는대로 맘 내키는 대로, 호기심 가는대로 돌아다니다 보니 첼시(Chelsea)에 있다는 하이라인 파크라는 데가 궁금해서 랭귀지 수업 마친 후 혼자 실실 다녀왔다. 물론 버스 이것 저것 갈아타면서 ^^ 첼시 마켓은 당연히 외부에 장 서듯이 있을꺼라 생각했는데 그냥냥 건물한동 이었다.살짝 실망했으나 안에 있는 가게들이 아기자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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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뉴욕] 마돈나(Madonna) 콘서트 - 양키 스태디움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마돈나 뉴욕 공연 - 일명 MDNA!예에~ lol !! 비록 맨 꼭대기 자리였으나 그 에너지로 충분했다. 양키 스타디움을 꽉 메우는그 바게닝 파워도 대단. 50이 훌쩍 넘은 마돈나 언니,(인순이 언니보다 한 살 어린 55세) 정말얼마나 관리를 하면 그럴 수 있을까.2시간 반 동안 한번도 쉬지 않고 쏟아 내는 그 에너지, 그 카리스마에 정말반해버렸다.30분만 뛰고도 기절할 것 같은데 정말 대단. 퍼포먼스 중에바지를 내려서 T팬티 입은 엉덩이를 반쯤 보여 주는데, 다들 뭐 아비규환. ㅋㅋ 노래 막바지로 가면서세계 도처에서 벌어지고 있는 억압에 대해 비난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고 해서, 다른 종교를 믿는다고 해서, 동성애자라고 해서.. 등등)'우리가 America에 산다는 것이 얼마나 행운인가, 우린 자유다!' 라고 말하며 뒤 도는데 허리쯤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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