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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도(Naebido) - Nomadic DNA | Simple Life

훌쩍 떠남을 동경합니다. 책읽기, 영화보기, 자전거타기, 무작정 사진찍기를 좋아하다가 골프에 꽂혀있습니다. 요즘엔 그냥 가만히 있는 것도 점점 좋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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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뉴욕] 31일의 금요일 - 짜증 콤보 3단

    40불 사건의 흥분이 가시지가 않아MOMA를 가려던 원래의 계획도 포기.뭔가 뇌에 즐거운 자극이 필요해!!를 외치며 미각 중추에서 답을 찾기로 하고한인마트에 들렀다. 뉴욕에 와서 좀 골치 아픈거 한가지가 바로 밥먹기인데,숙소 부엌이 영 부실해서 웬만하면 밖에서 사먹어야 하는 입장이다. 문제는마땅하게 먹을 만한 음식을 찾기도 어렵거니와 (단거, 기름 많은거, 튀긴거, 뭐가 들어 갔을지 의심스러운 거.. 등등을 먹기 싫어하니까) 어찌 저찌 찾아 낸다고 해도 혼자 먹기엔 너무 양이 많다는거다. 그게 한식이든 뭐든 암튼 양이 너무 많다. 뭘 그렇게들 많이 먹는거냐!!(음식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은데, 그건 나중에 한번 더 포스트. 여긴 정말 돈 없는 사람들은 쓰레기 같은 음식 쳐묵쳐묵 하다가 비만으로 쳐 죽어가는 것 같다.) 일반적으로는 음식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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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뉴욕] 40불, 안녕.

    얘네는 랭귀지 수업 교재를 빌려준다. 공짜로 빌려주는 게 아니고 40$을 디파짓한다.이때 돈 잘 받았다는 영수증을책 맨 뒷 붙어있는 비닐 주머니에 꽂아준다. 일정이 모두 끝난 후 책과 그 영수증을 반납하면 디파짓한 돈을 돌려주는 시스템이다. 손 때 새카맣게 탄 헌 책 한권빌려주면서 물이나 커피를 엎지르지도 말 것이며,펜으로 끄적이지도 말고, 꾸기거나 접지도 말고 온전히 나눠줄 때랑 똑같은 상태로 유지하라며 어찌나 주문이 많은지몇 일 수업들어보니 신경쓰기도 귀찮고 해서아마존에서책을 주문해버렸다. (새 책 25$) 엊그제 숙소로 도착했길래, 수업 때 챙겨갔다. 그리고 데스크에가서 '너네가 빌려준 책을 돌려줄테니 내 돈을 다오.' 하니아무 때나 할 수가 없고 매주 금요일에만 가능하댄다. 아놔.. 그까이꺼뭐 그리 어려운 일이라고..몇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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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뉴욕] 스테이튼 아일랜드가는 페리, 자유의 여신상

    블로그가 일정을 못 따라가고 마구 밀리고 있다. 이번주부터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새벽 6시30분 기상의 강행군이 시작되어블로그는 커녕 매일이 졸음과의 사투다. 아침형 인간과는 아주 거리가 먼지라 숙소 오면 쓰러져 자기 바쁘다.너무 졸려서 수업마치고 숙소로 바로 와서2시간 자고 다시 나간 날도 있다는.ㅋㅋ 아 너무 졸려!! 오늘은 그나마 적응이 좀 된건지, 2잔이나 마신 커피 탓인지. 기력이 조금 남아있으므로 부지런히 업데이트! 지난주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여유로웠던. 더 열심히 놀껄!!)목요일인가, 저녁 7시에 한인타운에서 만나기로 한 약속까지 약 4시간이 비는지라,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앞에서 M5 버스를 탔다.(내가매일 애용하는 노선!)원래는 저 아래쪽의차이나타운+리틀이태리 지역을 둘러 볼 생각이었는데, 버스에서 보니 너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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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뉴욕] 링컨센터 -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Live in HD 2012

    매일 버스로 지나는 링컨센터에 크게 걸린 포스터를 보고 뭔가 싶어서 검색했더니 대박. 링컨센터에서 매년 하는 거랜다. 메트로 폴리탄 오페라 실황을 10일긴 HD로 보여주는 행사. 무료!! http://www.metoperafamily.org//metopera/liveinhd/summer12.aspx?icamp=hdsumfest&iloc=hpbu 올해는 8월25일~9월3일까지, 오늘 8월 26일은 돈지오반니!! 오페라는 라트라비아타 오리지널을 세종문화회관에서 본게 전부인데 내가 어떻구 너가 어떻구 뭐 그런감정을 사람마다 죄다 노래로하자니 스토리 전개가 어찌나 느려터지는지 답답해 죽는 줄 알았다. 그럼에도 오케스트라 연주와 몇 몇 곡들이 아주 듣기가 좋았던터라,얌전히 앉아서 기다렸는데음~왕 만족스러웠다.아마도 한글 자막이랑 달리 영어 자막은 읽느라 시간이 걸리니사건 전개가 덜 답답하게 느껴져서 그런것 같다.그래도 중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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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뉴욕] 맨하튼은 버스가 진리, 버스예찬, 필수 어플 소개

    도착해서 첫 날 이리 저리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해보니 오호, 이거 버스가 훨씬 편하잖아? 그후로는내내 버스만 타고 다니고 있는데, 한번은 세로로 종점까지 가고, 한번은 가로로도 끝까지 가보고, 이제는 뭐아주 그냥버스 매니아가 되어중간에바꿔타면서 최대한 덜 걷기용으로 잘 이용하고 있다. 아직 미드타운 아래 동네의가로로 왔다리 갔다리 버스는 안타봤지만,그쪽을 제외하고1주일간 맨하튼을 경험한 바로는 버스가 지하철보다 훨씬 편하고 쾌적하다. 바깥 구경도 하고, 좀 더 깨끗하고, 그리고 왠지 덜 무섭고! 보통 2st, 혹은 2블록마다 서기 때문에목적지에 가기도 훨씬 수월한데,버스 노선도 꼬불랑 거리지 않고 직선으로 아주 단순해서 가로 방향과 세로 방향만 잘 익히면 된다.나 같은 버스치도하루만에 마스터했으니말 다했다. 실제로 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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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앞, 총기사고 발생

    그렇다, 이곳은 미국인게다. 귀 밑 임파선이 너무 크게 붓고 아파서깼다. 우.. 진짜 이렇게 부은 건 처음있는 일. 그냥 하루 쉴까도 싶었으나입을 못 벌릴 지경이라걱정도 되고아무래도 한인타운에 있는 병원이라도 가야할 것 같아서숙소를 나섰다.TV가 있었으면 그냥 집에 있었을지도. 그렇게 아무것도 모른 채10시 20분M5 버스를 타고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향했다. 그런데 오늘은 정말 유독,미친듯이 막히는거다.러쉬아워를 한참 지났는데도 어찌 이렇게 막힐까? 싶었다. 급기야 버스는 원래 노선인 5th AVE로가다 말고 갑자기 우회전, 그렇게몇 블록 더 가더니7th AV쪽으로 좌회전을 한다. (뭐 굳이 예를 들자면 강남대로를 지나 양재역으로 가야하는데, 갑자기 강남역 사거리에서 교대역 방향으로 우회전 하더니 진흥아파트 사거리에서서초 구청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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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뉴욕] 자전거 타기 - 허드슨 강변

    뉴욕에 오면서 제일 먼저 짐 가방에 챙긴 게 자전거 헬맷. 머, 유유자적하게, 뉴요커다운 풍류의 멋을 부려보고 싶은게 첫번째 목적이지만, 내겐 이동수단으로서도 필요하니까. 도착하는 대로 자전거를 사던지, 빌리던지 할 생각이었다. 그래서 요 몇 일 오고 가는 길에 눈에 불을 켜고 찾아 보는데아 놔.. 자전거 샵이 눈에 보이지가 않는거다. 하는 수 없이 인터넷 중고장터를 알아보니,아우!! 이건 뭐 거져 줘도 탈똥 말똥한 자전거들이 20만원 정도에 거래가 되고 있었다. (근데 진짜, 여기 자전거가 왜 이리 비싸지?? 한국에서 신문 구독하면 공짜로 주는 자전거들, 여기와서 팔면 250불~300불은 충분히 받을 수 있을듯) 암튼 걷는 게 힘드니상처나서 아프지, 맘처럼 못다니니 성에 안차지,그런데 몸은 피곤하지...날로 짜증 지수가 높아지고 있어자전거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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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뉴욕] 숙소 - Upper West 동네의 Brandon Resid..

    지금 묵고 있는 숙소는 Brandon Residence for Women이라는 곳으로 맨하튼의 북서쪽Upper West Side라는 동네에 위치하고 있다. 도착한 날엔 거의 수녀원 같은 방에 실망을 금할 수가 없었는데,다음날 하루종일 도시를 헤매고 나니 맘이 완전 바뀌었다. 숙소는 문제가 아닌거였다. 이동네,정말이지 내가 서울에서 그토록찾던 동네였던거다. 몇 일 있어보니일단 깨끗하고 조용하고 쾌적하다. 왼쪽으로는 허드슨강과 면해 있는 Riverside Park가 있고 몇 블록 떨어진 오른쪽으로는 Central Park가 있다. 86번가에 있는지하철 1호선, 2호선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고 버스도 M104, M5, M7, M11 등을 이용해서 시내로 나가고 들어오고도꽤나 편리하다.한마디로조용하고, 깨끗하고, 교통 좋고, 공원가깝고...주거하기에 나무랄데 없는 동네. 애기 유모차에 싣고 유유자적인 백인 가족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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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뉴욕] 첫 나들이 : 어퍼웨스트에서 미드타운 웨스트지나 NYU까지

    ㅇ 8월 18일 토요일 1시 넘어 숙소 도착 숙소 주변을 한바퀴 돌아보고, 시차적응을 하겠다며 꾸역꾸역 버텼건만 결국여기 시간으로 벌건 대낮인오후 5시 잠들어서 오밤중에 깨어 나는 일 발생 (한국으로 치면 아침 6시에 잠들어서 낮 1시쯤 일어난 꼴) ->내내 잠이 안와서 미치겠더니아침 6시 30쯤겨우 취침 성공 ㅇ 8월 19일 일요일 오늘은 좀 슬슬 다녀보자... 한 것이 서울에서 걸을 1년치를 걷게 될 줄이야!!! 아침10시안되서 기상 더 자고 싶은 유혹이 일었으나, 내일있을 OT 장소까지 가 보기도 해야겠고 무엇보다 '나는 대체 '어디쯤에 있는걸까?'와'지하철, 버스는 어떻게 타는거지?'도 학습할겸한국에서 가져온 양반죽+김자반+장조림으로 우아한 브런치를 하고 출발. 설렁 설렁 돌아 다녀봐야지, 한 결과는 바로 아래의 그림. 무시무시하다. 차없이 돌아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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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직장인, F1 미국비자 받기 #2(완료) - 인터뷰, D-160 수정

    F1 비자 서류 준비가끝났다면, 이제 남은 건 인터뷰. 내 경우엔 비자 인터뷰 전날 새벽, D-160 서류에 일부 정보가 틀리게 입력된 것을 발견! 지금 수정해도 되는건지, 아예 인터뷰를 미뤄야 하는건지 .. 완전 당황해서 어찌해야 할지 우왕좌왕 난리였는데 결론은 걱정말라. 날짜를 미루지 않고도 충분히 다시 준비 가능하다. 1. 비자 인터뷰 날짜는 잡혔는데, D-160 서류의 오류를 발견했다면? -> D-160을 새로 작성하고 최종 confirm하여 프린트한다. (기존 DB가 연동되어 남아 있기때문에 처음 작성때 보다 훨씬 빨리 완료 할 수 있다.) -> 비자인터뷰 사이트(http://www.ustraveldocs.com/kr_kr/index.html)에 들어가서 새로 받은 D-160 신청번호로 업데이트하고, 신청 서류를 다시 프린트.(D-160 번호와, 인터뷰신청ID를 새롭게 받게 되므로) -> 이때 추가 되는 비용은 없다. 2. 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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