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sequence of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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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미니미니의 자장가
아마 6학년 때부터일까? 아니면 중학생 때?? 그 무렵부터 매일밤 침대맡에 무릎 꿇고 앉아서 기도를 하고 잠을 잤던 것 같다. 습관처럼이었는지는 몰라도 고3때까지 그날 있었던 일을과 내 마음의 소원을 그렇게 기도하고 잤고, 대학 때는 기숙사라서 (아무리 기독교 학교였어도...) 그렇게 기도하고 잘 수가 없었기에 일기장에 하나님께 기도편지를 쓰고 잤다. 일기와 기도와 편지가 하나가 되는... 그런 기도. NGO에서 직장생활 편하게 하던 때에는 기도하고..추천 -
[비공개] 20170227
간밤에 무려 새벽 1:30이 넘어서 잠든 베베.. 아침 8시에 깨서 나가자고 ㅠㅠ 얘는 어쩜 이리 에너지가 넘치는지... 나중에 나가자고 달래다가 영 안 통하길래 내가 우는 척 하며, "이따가 아빠도 일어나고 다 같이 맘마 먹고 힘내서 따뜻하게 옷 입고 나가야 하는데, 미니가 말도 안 듣고 추운데 혼자 나간다고 해서 엄마 속상해 앙앙" 두번 그랬더니 안겨서 훌쩍대다가 잠들었다. ㅎㅎㅎ 지금 품 안에서 미니베베의 쌕쌕거리는 숨소리와 저기 옆에서 누워지..추천 -
[비공개] 201702_우리가 함께 한 날들
우리가 맞는 세 번째 결혼 기념일... 우리는 그 동안 많이 웃고 울고 싸우고 화해하며 서로를 배워왔다. 그렇게 꼬박 삼 년. 앞으로 또 얼마나 될 지 모르지만 함께 서로를 배워가며 살겠지... 매일 아침 그와 아기의 얼굴을 보며 감사할 수 있다는 것이 참 감사하다. 여전히 꽃을 살 줄 모르는 그를 위해 내가 꽃을 샀는데 무척 미안해했다.(ㅋㅋㅋ 반성과 회개가 이어지길!) 봄이 가까이 왔다. 좋다 좋아!!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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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만삭촬영
둘째의 만삭촬영.. 첫째 때는 뭣도 모르고 가서 대강 찍고 왔는데 진짜 별루인 사진을 셀렉해줘서 --; 진짜 기분이 안 좋았더랬다. 둘째 때는 스튜디오에서 평일 촬영시 헤어&메이크업을 해준다길래 부리나케 가서 서비스 받았다. 없던 서비스라 반가왔지만,,, 수준은 크게 기대할 바는 못 되는 듯! 그래도 내가 못 하는 속눈썹 붙이기! 이런 건 해주니만 좋더만. 전에도 찍어보니 만삭사진에 드레스는 어딘지 모르게 어색하고, 임산부에게 드레스는 참 안 어울리..추천 -
[비공개] 20170213 불면증
지금 아침 7:45. 3시간 전에 깨서 다시 잠들지 못 하고 있다. ㅠㅠㅠㅠ 28주가 되면서 모로 누우면 갈비뼈가 아프고 바로 누우면 숨이 차고 허리가 아프다... 으메 ㅠㅠ 게다가 손블도 붓기 시작해서 저리고... 첫 째때보다 훨씬 힘들다.. -.-; 미니베베는 이틀 정도 새벽에 깨서 2~3시간씩 놀다 자더니 지난 금요일에는 새벽에 잘 못 자더니 약간 콧물도 나고 컨디션이 나빠졌다. 또 아파질까봐 어린이집 안 보내고 며칠 집에서 놀더니 다시 건강한..추천 -
[비공개] 미니베베의 독감 이후..
동네 병원에서 독감 확진 받고 이틀 후에 119불러서 서울대병원 응급실 가고 그 다음날부터 5박 6일 동안 아동전문병원에 입원을 했다. 그리고 퇴원 후에 3일을 집에서 요양하고 또 이틀은 외할머니 댁에서 요양을 했다.. 오늘... 미니베베는 식사량도 늘었고 컨디션도 좋다. 잘 놀고 잘 웃고 약도 잘 먹고 흥얼흥얼 노래하며 즐겁다.. 감사하다... 그런데 내가 아프다.. -.-; 다행이 독감은 아니고 그저 자도자도..추천 -
[비공개] 거짓의 사람들
국정농단 사태가 벌어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최순실과 박 통을 두고 남편이 이 책을 언급했다. 그들은 정말 거짓의 사람들 같다고.... 정말 동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 의미에서 다시 한 번 읽어줄까 싶어 몇 년 만에 꺼냈다. 2/3정도 앞에 나오는 예화들은 비교적 기억이 선명한데(워낙 충격적이었던 지라..) 뒤에 나오는 집단 악에 대한 내용은 새록새록했다.. 어쨌든 지금 이 시기에 다시 한 번 읽어보기 좋은 내용이었다. 매일의 선택이 무지..추천 -
[비공개] 베베의 입원.... ㅠㅠ
독감의 열이 도개체 잡히지가 않아서 결국 입원을 했다. 월요일부터 시작된 열이 목요일에도 계속 되어서 입원을 고려하던 차에 지인이 어린이전문병원을 알아봐주었다. 두 곳 중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가서 진료받고 입원을 시켰다. 의사도 열이 너무 오래 간다며 입원을 권유하긴 했으나....... 4박 5일 입원이 될 지경이다. -.-; 환장하겠음. (이 병원 시설 너무 구리시고,, 약간 과잉진료삘이 --; ) 그나저나 약이란 약은 다 싫어해서 타미플루랑 해..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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