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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

전직지원 커리어 컨설팅과 생애설계 전문가로 살고 있습니다. 직업을 통해 행복을 찾고자 하는 이들을 응원합니다. 사람들의 직업에 대한 단단한 고정관념에 자꾸만 노크를 하고 싶습니다.
블로그"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에 대한 검색결과89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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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생애설계 교육에 관한 단상(斷想)

    ​생애설계 교육에 관한 단상(斷想) ​ 올해 부쩍 많이 진행한 것이 퇴직자 예비교육과 생애설계입니다. 사실 두 가지는 일정부분 중복되는 것인지라 구분이 애매할 때도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퇴직자 예비교육은 생애설계 전반을 다루기도 하고, 때로 상황에 따라 취업 중심의 아웃플레이스먼트 서비스 정도만을 다루고 넘어가기도 합니다. 어쨌든 사회가 좀 더 이런 부분에 신경을 더 많이 쓰게 됐다는 반증이나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생애설계는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교육이 늘어가는 추세입니다. 물론 이 시장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어떤 곳은 5대 영역, 6대 영역, 혹은 12대 영역 등 프로그램에 따라 다양하게 나눠지고 설사 같은 내용이라도 진행하는 사람에 따라 내용이 확연히 달라집니다. 생애설계의 장점은 선명합..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6-07-22 03:3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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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길이 끝나면/ 박노해의 시(詩)

    길이 끝나면 / 박노해 길이 끝나면 거기 새로운 길이 열린다 한쪽 문이 닫히면 거기 다른 쪽 문이 열린다 겨울이 깊으면 거기 새 봄이 걸어나온다 내가 무너지면 거기 더 큰 내가 일어선다 최선의 끝이 참된 시작이다 정직한 절망이 희망의 시작이다 ----------------------------------------------------------------- ​ 요​즘 부쩍 눈에 들어 온 시(詩)입니다. 제 스스로에게, 혹은 또 다른 어려움을 이겨내고 계신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시(詩)지요.​ ​ 우리는 언제쯤 우리에게 다가 올 길들을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맞이할 수 있을까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6-07-19 01:0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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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著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著 책을 말하다> ​ 아마도 이 책의 핵심메시지를 관통하는 문장은 바로 이것이 아닐까 싶다. ‘인간이 시련을 가져다주는 상황을 변화시킬 수는 없다. 하지만 그에 대한 자신의 태도를 선택할 수는 있다’ 빅터 프랭클은 유대인 의사 출신으로 로고테라피(의미치료)라는 개념을 개발한 그는 자신의 이론과 함께, 아우슈비츠 수용소 출신으로 살아남은 이야기로 더 유명한 사람이기도 하다. 수용소의 제한되고 피폐한 삶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직면한 인간이 어떻게 ‘의미’를 찾고, 생존을 위한 ‘각자의 선택’을 하게 되는지 설명하는 이 책은 실화에 근거한 만큼 더 강력한 설득력을 보인다. 다만, 인간의 복잡한 심리 이면을 과연 로고테라피만으로 설명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그토록 다양한 학파가 만들어지..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6-07-01 11:19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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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퇴직준비 교육을 다녀와서

    퇴직준비 교육에 관한 단상 ​ 퇴직준비를 한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요? 짧게는 30년, 평균적으로 35년 이상씩을 한 직장을 다니다가 “이제 그만 두시지요”라는 통보를 받는다는 것은 아무리 감정이 무딘 사람이라도 감회에 젖을 만 할 것입니다. 며칠 전 모 대기업의 현장직 퇴직예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상반기 퇴직준비 교육이 끝이 났습니다. 개인적으로 민간 대기업과 공공영역, 양쪽에서 모두 ​퇴직준비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만 두 곳의 방법론이 조금 다릅니다. ​ ​ ​ 매년 하는 것이지만 민간 쪽의 이 퇴직준비교육은 진행하는 내내 신경이 칼날처럼 곤두서곤 합니다. 이 교육 자체가 여러 가지 이중적인 환경속에 있다 보니, 퇴직준비 교육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감정도 대단히 복잡하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퇴직준비 교육의 대..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6-06-07 01:3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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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미래직업, 어떤 것이 유망할까요?

    50년 후에도 괜찮은 장수직업은 어떤 건가요? 며칠 전 강의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전화를 받았습니다. 모 신문사의 기자분이 “지금의 청년들에게 들려주려고 하는데 그들이 70대가 되어도 할 수 있는 미래의 직업이 무엇인지?” 묻더군요. 요즘 계속되는 강의에 피곤했던 탓인지, 저도 모르게 ‘툭’하고 쏟아진 말은 “그런 거 없는데요.” 였습니다. 기자분도 당황하셨는지 대화가 겉돌았습니다. 어떤 질문에 답이 막혀보긴 오랜만이었는데, 아무래도 ‘저쪽의 요구(간단한 미래의 직업에 대한 안내)와 제 답변(지나치게 깊이 들어가는 경향이 있는)’이 잘 매치가 안 될 것 같아 다른 분을 구해보시도록 당부를 드리고 끊었습니다. ​​ ​ (과연 우리들의 미래직업에 대한 상상은 얼마나 맞을까요?) 그런데 내내 그 질문이 머리를 간지럽힙니..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6-05-26 11:0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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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경주 음악카페 '카페 드 바흐' 주인장을 만나다

    경주 분위기 좋은 음악카페, 카페 드 바흐 ​ ​자동차대기업의 퇴직예비자 교육 진행을 위해 경주에 와 있습니다. ​2박 3일 간의 교육 시간이 꽤 타이트했던 관계로 꼼짝도 못하다가 어제 저녁에 잠시 짬이 생겼습니다. 교육을 진행했던 사람들과 함께 ​아는 분의 소개로 경주 하동리의 깊숙한 곳에 숨어 있는 '카페 드 바흐'(경주 하동1길 43-12)를 찾았습니다. ​ ​ ​(한 눈에 음악카페라는 느낌이 듭니다. 그것도 왠지 옛스러운 멋이 풍깁니다.) ​ ​퇴직예비자 교육은 벌써 4년이 넘게 진행하고 있는데도 늘 긴장이 많이 됩니다. 프로그램의 구성도 그렇고, 아무래도 아직 재직 중인 분들의 ​복합적인 기대와 감정이 섞이다보니 흔히 하는 마음 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교육은 아닙니다. ​ 그런데 모처럼 짧은 저녁시간에도 불구하고 짧으나마 마..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6-05-19 08:5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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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꽃을 보다

    늘 걷던 길 가 나무 뒤,있는 듯 없는 듯 지내다가봄이 되어 제 자태를 드러내는 꽃을 봅니다.'언제부터 거기 있었니?' 물어보는데,한 음악가가 어려운 시절 아내에게 보냈다는 편지의 한 마디가 슬쩍 나를 스쳐갑니다."언젠가 내 꽃도 한 번은 피리라."우리는 모두 봄을 기다리는 숨은 꽃들입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6-04-25 07:4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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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지혜롭게 나이들어 간다는 것

    지혜롭게 나이 든다는 것 50대를 대상으로 한 생애설계나 퇴직자 교육을 자주 하는 편이다. 현장에서 다수의 사람들을 만나다보면50대를 넘어 퇴직한 이들이라고 해도 역량을 기대할 만한 이도 분명히 많다. 그런데 막상 이런 분들조차 바깥에 나오면 ‘춥다’라는 느낌을 갖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결론인 것 같다. 그 추위의 이면엔 뭐가 있을까? 나는 습관처럼 몸에 배인 ‘조직성향’이란 생각을 하곤 한다. 직장인으로서 가졌던 습성은 하루아침에 사라지기 힘들다. 한 직장에서 오래 근무한 경우라면 통상 20년 전후일 것이다. 그 동안 그들은 탄탄한 조직 속에서 상관의 지시를 받고, 회사의 이익을 쫓으며 커리어를 쌓게 되는데, 특히 위로 올라갈수록 오너와의 관계가 중요해져 그들의 의도 살피기에도 능해질 수밖에 없다. 늘 누군가가 지..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6-04-20 07:5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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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50플러스센터 재취업 교육을 마치며

    50플러스센터 재취업 교육을 마치며 동작 50+센터의 ‘50대 경력개발 과정’을 어제 일자로 마쳤습니다. 총 5주 간의 50대 재취업 교육 프로그램이었는데요. 나름 재미있었고, 의미 있었던 재취업 교육이었습니다. 프로그램의 기본은 자기이해와 시장분석, 구직접근법, 경력전환, 목표설계 등이었는데, 약간씩 변주를 해서 참여자들이 좀 더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었습니다. 일단, 참여자분들의 열의에 놀랐습니다. 좀 더 편안한 접근이란 측면에서 다룬 재취업 교육을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좋게 받아들이셔서 감사했구요. 조금이라도 실용성을 가미하고자 했던 것 역시 약간은 반영된 것 같아 기뻤습니다. 사실 성인들을 상대로 하는 재취업 교육이나 재취업 강의는 늘 칼날 같은 긴장감 속에 진행을 합니다. 저 같은 사람..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6-04-19 11:5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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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글쓰는 아침

    글을 쓴다는 의미 오랜만에 글을 쓴다. 강의와 컨설팅이 늘어난다는 건 일하는 사람으로서 감사한 일이다. 그런데 이럴 땐 항상 내가 중요시하는 또 하나의 영역, 글쓰기는 이때 뒤로 밀리고 만다. 갑작스럽게 들어오는 강의, 그리고 고객들과의 불규칙한 만남, 거기에 이런 것들을 위해 기본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시간들이 겹치면 늘 가장 돈이 안 되는(?) 글쓰기가 뒤로 밀린다. 그런 면에서 보면 나는 어설픈 글쟁이가 맞다. 아니 ‘~쟁이’란 표현을 쓰는 것조차 미안하다. 예전 지금은 돌아가신 구본형 선생님의 강의에서 이런 질문을 드린 적이 있다. “선생님, 글을 쓰는 것은 좋은데 바쁜 와중에 매일 쓰는 것이 가능한가요?” 시간이 좀 지나 정확한 문장은 기억나지 않지만 대충 이런 질문을 했던 것 같다. 그때 그 분의 답변이 꽤 인상..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6-04-10 10:39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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