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많이 늘어나 있고, 검은색으로 변해있는 부위도 간혹 보입니다. 그전에는 안 그러다가 질이 늘어나는 일도 있나요? 전에는 이렇진 않았던 것 같은데 말입니다. 제 몸이 왜 이러죠? ㅠㅠ 그리고 질에 하얀색 때 같은 것도 자꾸 생깁니다. 무슨 병에 걸린 걸까요? 무서운데 병원에 가야 하나요? ------ ‘질’이라고 말씀하신 부위는 아마 ‘소음순’일 것입니다. 질은 성관계할 때 남성의 음경이 들어가는 통로이자 출산할 때 아이가 나오는 통로를 말하고, ‘소음순’은 음핵, 요도, 질 입구 등의 여성 생식기를 덮고 있는 얇은 피부 주름을 말합니다. 소음순의 가장 큰 기능은 외부의 자극이나 오염으로부터 생식기를 보호하는 것이죠. 사.......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들 뿐이다. -니체- 단 한 번도 니체라는 철학자에 관심을 두어본 적이 없는데, 요즘, 무언가가 나를 좌절하게 할 때마다 이 문장을 되뇌인다. 와라~ 얼마든지 와라.~ 이기려면 나를 죽여야 할 것이다.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강하게 만들 뿐이니까. 상담을 원하는 분은, 사연을 이메일(orichia@naver.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보내주신 사연은 답장드린 후 바로 삭제합니다. 포스팅은 개인적인 내용을 모두 삭제하고 내용을 일부 창작한 후 익명으로 진행하며 원하지 않는다고 적어주시면 절대 사용하지 않습니다. 상담료는 후불이며, 아래 배너를 참고하세요. 상담사 치아 드림

불륜남 때문에 힘들다는 사연을 보낸 사람입니다. 치아님께서 보낸 메일을 받고 많은 위로를 받고 헤어질 용기도 얻었습니다. 그리고 비록 힘들긴 했지만, 지금은 헤어졌고요. 문제는 여전히 그 남자가 보고 싶다는 것입니다. 절대 영원할 수 없는 관계이고, 잘 헤어졌다는 것도 알겠는데, 끊어내는 게 잘되지 않습니다. 자꾸 그 사람의 SNS를 훔쳐보게 되고, 연락오길 기다리고 있네요. 그 사람도 보고 싶을까요? 안 그럴 것 같긴 한데 혹시 자해라도 해서 내가 병원에 입원하면 보러 오지 않을까도 상상합니다. 어차피 헤어질 관계였다. 잘 된 일이다. 아무리 되뇌어도 자꾸 보고 싶습니다. 미칠것 같아요.. 그래도 다시 연락하면 안되겠죠...?.......

요즘 들어 남편이 저와의 관계를 피하는 것 같아서 날 잡고 진지하게 대화했습니다. 그런데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말을 들었네요. 관계할 때 제가 애액이 많이 나와 너무 쉽게 헐겁게 느껴진다고합니다. 그래서 사정하기도 어렵다 보니 별로 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다고 하네요. ㅠㅠ 보통 여자들은 애액이 안나와서 고민이라는데,, 제 경우엔 조금만 애무해도 애액이 많이 나와서 오히려 좋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남편이 이렇게 말하니 정말 당황스럽습니다. 더군다나 이런 건 내의지로 되는게 아니다보니 답답하네요~ㅠ 답답한 마음에 블로그 검색하다 이렇게 메일을 보냅니다~ 해결방법이 있을까요~?? 질 축소 수술이라는 게 있다던데, 그.......

남편과는 3년째 섹스리스입니다. 남편의 성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자존심 상할까봐 아는 척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점차 줄어들더니 2년 전부터는 아예 성관계가 없습니다. 다가가다 거절당해 마음의 상처를 몇 번 받고 나서부터는 이젠 아예 시도도 하지 않아요. 표현은 하지 않았지만, 정말 말로 다 할 수 없는 힘든 고통스러운 날들을 보냈습니다. 성적인 1%의 문제가 전체적인 결혼생활이 정상적으로 지속할 수 없는 이유가 될 줄 몰랐습니다. 매일 외롭다는 생각만 했습니다. 그러다가 그 사람을 만났습니다. 솔직히 이렇게 깊어질 줄 몰랐어요. 그저, 고통스럽고 힘든 순간이 싫어서 마음을 기댔던 건데 어느새 저는 그 사람.......

금일 작성한 포스팅이 '청소년 유해 게시물'로 지정되어 비공개 조치 되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과도한 청소년 유해 게시글이란 과도한 노출 및 성행위 내용을 포함하고 있거나, 어린이와 청소년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선정적인 내용을 담은 게시물을 말한다고 하네요. 이런 일이 반복될 때마다 세상은 진보하고 있는데, 성(性)은 정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가슴이 답답합니다. 다소 억울한 마음이 들어 블로그 방문객 여러분께라도 이렇게 하소연해 봅니다. ㅠㅠ 한번 더 걸리면 글쓰기 금지이고, 3번 걸리면 영구 아이디 제한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수위를 조절해야 할 지 걱정이네요. ㅠㅠ 상담사 치아 드.......

저는 그 누구와 관계를 해도 오르가슴이 안옵니다. 이건 분명 저의 문제가 맞는거같은데 도무지 그 답을 모르겠고 또 해결책을 찾으려 온갖 나름의 방법을 쓰고 비용도 꽤 낭비했습니다. 정신적으로 성적 상처도 없고 산부인과에서도 정상이라고 하는 걸 보면 해부학적으로 문제는 없는거 같은데 왜 도대체 느낌이 없는지 너무나 궁금합니다. 남들도 다 저같은 줄 알았어요. 섹스하면서 삽입 오르가슴을 느낀다는 게 정말 있긴 한건가요? 도대체 뭔지 죽기전 한번 만이라도 그 느낌을 알고싶습니다. 정신이 하나도 없다던가, 엉엉 울게 된다던가, 구름 위를 둥둥 떠있는 느낌이라는데 모두 부러울 뿐입니다. ------ 삽입 섹스만으로 오르가슴을 느.......

40대 주부입니다. 저희 부부는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관계합니다. 당연히 신혼 때는 아니었죠. 거의 매일 했으니까요. 그래도 주변에 보면 우리 나이에 한 달에 한두 번도 작은 횟수는 아닌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요즘 자꾸 자연스럽게 더 관계를 가지게 되더군요. 그렇게 지난달은 9번을 하게 되었고 요즘도 자꾸 매일 매일 하고 싶어져요. 신랑이 힘들어 하는데도 자꾸 하고 싶은 맘만 가득해요. 심지어 신랑이랑 싸우고 나서도, 미친 여자처럼 계속 하고 싶은 생각밖에 안 들어요. 이런 기분은 처음이라 미친것 같고 제가 제정신이 아닌 여자같고 이상해요. 여자가 40대가 되면 성욕이 왕성해진다던데, 정말 그런 건가요? 원래 다들 이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