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나름 기준이 있고, 책임감도 강하고 성실하고 정직한 사람입니다. 그런 반면 저는 남편에게 약간의 집착을 하고 남편이 다른 여자들이 있는 모임에 가면 불안함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남편이 특별히 제가 걱정할 행동을 한 것도 없는데 그렇습니다. 저는 뭐든 과도하게 생각하고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는 거 같습니다. 남편이 자주 가는 모임에 남편보다 5살 어린 여성이 있습니다. (A씨라고 하겠습니다) 커리어 우먼인데다 성격이 활달하고 외모도 아름답습니다. 남편은 유독 그 모임을 다녀오면 있었던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그 이야기를 듣다 보면 그 여자와 재미있게 잘 지내는 거 같아서 꼭 A씨에게 저의 위치가 밀려난 느.......

안녕하세요 저는 중년남성인데, 아내도 많이 사랑하고 화목한 가정 생활에 충실할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최근에 야동 보며 자위하다가 아내한테 발각되어 굉장한 죄책감이.듭니다. 아내가 고민에 빠지고 너무 힘들어 하네요. 잘못은 진심으로 인정하고 다시는 그런일이 없을거라고 다짐도 해보지만, 아내는 워낙 마음의 충격과 상처가 크고 해서 가슴 앓이를 많이합니다. 저도 죄책감에 가슴이 아프고 하네요 제가 잘못을 내심으로 인정하고 다시는 그런일이 없을거라고 빌고 해보지만, 아내의 상처를 지울수 없을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고 답답하네요. 제가 아내를 어떻게 댤래고 풀어 줘야할지 고민입니다. 당연히 아내와도 대화를 시도 해보.......

처음 듣는 여자친구의 자위에 대한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저희는 스킨쉽 및 섹스를 잘 즐기고, 또한 잘 맞습니다. 만난지 오래됐고 성에 대해서 숨기는것 보다는 대화를 하는 커플인데... 여자친구의 자위가 제가 알고 있는 자위랑은 다른것 같아서 문의 드립니다. 사람은 성욕해소를 위해 자위하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여자친구는 성욕해소가 3분 내로 절정에 오르는 주 1~2회의 자위를 한다고 합니다. 저와의 성관계와 관계 없이 숙면 및 스트레스 해소, 짧은 쾌락 같은 패턴의 자위를 한다고 합니다. 보통의 여성분도 그런분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여자친구는 그냥 하나에 루틴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서.., 저와 관계 후 절정을 느끼고, 헤어.......

저는 어릴적부터 타인에게 의지하고 살면 안되니 무조건 경제적으로 독립해야 한다고 다짐했습니다. 집이 어려웠던 것도 아니어서 제가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성인이 된 후부터는 집에서 용돈도 안 받을 만큼 경제적으로 독립하려고 노력했고요. 하지만 사회생활 연차가 쌓여가면서 그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깨달았습니다. 매달 버는 돈과 거의 같은 금액이 통장에서 빠져나가다 보니 아무리 노력해도 돈을 저축하는 건 불가능해보이기도 했고요.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소위 ‘유산’이라는 것에 관심이 가더군요. 자식을 갖지 않으시려다가 나이가 꽤 드신 후에 마음이 바뀌어 가진 늦둥이라서 부모님 나이가 많으시거든요. 물.......

안녕하세요 창피하지만 너무 답답하고 해결점이 없어 누구에게 말할 사람도 없어 상담을 구합니다 언젠가부터 남편과의 잠자리가 전혀 없습니다. 한달에 한번도 하지 않는 거 같아요. 한번은 야동 보는 걸 들켜서 기가 막혀서 자존심 무너뜨리고 터뜨리고 싸우고 이혼하려다 애들 때문이기도하고 대체적으로 가정남이어서 또 참았어요 침대에 나란히 누워도 몸도 만지지 않아요 그러면서도 자위행위는 합니다. 치료 노력도 안하느냐 노력을 해보자했더니 말만 그러자 하고 전혀 노력이 없습니다. 이젠 더이상 할말이 없고 틈내서 밖에서 다른 여자랑 관계하고 푸는지 의심도 스러워집니다 남자가 성을 풀지않고 산다는게 가능한건지 궁금하네요. .......

맘카페에서 부부상담검색하다가 댓글에 치아님 소개가 있길래, 블로그 보고 저도 상담받아볼까해서 메일보냅니다ㅠ 아이가 있는 부부입니다. 다른 건 아니고.. 저희부부는 저로?인해서 계속 다툼이 지속됩니다.. 연애시절 남편에게 반해 결혼까지 했는데 남편은 제가 말이 너무없고 답답하다고 합니다.. 남편이 말하는 제일 큰 제 문제점은 말투가 시비를 거는 듯한 툭툭 내뱉는 말투와 속마음을 얘기하지 않는 점. 그리고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자세라고 합니다.. 저는 이 모든 상황이 제 탓이라고 생각하고 바꿔나가고 싶은데 쉽지가 않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 사연 주신 분에게 제일 먼저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감사’입니.......

우와~ 빠른 시간 안에 너무 많은 분이 응답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주관식까지 자세하게 응답해주신 분들께는 모두 (3월 중순 전까지) 기프티콘 발송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3년 전, (온라인에서만 활동하던 제가) 본격적으로 오프라인에서도 활동을 시작하기 위해 [토킹클럽]을 개최했습니다. 10여 명의 참여자가 익명으로 모여, 같은 주제로, 편안하고 자유롭게 비밀 대화를 나누는, 일종의 집단상담 형태의 모임이었는데, 코로나19 덕분에 1회만 하고 중지해야 했었죠. ㅠㅠ 최근에 훌륭한 동료 상담 선생님 만난 것을 계기로, [토킹클럽]을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우선 몇 회 정도는 줌(Zoom)을 활용하여.......

어릴 때부터 음란물을 보면서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자위를 했어요. 첨에는 정말 속옷이 다 젖을 정도로 애액도 많이 나왔고 하루에 10번도 넘게 오르가즘을 느끼기도 했었구요 근데 점점 자극적인 영상을 보고 강한 자극을 주다보니 이게.. 갈수록 무뎌지더라구요 같이 애액도 줄고.. 그러다 대학에 와서 남친과 첫관계를 했는데 잘안되더라구요 흥분도 잘 안되고 애액이 적으니 쓸리고..따갑고.. 자위를 끊으면 나아질까요?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 ---- 우리 인생에는 ‘필연’과 ‘우연’이 있습니다. 필연은 원인과 결과가 연관성으로 연결된 것을 말하고, 우연은 연관성이 없는 것을 말합니다. 자위와 불감증은 아무 연관이 없습니다.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