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코스닥 지수는 주간 기준 -2.7% 하락했다. 4주 연속 주봉으로 음봉 출현. 개인투자자들이 2차 전지 위주로 매수하면서 코스닥이 연초부터 불을 뿜었지만 2차 전지 섹터 조정이 나오면서 지수가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연초 대비 고점까지는 30% 가랑 상승했고 지금은 고점 대비 10%가량 하락했다. 상승폭의 1/3을 되돌렸다. 코스닥 주봉차트 추이 코스피 지수는 주간 기준 -1% 하락했다. 코스닥 보다 낙폭은 크지 않았다. 현대차, 기아 등 주가 상승이 돋보였다. 코스피지수 주봉차트 4월 CPI와 PPI는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증시에 부담을 덜었다. 그러나 미국 부채한도 협상이 걸림돌로 등장했다. 미국정부가 디폴트가 나도록 두지 않을 것.......

중국 생산자물가지수( PPI)가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다. 경기 부진 때문이다. 중국에서 PPI 하락은 미국 소비자 물가에 영향을 주게 되어서 미국 인플레이션 안정에 기여한다. 성장성이 없는 시기엔 성장주 (다우보다 나스닥)를 선택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는 이야기. 다른 듯 같은 방향의 인플레이션 미국 인플레이션은 확실히 약해지고 있다. 6월까지는 기저효과 반영이 가장 크게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 원자재 가격이 갑자기 급등하는 등의 요인만 없다면 4%대 초반도 가능하다. 6월 이후는 기저효과가 약해진다. 월간 기준(MoM)으로 0.2% 이내가 지속되어야 연말에 2% 수준에 진입한다. 일단 단순하게 보면 미국 인플레이션은 하반기에 정.......

소비자 물가가 소비자들에게 필요한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이다. 라면, 쌀, 자동차 가격 등이 올랐다면 소비자 물가가 오른 것이다. 마찬가지로 생산자 물가는 생산하는 제조업자들에게 필요한 원자재 같은 가격이다. 이것이 오르면 생산하는데 드는 비용이 상승하게 된다. 생산자 물가가 오르면 소비자 물가도 오르기 마련이다. 생산자 물가에는 상품만이 아니라 서비스 물가도 포함된다. 아래 그림을 보면 생산자 물가는 소비자 물가와 달리 하락 기울기가 상당히 가파르다. 코로나가 끝났고 공급망 문제도 사라졌다. 이제는 제품 생산에 드는 비용이 오르는 폭이 확 줄어든 것이다. 물건은 잘 팔리지 않으니 재고가 쌓이는 상황이다. 어떤 물.......

끈적끈적한 물가 구성 요인 중에서 임대료 상승률이 2개월 연속 둔화되었다. 반면 에너지 및 중고차 가격이 상승하면서 헤드라인 CPI 하락폭이 크지 않았다. 이제 연준은 금리를 동결하고 경제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고금리가 경제성장을 제약할 수준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여름에는 CPI가 3%대 진입할 것이다. 기술주들이 반등할 여건은 만들어졌다. 경기 부진이 심화되지만 않는다는 전제하에 금리 동결은 신흥국 증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4 월 물가는 소폭 둔화 미국 4 월 CPI 는 +0.4%MoM, +4.9%YoY 상승했다. Core CPI 는 +0.4%MoM, +5.5%YoY 상승했다. 두 지표 모두 시장 예상에 부합했지만 3 월 대비 소폭 둔화되는데 그.......

3월에 CPI가 5% 상승했다. 4월은 더 오를 수도 있다는 시각이 있었고 시장은 불안했다. 그런데 간발의 차이로 4%대로 접어들었다. 끈적끈적한 물가인 근원 CPI는 5.5% 상승으로 전달과 같았다. 물가 상승세 둔화되는 속도가 느려진 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4%대 물가로 접어들었다는데 의미를 둘 필요가 있다. 연준이 6월 FOMC에서 금리를 올리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나스닥 지수는 1%대 상승했다. 신흥국 증시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월별 추이 (YoY) 美 마침내 4%대 물가상승률…금리스톱 나스닥점프 머니투데이 2023-05-11 05:50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2년래 최저치인 4.9%를 기록하면서 인.......

SVB 사채로 은행들은 대출을 더욱 엄격하게 하고 대출이 어려워지게 되면 경제활동은 둔화된다. 2% 물가를 확인하는 것보다 SVB 사태로 금융안정성이 무너지는 것이 먼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연준이 가장 피하고 싶은 시나리오다. 시간이 지날수록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는 커지고 물가만 바라보고 갈 수 있는 명분은 사라진다. 2007년 당시 8월 FOMC에서 연준은 물가가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면서도 ‘경제가 심각하게 무너지지 않으면’이라는 단서를 달았다. 뒤이어 9월 FOMC에서 금리 인하를 단행했던 경험이 있다. 과도하게 금융환경이 완화적으로 변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당분간 인하에 대해서는 원론적인 이야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

부채한도 협상은 양쪽이 벼랑 끝 전술을 구가하는 중이라서 증시에 악재다. 결국 타협할 것이 뻔하지만 온갖 쇼를 하면서 정치적 이득 계산에 몰두하는 시간이다. 언론은 선동적으로 글을 써대기 시작했다. 미국이 디폴트 날 것이라고 겁을 주기도 한다. 어제 미국채 6개월 물 금리는 5%를 넘어섰다. 초단기물 국채가격이 하락한 것이다. CPI 발표 대기와 부채한도 협상 노이즈가 어우러지면서 증시는 하락했다. 나스닥지수 일봉차트 / 중요한 변곡점이다. 이 지수대는 저항이 강해서 번번이 뚫어내지 못했다. 이번 부채한도 협상 노이즈를 딛고 저항을 돌파할 것인가? 아니면 다시 주저앉을 것인가? "바이든 좋은 일 뭐 하러?"…트럼.......

교보증권에서 발간한 반도체 산업 리포트입니다. 여느 때보다 반도체 산업 전망이 불확실하지만 과거 사례에 비추어 볼 때 얼마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일독해 보시기 바랍니다. 삼성전자 월봉차트 Black swan의 해독제, Anti-fragile 코로나19이후 공급망 제약, Pent-up수요에 따른 수급불균형,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그리고 더욱 강화되는 미·중 패권 경쟁까지. 최근 글로벌 정세는 큰 변화의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는 시기 수출주도의 한국 GDP전망은 지속적으로 하향되고 있습니다. 불확실성과 위기가 팽배해있는 지금 이 시점 대한민국의 반도체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