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어제 새벽에 퍼스널브랜딩 특강 강의안을 완성했습니다. 아니, 정확히는 오늘 새벽이네요 ㅎㅎㅎ 조만간 한 연수원에서 강의를 하게 되어 신나게 자료를 만들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여러 강사님들이 오시는 프로그램인데, 참가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 퍼스널브랜딩 특강 강의안을 만들고 성취감을 느꼈던 건, 새로 만들었다가 다 지우고 다시 새로 만들었거든요. 그 이유는 오시는 분들의 특성 때문입니다. 프리랜서나 1인기업가들과 직장인분들의 상황은 분명 다릅니다. 퍼스널브랜딩과 같은 주제를 잡고 강의를 열었을 때 직접 찾아오는 분들과, 회사 프로그램으로 참석하는 분들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이건 제.......

메모를 보며 이번 주엔 할 일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기업 담당자님께 직원들 대상의 퍼스널 브랜딩 특강 문의를 받아 견적 및 계획서 작성해 보내드렸습니다. 다음 주에 고등학교 진로 특강이 있어, 관련된 서류들과 강의안을 모두 완성해 선생님께 보내드렸습니다. 다음 달에 한 연수원에서 퍼스널 브랜딩 특강을 하게 되었는데, 교재 제작을 위해 미리 강의안을 보내드려야 합니다. 이건 아직 작업 중입니다. 그 외 남은 에세이 원고를 완성해야 하고, 자기창조 워크샵도 다시 가다듬어 참가자분들을 모집해야 합니다. 이미 제출한 특강 강의안도 더 업데이트할 예정이고요. 일과 관련해선 그렇고, 이와 함께 대학원 공부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대학원에 들어오면서 느낀 게 있다. "자아초월상담학"이라는 전공에 대해서도,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라는 학교에 대해서도 상대적으로 정보가 많지 않다는 것이다. 전공 자체는 앞선 글(링크)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애초에 심리학/상담학 분야에서도 소수에 해당하기에 그럴 수밖에 없다. 다음은 학교인데, 일단 종합대학교가 아닌 대학원대학교고, 20년 조금 넘은 학교고, 재학생 숫자도 적다. 국내 유명 대학의 학사생 수와 비교하면 100분의 1도 안된다. 더불어 관심 있는 사람들이 대학생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용한 채널이 실제 학생들의 이야기와 기록인데, 이 곳과 관련된 분들 중 적극적으로 SNS.......

1. 대학원을 시작하고 이제 약 3주 차가 지났다. 가벼운 OT는 끝났고, 실질적인 수업을 시작했고, 일부 과제도 있었고, 소개받은 논문도 몇 개 읽어 보고, 전체적인 시스템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살짝 살펴보기도 했다. 아직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고 있지만 그렇기에 흥미롭기도 하다. 2. 내가 선택한 전공은 자아초월상담학이다. 자아초월심리학+상담학이라 볼 수 있다. 상담학은 알겠는데 자아초월심리학(Transpersonal Psychology)은 무엇인가. 정신분석, 행동주의, 인본주의에 이은 심리학 제4의 세력으로 불린다고 한다. 3. 그 특징은 무엇인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자아초월이란 말 그대로 개인성을 초월한 영역을 포함한다. 기존 심리학.......

안녕하세요, 이태화 작가입니다. 방금 전자책 「자기탐색노트」의 수정본 PDF 파일을 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41페이지 부근(표지 포함 시 42페이지) 소제목을 "흥미의 근원 구체화하기"로 변경했습니다. 작업 중 임시로 적은 표현이 그대로 발행되었기에 다시 원래 의도한 대로 수정했습니다. 분명 잘못 입력된 내용이었음에도 전체 맥락을 파악하며 잘 읽어주신 점에 감사드립니다. 신청 시 사용하신 메일 주소로 보내드렸으니 확인 후 혹시 못 받으셨을 경우 댓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제 전자책을 선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하루도 마음껏 누리세요^^ 자기탐색노트 정보 ↓ https://www.flowlife.kr/workbook/?idx=14 .......

(이건 꿈의 해석에도 관련이 있습니다. 마침 저 역시 며칠 전 잔뜩 꿈을 꾸기도 했고요) 가볍게 상담 관련 책을 읽으면서 몇몇 비일상적인 체험에 대한 내용을 봤습니다. 사람에 따라 이를 영적 체험, 신비 체험 등으로 표현합니다. 뭐, 마법 같은 체험도 있겠지만, 그냥 뭔가 인상 깊은 무언가를 겪긴 겪었는데 이게 뭔지 설명하기 애매하고 해석도 안 되는 경험, 자신과 삶에 대한 관점이 바뀌고 삶이 달라지는 일이 있긴 했는데 이게 논리적으로 설명은 안 되고 구체적으로 보여줄 수도 없는 그런 경험. 일괄적으로 기준을 세울 수는 없지만 사람에 따라 분명 비일상적인 그런 경험들이 있습니다. 꿈이나 의식이 아니라 몸으로만 느끼는 분들.......

1. 믿음의 힘은 분명 강합니다. 그런데 그 믿음의 힘을 잘 활용하기 위해선 단순히 힘의 크기만 키우려고 노력할 게 아니라 그 방향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함께 생각해 봐야 합니다. 특히 이 글은 자기계발, 마음공부, 의식성장 등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믿음에는 대상이 있습니다. 그 대상은 사람마다 다를 겁니다. 다만 여기서 관찰을 해볼 필요가 있는 건, 내 삶에서 어떠한 믿음이란 현상이 반복될수록 점점 더 외부의 어떤 대상에 힘이 생기는지 아니면 자기 내면에 힘이 생기는지를 보는 겁니다. 만약 전자의 경우라면 표면적으론 믿음이란 현상은 깊어지는 듯하지만, 사실은 외부에 모든 힘과 권한을 내주어 자.......

1. 얼마 전 블로그에 한번 언급했었죠. 대학원 상담심리학과에 입학했고, 드디어 지난주부터 본격적인 석사 과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첫날은 수강신청 정정기간이기도 해서 대부분 OT 위주였는데, 이번 주부터는 실질적인 수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2. 아무래도 학과와 전공 특성상 상담, 심리 관련 분야의 수업을 듣습니다. 그런데 학교의 특성상 꼭 제가 선택한 전공을 떠나서도 결국엔 몸과 마음을 통합적으로 바라보고 접근하는 수업들이 많습니다. 이 점이 마음에 들어 입학했습니다. 게다가 다른 학과 수업도 비교적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기에, 저야 뭐 신나게 신청했습니다. 일단 이번 학기의 50%는 다른 과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