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6월17일 오후 4시 37분경 인천 백령도에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지진까지 포함해 올해 크고 작은 여진이 총 28차례 일어났으며, 이번 지진은 안동 지진 이후(2009년 5월2일, 규모4.0리터) 규모가 4.1리터로 최근 들어 가장 큰 규모”라고 밝혔다. ▲ 지진이 일어난 위치 진앙지는 동경 124.50도, 북위 37.91도 지점으로 인천 백령도 서남서쪽 16km 해역으로 밝혀졌으며, 이번지진으로 백령도 일대가 약간 흔들리는 진동이 감지됐지만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청은 “지진이 발생한 진앙지를.......

김문수 “유승민 고함이 박근혜 미소보다 못하다” “박근혜, 현재 체제 잘 가져가면 다음에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대담: 김길성 뉴스톡 대표이사 정리: 조기성 뉴스톡 정치부기자 ▲ 김문수 지사 대담 전경 김문수 경기지사는 16일 한나라당 당헌당규 개정 무산과 관련, “이대로는 안 된다고 하지만 아무도 내 말을 안 듣는다. 들을 사람이 듣지도 않는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집무실에서 가진 과의 인터뷰에서 ‘당권-대권 분리 완화’ 등 전대룰 관련 당헌당규 개정이 무산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면서 “.......

지난 4.27 재보선에서 승리한 민주당이 여세를 몰아 내년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수도권 바람몰이와 선거 흥행을 위해 한나라당 텃밭에 거물급 인사를 공천한다는 ‘전략공천설’이 흘러나오고 있다.아직 내년 총선을 10개월 정도 앞두고 있어 당내 공식적인 공천 방향 설정이나 심사기구가 구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여러 변수들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민주당 안팎에서 종로구와 강남구 성남 등 한나라당 심장부를 공격한다는 것이 민주당 전략인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 ● 거물급 ‘선수’로 적 심장부 돌파? 이를 위한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종로구에 정세균 최고위원, 강남구의 한 지역구에 강금실 전 법무장관, 4.......

서태지와 이혼 사실이 알려진 지난 4월 초 이후 일체의 외부 접촉을 끊고 잠적한 상태로 알려진 이지아는 과연 지금 어디에 있을까? 일부에서는 이지아가 해외에 머물고 있다고 소문이 나기도 했지만 본지의 확인 결과 이지아는 현재 국내에 머물고 있다. 다만 이전까지 알려진 집이 아니라 지난 3월 말 이사한 새 집에 머물며 외부와의 접촉을 끊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본지는 지난 두 달여 동안 이지아의 흔적을 추적했다. ◆추정 1. 이지아는 3월 말 이사한 새 집에서 칩거 중 본지가 다각도로 추적을 한 결과 이지아는 지난 3월 20일경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S 오피스텔로 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층.......

임재범 콘서트 암표 최고 200만원 "헉!" 컬러로 복사된 정교한 위조 티켓까지 등장 피해 우려 ▲ 임재범 콘서트의 암표가 최고 200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사진출처-MBC 공식홈페이지) 오는 6월25일, 26일 양일간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게 될 ‘2011 임재범 콘서트’의 암표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미 매진을 이룬 임재범 콘서트의 표를 구하려는 관객들 사이에서는 1장당 150만원에서 200만원을 부르는 암표에 이어 컬러복사기로 위조한 정교한 가짜 티켓까지 나돌고 있다. 임재범의 VIP 티켓의 가격은 12만원. 암표는 10배 이상.......

히어애프터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 출연 맷 데이먼,세실 드 프랑스 제작 2010 미국, 129분 평점 “이건 도대체 머..” 영화를 끝까지 본 후 느낀 솔직한 내 심정이었다.. 영화를 폄훼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나름 잘 만들어진 영화이고 배우들의 연기도 출중했다.. 그런데 나는 영화를 본 후 왜 저런 느낌을 받았을까? 나름 고민을 한 후 내린 결론은 내 기대치의 문제였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스티븐 스필버그, 맷 데이먼.. 그리고 죽음에 관한 SF적 소재.. 영화 포스터에 도배된 그런 내용들을 보며 나는 먼.......

송영길, 그리고 386의 초상 시대유감(엔파람 논객) 세상이 다 변한다 해도내가 먼저 변한다 해도너만은 안 변할 줄 알았다너 역시 세상 사는 나그네 대학 시절 즐겨 불렀던 데모가의 가사다.. 5.18 광주의 아픔에 눈물을 흘리고 분노를 곰 씹으며, 밤을 새며 논쟁을 하던 날들.. 군사 독재에 대한 불타는 적개심으로 손에 손에 짱돌과 화염병을 들었던 그 젊은 날들.. 그리고 명동을 가득 매웠던 수 많은 동지들.. 그들은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아마도 태반이 세상의 무게에 짓눌려 고개 숙인 가장이 되었거나, 아니면 애들 학비를 쪼개며 생활고에 찌들은 주부가 되었을 것이다.. 어쩌면 바쁜 일상.......

제3의 부표와 침몰 원인의 또 다른 가능성 시대유감(엔파람 논객) 천안함 생존자들의 기자회견을 통해 그 동안 제기되었던 많은 의혹들이 해소되었다.. 그러나 침몰의 원인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생존자들의 증언에는 그 동안 제기되었던 여러 가능성을 모두 부정하는 내용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일단 피로파괴란 주장은 누수가 없었다는 증언을 통해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암초에 의한 좌초설 역시 긁히고 찢어지는 소리가 아닌 귀청을 찢을듯한 두 번의 파괴음이 들렸다는 점에서 신빙성이 떨어진다.. 화약냄새와 화염이 없고 함선 외부에 있던 초병이 물기둥을 보지 못했다는 점에서 어뢰나 기뢰에 의한 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