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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서울한양도성길 산책.
PM 7:00 한성대입구역.해지는 거 보고 싶어서 40도 경사의스파르타 골목길을이기자수색대원처럼악!악!!거리며 올라왔다;;;정말 해가 많이 짧아진.예뻐서 찍었는데, 사진으로 담아보니 무쟈게 쓸쓸해 뵈네..^^;역시 넌 이런 곳에 이런 모습으로 있어야..^^-지난 주말 북한산 둘레길에서-이름을 몰라서 내가 너의 이름을 불러 줄 수가 없으니넌 그냥 꽃!ㅎ소소하고 잔잔한 일상의 여유와 행복..사진 속에 하늘을 날아다니는 파랑새가 잠깐 보였다면당신은 깨알 같은 일상의 행복을가슴에 품을 줄 아는 능력자!!!ㅎ호박이 넝쿨째 굴러들...아니, 열린집.ㅎ복 많이 받으시길~^^작은 꽃밭 하나가 궁색한 2층집의 분위기를 확 바꿔놓았다.다들 마음 속.......추천 -
[비공개] 여행길에 들른 포항, 상주 식당 몇 곳들..
야식으로 딱인 꼬마김밥 전문점, 상주터미널 맞은편 끼끼김밥전화 : 054-536-4888주소 : 경북 상주시 무양동 281-1사장님한테 오후 늦게 오픈해서 다음날 아침까지 한다고 들었던 듯..한 줄에 500~1,000원 짜리 꼬마김밥땡초, 불고기, 김치, 참치, 스팸, 멸치, 오뎅.. 골라골라~~ㅎ아구요리 전문점인 포항 죽도시장 안의 재영식당죽도시장 판매점들이 7~8시 사이에 문을 닫아서 불안했는데,여기는 손님이 있다면 9시 정도까지는 하신다고..그래도 저녁에 갈 거라면 미리 예약전화를 하고 가는 게 안전빵!전화 : 054-241-2535위치는 시장 상인들께 여쭤 보는 것이 갑!ㅋ양념장에 콕!1인분에 1.1짜리 아구탕.개인적으로는 포항 삼거리 식당.......추천 -
[비공개] 포항 보경사 계곡 물놀이와 트래킹
지난 주말 상주에 외근(?) 갔다가지인들과 합류하여포항에서늦은 여름휴가를 만끽하고왔다. 새벽 1시 넘어서보경사 옆의 연산온천파크에서 잠을 잤다.다음날 아침, 슬리퍼 질질 끌고 올라가도 거뜬한 보경사 계곡으로 향했다.폭포가 1km 내외 간격으로 줄줄이이어지는 보경사 계곡.브런치는보경사 앞의 신라식당에서 비빔밥, 도토리묵, 해물부추전을 포장해 왔다.산행을 안하는 일행들은 보경사 매표소에서 10분 거리의 계곡 초입에 자리를 폈다.계곡에서 물놀이하며 놀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라서나중에는 배가 고파져 어쩔 수 없이 내려왔던..ㅋㅋㅋ나는 간단히막걸리 두 어잔으로 목을 축이고혼자계곡 산행길에 나섰다.폭포가 이어지는 보경.......추천 -
[비공개] 홍릉문구/홍릉분식의 어린 시절의 추억이 느껴지는 팥빙수와 떡볶이
떡볶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동생들을 따라서 가본 홍릉문구/홍릉분식.문방구 하시면서 떡볶이도 팔았다는데,동네 문방구는 사양길이고, 떡볶이는 의외로 인기 만발이라서지금은 홍릉분식으로 전업하신..ㅎㅎ빨간색 바와 파란색 테이블 중 선택해서 착석하면 됨.ㅋ아니, 이거이거...가격이 뭐 이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로우대? No~~~'초딩우대'가 이 가게의 운영방침.부디, 500원 아낄려고 초딩이라고 나이 속이는 무리수는 두지 마시길..^^;잘 나가는 이자카야의 술잔 고르는 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포크와 나이프는 손님 취향껏 고를 수 있음.동심으로 돌아가는 타임머신인떡순만계의1회 탑승료는 2천원.ㅎㅎ자면서도 가슴에 품고.......추천 -
[비공개] 청량리 메밀면 전문점 두 곳- 포천메밀냉면 & 춘천막국수
청량리에 가격 대비 상당히 괜찮은 메밀냉면.막국수 집 두 곳이 있어서 기록.포천메밀냉면막국수와 냉면의 경계를 넘나드는 냉면(?) 2종가격 착하고 맛 괜찮은 돼지수육와 소주 반 병의 마리아쥬가 아름다운..춘천막국수메밀향 구수한 냉면 2종과 막국수 모두 취급돼지수육은 없지만 그 못지 않은 술안주인 닭무침이 반기는 곳..포천메밀냉면돼지고기 수육, 냉면 육수용 소고기 모두 원산지는 모두 국내산으로 표기되어 있는데,가격이.. ^______^두 곳 모두 인근에 청량리 도매시장이 있어서저렴한 가격에 편하게 원료수급이 가능하다는 이점 때문일까?음식도 싸고 소주값도 싸다.소주 한 병에 2천원, 더구나 반 병은 천원에 마실 수 있는 곳!!!!.......추천 -
[비공개] 시간 죽이기.
상주에서 일 마치고 서울에서 내려오는 일행들 기다리기..비도 오고 차를 안가져오니 시간 보내기가 마땅찮은.ㅋ순대국 한 사발 독고다이로 비우고..상주도서관 갔는데 공사 중!오랜만에 영화나 볼까 했는데 영화관이 없어!!;;상주시민의 최신(?)영화 감상은 상주문화회관이 책임진다네..근데 하필이면 영화가 무서운 이야기.ㅠㅠ어제 두 시간 밖에 못 잤으니 뒤에서 자야지..ㅋ시작할 때까지 시간이 한참 남아서옆 카페에서 곰탱이와 팥빙수 냠냠~ㅎ티켓은 기념으로 소장.팝콘도 파는 걸 보니 영화관으로 인정~ㅎ두둥~ 착석!오늘 저녁만은 나도 상주 시민인 걸로?~^^추천 -
[비공개] 시청역 유림면
오늘 점심은 유림 메밀면으로..유림면 메뉴는 네 가지인데, 더우니깐 비빔메밀과 메밀국수로 낙점.유림의 비빔메밀은 양념과 재료가 좀 특이하다.양념장에 볶은 소고기가 섞여있고 간장맛이 좀 진한 스타일.야채는 오이, 도라지채와 초록색 나물(?)이 들어간다.내 입맛엔 간이 좀 센 듯 한데 이건 넣어준 양념의 양에 따라그때 그때 약간씩 차이가 날 듯..메밀국수.무를 곱게 갈지 않고 약간 씹히는 느낌이 있도록 다진 듯한 비쥬얼.대나무로 엮은 앙증맞은 파 바구니가 예뻐서 만지작..ㅋ메밀은 1인분에 두 판을 주는데 양이 '결코' 많지 않다.ㅋ장정들은 미리 추가를 해야 할 듯.양은 적지만 맛은 괜찮다.뽀샵도 안했는데 완전 뽀샤시한 단무지.......추천 -
[비공개] 차 기다리며..
여름휴가 겸 휴식은 시골집에서..그런데 시간이 많이 남네;;;**네 막내딸, 터미널에서 술 먹고 막~ 그러더라소문날까봐 엉뚱한 승차홈에서..ㅋ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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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일단~은 일단락.
마지막 원고를 보냈다!지난주에 헛탕 쳤던 봉이만두로 진격!과감(?)히 만두가 아닌 비빔냉면 주문.만두 한 알은 봉이의 애교어린 써비스~ㅎ만두에 대한 아쉬움은 3인분 포장으로 달래고..;; 원래 꽤 매운 맛의 비냉인데단 맛이 강해서 그 맛 좀 감추려고 겨자를 넣었더니불 뿜는용가리가 된 기분..오랜만에 떠올려 보는'불금'은 내 입속에 가장 먼저 찾아왔구나!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