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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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성북동 방문
성북동에 있는 [녹색연합] 사무국에 다녀왔어요.낮 기온 27도, 걷기 좋았던 성북동 언덕도 만만치 않네요^^;새만금 방조제 공사할 때 갯벌에 등 깔고 드러누웠던 이미지 때문이었을까요?이라면 뭔가 투쟁적인 투사의 모습을 연상했는데빡빡하게 비좁은 사무실 풍경은 그들의 고단함을 나타내 주었지만그냥 동네오빠동생누나언니 같이 푸근한 인상들이었습니다.녹색연합은 성북동의 일반 주택을 개조해서 사무실이자 전략국으로 쓰고 있네요.마당 한쪽에는퇴비를 만들기 위한 음식물 찌꺼기가 쌓여 있었는데파리 한 두 마리 정도만 조신하게 왔다갔다 할 뿐희한하게 냄새도 안나고 보기에 저어하지도 않았습니다.위의 장치.......추천 -
[비공개] 강미정 아나운서와 스피아민트 쌍동이 친방 :D
고양이 마틸다는 요일 개념이 없어서 지구인들이 생각하는 금요일의 기분 상태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이번 주 금요일은 유난히 하늘도 푸르고 높아 뛰쳐나가면 온 세상 어린이들을 다 만나고 올지도 모를 정도였답니다! 이제는 확 가버린 귀여움을 복원하기 위해 마틸다가 열과 성을 다해 짱귀여움을 증강시키고 있을 때 어여쁜 손님이 스토리램프를 방문했네요^^ ㅁ 이번 주 금요일의 손님은 OBS 간판이죠? 강미정 아나운서(^^) 가냘픈 몸은 그대로인데 통통했던 얼굴살이 많이 빠져서 놀랐죠. 아침 뉴스를 전하기 위한 새벽 출근과 바쁜 스케쥴 때문에 조금 몸이 좋지 않았다고 하네요. .......추천 -
[비공개] 영국 이노센트 '빅니트' 캠페인 - 자선 바자회에 이런 아이템 어떠신..
이 사랑스럽고 초앙증 버전의 털 모자들.......실제 사이즈가 궁금하시나요?^^바로 음료 병뚜껑에 씌울 목적으로 만들어진핑거 아이템들이에요~영국 브랜드인 이노센트는 향신료와 방부제를 넣지 않은건강한 식문화를 지향하는 브랜드입니다.매월 11월이 되면 대형 슈퍼마켓의 음료 가판대에는 시민들이 직접 짜서 보낸니트 모자를 쓴 이노센트 음료들이 놓이는데요.11월 한달 간 이노센트 스무디 위에 귀여운 털모자를 씌워 판매하고판매된 수익금의 일부인 25펜스(1병당 약 450원)를Age UK라는 영국 노년층을 위한 단체에 기부하는 행사입니다.(제가 잘못 해석을 해서 25퍼센트라고 소개했었는데;;감사하게도 방문해주신 분중 한.......추천 -
[비공개] [질병 도네이션] 소셜 펀딩 - 엄마가 암으로부터 맞서 싸울 수 있게!
>>> 음악이 링크 되어 있는 유투브에 들어 갔는데 해당 동영상이 없을 때>>>쿠키를 우유에 찍어 먹으려고 하는데 컵 입구가 쿠키 보다 작아서 들어가지 않을 때>>>휴대폰 배터리가 떨어졌을 때>>>아이가 무심코 레고 조각을 밟으려 할 때>>>껌을 밟았을 때>>>아이스크림을 땅바닥에 떨어뜨렸을 때이 보다 더 안 좋은 상황이 있을까요?암(Cancer)!!!!암에 맞서 싸우자는 내용의 이 포스터들은 엘살바도르에 사는 Bayron Galan이 자궁경부암 3기인 엄마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소셜펀딩 사이트에 올린 것들입니다.실제로 이 모금은 목표한 5천 달러를 모으는데 성공했는데요.그녀는 이 소.......추천 -
[비공개] 귀리와 마틸다
제 눈에 안경이요,고슴도치도 제 자식은 이쁜 법이고,눈에 콩깍지마저 2톤 끼었다지만코가 삐뚤어져 말이 헛나와도 말이지...무슨 고양이 따위가 이리도 이쁠까요?주위의 조롱 조차 반갑고 막 그래요...-_-< 귀리 먹는 고양이 동영상 요즘 '지눈에안경고슴도치자식' 인 고양이 마틸다는 귀리를 먹고 있답니다.핥아서 먹은 털을 게워내기 위해토하는 걸 유도하기 위해 귀리가 필요한건데요.귀리씨를 사다가 싹을 틔웠더니 어느새 저렇게 자랐네요.개풀 뜯어 먹듯이잘도 뜯어 먹는 마틸다...무심한 듯 시크하게 귀여운 척을 하려고자체 설정한 거랍니다.김우빈이도 아니고 카메라 의식 안하는 시선처리.맛있는쏘고기,맛있.......추천 -
[비공개] [보통의 시간] 사무엘 베케트 - 강박증과 우울증에 대처하는 자세
예술가들에게 있어 평범과 상식은 죽음을 의미합니다.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상식을 파괴하고, 현상을 비틀어보고, 낯설게 해야 하는 것이 그들의 존재이유가 되기도 해서,대부분 예술가들의 삶은 피곤하고 강박적이며 불안할 수 밖에 없는데요.[보통의 시간]에서는 위대한 이들의 비범함 뒤에 숨은 인간적인 일상을 보기도 하고,그들이 의식처럼 반복했던 일상의 부분을 확장해서,비범, 그 속의 비루함개성, 그 속의 평범함을 찾아보는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예술가들의 일상도 우리와 특별히 다르지 않았어... 이런 위안을 받기 위한 파파라치성 시리즈물이라고 한다면,대충 부인할 수는 없지만요^^사무엘 베케트는 평생 희곡 32편을 썼지만 모.......추천 -
[비공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아야 할 때!
하나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고작 한 일이라곤 이것 뿐이었습니다.하늘에 자동차가 붕붕 날아다닐 줄 알았던 21세기지만,결국 사람 손으로 또 하나의 생명을 지켰습니다.첨단 장비와 기술이 아닌...,"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생명을 구할 때만 쓰는 말이었으면 좋겠습니다.추천 -
[비공개] 밤의 서정과 따스한 추억은 백열전구와 함께 - 클래식한 일광전구
어둠을 밝히는 등불은 1870년대까지도 촛불이나 가스등이 전부였습니다.이마저도 밝기가 고르지 않아 사람들 눈을 아프게 했고 쉽게 바람에 꺼졌죠.이 때 에디슨의 머리에 큰 물음표 하나가 띠옹~ 하고 생겨납니다.‘만약 전류의 양극 사이가 연결되면 밝은 빛을 내는 물질이 있을지 몰라!’1879년!음식을 익히기 위한 첫번째 불의 '발견' 후,어둠을 밝히기 위한 두번째 불이에디슨에 의해 '발명'됩니다.조명은 전세계 전력소모량의 19%를 차지할만큼 산업계에서도 작지않은 시장규모를 가진 분야인데요.에너지 효율이 낮은 제품들의 경우, 광원의 약 5%만이 조명에 사용되고 95%의 에너지는 열로 발산되어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시장에서 퇴.......추천 -
[비공개] 아름다운 음악 속에 숨어 있는 공통적인 패턴들 - 질서와 의외성
지금 스토리램프에서는 회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와~ 실시간이에요^^하나의 광고 컨셉을 만드려고 아이데이션이 한창인데 치고 받고 가다 오다 서다 말다... 아주 치열합니다.아주 잘 만들어진 광고는 냉철한 '분석'을 바탕으로한 '공감'을 최대치로 이끌어 올린 경우의 것들이 많은데요.그렇다면, 잘 만들어진 광고를 데이터 베이스화 해서 새로운 광고를 만들때 마다 키워드만 입력하면 솔루션이 제공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다못해 키워드만 추출된다고 해도 이렇게 힘들지는 않을텐데 말이죠.자료를 찾다 보니, 음악 부분에서는 이런 시도가 있었네요.버클리대 리차드 보스 박사는 가장 인기있는 음악들의 주된 특징과 장.......추천 -
[비공개] 게릴라 가드닝 '꽃씨폭탄(Seedbombs)' 만들었어요^^
드디어 스토리램프도 씨앗폭탄(Seedbombs)를 만들었습니다^^이름하야~ '꽃씨폭탄'!!!!!!씨앗폭탄인지, 꽃씨폭탄인지설명과 이해가 필요한 분들은 아래 포스팅된내용을 살펴 보세요↓↓↓↓http://blog.naver.com/lamlamp/100207752993게릴라 가드너들의 무기, 씨앗 폭탄(seed bombs) 제조법!http://blog.naver.com/lamlamp/100207940346아이디얼 씨앗폭탄(seed bombs) - 러블리한 선물 프로젝트아~ 정말이지 '꽃씨폭탄'을 만드는 일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_-위에 사진 보이시죠?저 똥처럼 가지런히 놓여진 애들이'꽃씨폭탄'들이에요.한 층에 8,90개가 세 들어 살고 있답니다~한 박스당 대략 3,4단 쌓여있어서 계산해 보니대략 550~600개 사이의 폭.......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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