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네이버에 뭔가 검색하다가 아주 귀여운 표지의 책 하나를 발견했다. 오늘 리뷰해 볼 "라이언, 내 곁에 있어줘" 라는 책인데, 처음 든 생각은 이제 카카오가 하다하다 책까지 내는구나, 카카오 프렌즈의 상업화의 그 끝은 어딘 것일까 라고 생각하며 조금은 회의적인 시선으로 책을 훑어봤다. 그런데 생각보다 네이버 후기 및 평점이 정말 좋아 자세히 살펴보니 듬직하고 믿음직스러운 위로의 아이콘 라이언이 지친 이들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컨셉의 힐링서였다. 이런 종류의 책은 내 기억으로 읽어 본 적도, 읽을 마음도 없었기에 손이 가지 않았는데, 퇴근 후 들른 서점에서 책 표지에 우선 홀려 버렸다.너무 귀엽잖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