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공개] 사람의 인생 이야기엔 여행의 모든 요소가 들어 있다. (여행 혹은 여..
많은 날 여행 이야기를 들으면서 알게 된 것이 있다. 한 사람의 인생 이야기엔 여행의 모든 요소가 들어 있다고.떠남,노스텔지어,약간의 우울, 그보다 좀더 많은 사랑,끝내 돌아가려 함. 그리고 결국 알게 되었다.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모든 사람이 내겐 하나의 여행지라고. ..정혜윤 작가님의 글은 정말 사람을 푹 빠지게 하는 매력이 있어요 다들 일상을 여행처럼..이라는 말을 너무 터무니없이 이야기하지만.. '여행 혹은 여행처럼'에서는 일상의 여행자의 시선으로..관점으로 살아야 하는이유를..그렇게 사는 것이 인생을 사는데 더 많은 것을 해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걸.절실하게 느끼게 해줘서 참 좋았습니다. 책을 한번 더 읽고.......추천 -
[비공개] [굿디자인]커피계의 이단아! 쾌걸조로!를 표방한 미국 캘리포니아 커피..
미국 로스엔젤레스(LA) Laurel Canyon(로렐 캐년)에서 시작된 미국의 커피 브랜드 Bandido는 기존의 거대 기업의 자본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기업형 커피 체인점에 반대하는 캘리포니아 감성의 반체제/반문화를 표방하며 Disrupting the California coffee scene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자유로운 신념과 개성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커피 브랜드가 탄생했음을 어필하고자 했습니다. 기존 커피 비즈니스 시스템에 거부감을 표하며 자유롭고 반항적인 이미지를 브랜드에 반영하기 위해 Bandido는 자사의 로고 B를 활용해 꽤 신선한 디자인 프로모션 을 진행했습니다. B의 로고를 마치 쾌걸 조로의 마스크처럼 형상화해 커피 슬리브와 원두.......추천 -
[비공개] 2018년 9월,한달 동안 블로그 방문자들에게 가장 인기있었던 마케팅..
모든 여행은 꿈이다떠난다는 꿈, 이곳에서 잠시 사라지겠다는 선언.다녀올게요.라고 말하는 시간에 깃든 약속. 여행에세이 '어떤날 시리즈 7편'에서 박연준 작가는 여행을 이렇게 이야기하더군요. 9월에 치앙마이 여행을 다녀온 그 시간들도 마치 꿈 같았던 것 같고..그리고 여행을 다녀와 조금은 정신없었던 조금은 시크했던 또 조금은 무료했던 9월의 일상들도 꿈 같았던 것 같아요. 여행의 순간이든, 일상의 소소한 시간이든..나중에는 더없이 소중했던 추억으로 회상하게 되겠지요.10월은 9월보다 더 괜찮게..9월보다 조금 다르게..그렇게 살아야지 생각합니다. 2018년 9월...(포스팅이 많지 않았네요)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던 마.......추천 -
[비공개] 서점을 찾아간다는 것은 책을 찾아간다는 것이지만 오로지 책만을 찾아가..
“서점을 찾아간다는 것은 책을 찾아간다는 것이지만 오로지 책만을 찾아가는 것은 아니다. “ 오랜만에 '어떤날 4편(북노마드)'을 다시 꺼내 읽었습니다. 작가 성미정이 일본 여행을 하면서 책 한권을 찾아 도쿄,교토,오사카의서점을 찾아갔던 일들을 이야기한 chpater '아련하다.오늘' 오사카 미나미센바에 위치한서점 fineaza를 찾아 헤매다 잔뜩 화가 났지만작은 빵집을 만나 맛있는 빵을 먹고 기분이 풀렸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한 말. 어쩌면 이렇게 참으로 가슴 콕 찌르는 말일까 싶어요.맞아요. 참 맞는 말입니다. 어디를 가든, 여행에서든 일상에서든 원하는 목적지에 도착하는 그 자체보다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들..에피소드..만나는.......추천 -
[비공개] [2018' 칸광고제]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들을 스마트..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들을 스마트폰에 빼앗기지 마세요. 어리광을 부리면서 안아달라고..챙겨달라고 조르는 귀여운 아이들.그네를 밀어 당겨주면서 뛰놀며 웃음을 보이는 아이.. 식탁에서 차 한잔을 마시면서 따뜻한 대화를 나누고 싶어할지도 모르는이제 한창 성장할 나이의 자녀..또는 형제..친구.. 가까이에 있는 그 소중한 사람들의 모습이 스마트폰 속 모바일 앱의 수많은 아이콘으로 가려져 있습니다. 스페인의 이동통신회사 Telefonica(텔레포니카)의 광고입니다. 좋은 사람들과,..가까운 사람들과 만날 때는 서로가 하고 싶었던 대화..하고 싶었던 일들같이 함께 하면 좋을 일들을 하기 위해 잠시 스마트폰을 꺼두라고 말.......추천 -
[비공개] '오늘도 빵 하셨나요?' 홍대 땡스북스 '빵 고르듯 살고 싶다' 전시..
홍대 땡스북스(THANKSBOOKS)에 다녀왔습니다. 임진아 작가의 '빵 고르듯 살고 싶다' 전시를 서점에서 하고 있는데 매장 윈도우와 내부 공간을활용해 책을 소개하는 기획이 참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책 속의 괜찮은 문구들을 책갈피로 제작해 서점에 방문한 사람들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한 아이디어는 괜찮더라구요. 좋은 영감과 아이디어를 얻고 왔네요.전시는 10월 4일까지니 홍대에 가시는 분들은 땡스북스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땡스북스가 자리를 옮겼어요. 개인적으로는 이전한 지금 위치가 훨씬 좋은 거 같아요매장 공간도 넓고 무엇보다 책을 자유롭게 볼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무척 좋습니다)추천 -
[비공개] 스투시의 마케팅팩토리가 인스타그램 채널을 오픈했습니다.
스투시의 마케팅팩토리가 인스타그램 채널을 오픈했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카카오 스토리 채널에 이어 인스타그램에서도여러분들과 재미있고 인사이트 넘치는 마케팅/광고 이야기 전할게요. 지금 바로 마케팅팩토리 인스타그램을 방문해 팔로우/구독 쿠~욱 눌러주세요 ^^ (Marketingfactory 뒤에 "_(언더바)" 특수문자가 있답니다..) www.instagram.com/marketingfactory_추천 -
[비공개] [2018' 칸광고제]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사람들의 감정과 느낌을 ..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사람들의 감정과 느낌을 저마다의 퍼포먼스로 표현한다면? 해외에는 미술관이나 박물관, 오페라하우스 등 일반 제품이나 서비스가 아닌 문화 예술 공간이나 공연을 제공하는 기관에서도 활발한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꽤 특별하고 인상적인 광고들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2018' 칸광고제 FILM(필름)부문 BRONZE를 수상한 브라질의 미술관(박물관) 'Sao Paulo Pinacoteca(상파울루 피나코테카)'의 광고는 메시지도, 영상의 크리에이티브도 매우 탁월하게 느껴진 캠페인 중 하나였습니다. 영상은 브라질의 유명 작가 Tarsila do Amaral(타르실라 두 아마랄)의 작품 ' 'Anthropophagy'를 감상하는 사람들이 갖는 저마다의 호기심.......추천 -
[비공개] [2018' 칸광고제]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 작은 여유와 휴식을 독..
매일 일상에서 직장에서 정신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이런 일들이 매일 반복되다 보면 문득 나는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고 있나..그런 생각이 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틈틈이 휴식과 여유의 시간을 갖는 것은 더 나은 하루를 위해 꼭 필요한 것 같아요. 모로코에서 제작된 네슬레의 스낵바 브랜드 KITKAT(킷캣)의 옥외 광고는 일과 일상에서 매일 바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의 시간에서 KITKAT과 함께 잠시 여유와 휴식을 갖게 되는 순간을 시선을 사로잡는 특별한 비주얼 워크로 표현했는데요, KITKAT의 슬로건 'HAVE A BREAK, HAVE A KITKAT'의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했습니다. 다들 이번 추석 연휴가 이렇게 자신과 가족.......추천 -
[비공개] 오후 4시에 네가 온다면 나는 3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거야 (부산 ..
나를 길들여줘. 가령 오후 4시에 네가 온다면 나는 3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거야. (어제 부산 감천문화마을에 다녀왔습니다. 거기서 어린왕자도 만나고 왔구요.서울 이화벽화마을도 괜찮았는데..부산 감천문화마을이 훨씬 더 아기자기하고 감성스럽더군요. 부산 가신다면 꼭 들러보시길 추천해요)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