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장사 좀 한다는 사람들로부터 프랜차이즈 본부를 하겠다고 문의를 하거나 어떻게 할 수 있는지 문의하는 분이 많아졌다. 필자는 이들이 왜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하고 싶은지 도리어 궁금하다. 일확천금을 위해, 장사 좀 되니 편하게 폼생폼사 하고 싶어서, 명예를 얻고 싶어서, 아니면 사명감이 있어서 예비창업자들이 실패하지 않도록 도와주기 위해서 등등 킨텍스 프랜차이즈 본부를 하고 싶은 사람 마다 이유와 목적이 다 다르겠지만 공통적인 것은 돈을 쉽게 빨리 많이 벌고 싶다는 이유가 가장 크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은 생각처럼 단순하지도 간단하지도 않다는 것이다. 킨텍스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프.......

프랜차이즈 산업이 우리나라에 도입된지 만40년 됐다 1977년 림스치킨을 시작으로 1978년 롯데리아가 최초로 가맹 사업을 전개했다. 이렇게 짧지 않은 프랜차이즈 산업의 역사지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산업 중 하나였다. 일산 킨텍스 지난 27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 협회의 자정 실천안이 나왔는데 핵심내용은 이렇다. '가맹본사의 필수 품목 공급가격과 원산지 및 제조업체 정보를 정보공개서에 기재하며, 본사에 판매 장려금 및 리베이트 를 제공하는 제공업처 공개, 오너리스크 등에 의한 가맹점사업자의 피해보상을 위한 공제조합 설립, 가맹점사업자가 본부에 요구할 수 있는 갱신기간을 현행 10년에서 무기한 인정 등이다. 제41회 프랜차이.......

예비창업자 중 상당수가 척하고, 체하고, 듯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대기업 임직원 출신들이 이런 경우가 많은데 아마도 갑의 입장에서 일한 경험이 많고 직급이 올라 갈수록 지시하고 보고받는 입장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장사 좀 된다 싶으면 이런 고질병이 도지는 것 같다. 여의도역 지난번 1월1일 글에서 3무(3無: 무기력, 무관심, 무감동)에 대해서 언급했고 8월22일 글에서는 3심(3心: 자존심, 자긍심, 자부심)에 대해서 말했으며, 9월23일 글에서는 3허(3許: 허세, 허위, 허풍)에 대해서 말했다. 예비창업자나 기존의 장사하는 사람은 실패하지 않고 망하지 않으려면 꼭 잊지 않아야 될 키워드다. 상동역 3무(3無), 3심(3心), 3허(3.......

업종 분류의 기본은 국가통계포털의 제10차 개정된 한국표준산업분류표에 의하면 대분류 코드 A~U(21), 중분류(77), 소분류(232), 세분류(495), 세세분류(1,196)으로 분류하고 있다. 예를 들어, 피자전문점은 대분류(코드: I, 항목: 숙박 및 음식점업), 중분류(56, 음식점 및 주점업), 소분류(561, 음식점업), 세분류(5619, 기타 간이음식점업), 세세분류(56192, 피자, 햄버거, 샌드위치 및 유사 음식점업)로 분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신당동 떡볶이타운 코드는 사업자등록 신청할 때 업종코드에 기입하는 숫자이기도 해서 반드시 알아야 한다. 이렇게 한국표준산업분류표에 업종 분류를 1,196개의 세세분류 해 놓고 있기 때문에 업종선정.......

점포개발 및 부진점포클리닉에서 상권입지분석의 경쟁점조사는 필수 항목이다. 그만큼 중요하다는 말이다. 예비창업자가 점포를 구할 때나 부진점포 매출활성화 컨설팅을 할 때, 상권분석과 함께 입지분석을 하게 되는데 입지분석 프로세스는 1단계 후보지 점포를 선정하고 2단계 입지조건조사(가시성, 접근성, 인지성, 홍보성, 주차편의성 및 R.L.Nelson의 입지선정 8원칙)를 한다. 양재동 AT화훼공판장 3단계 방위에 의한 점포의 방향을 파악해야 하고 4단계 점포특성조사(층수, 층고, 건물규모, 업종구성, 위치, 점포모양, 점포전면길이, 면적, 인접한 도로상황, 주차장 등)와 5단계 시설조사(전기용량, 가스, 상하수도, 정화조용량, 공조시설.......

해 마다 엄청난 수의 예비창업자가 창업시장에 쏟아져 나온다. 은퇴, 명퇴, 희퇴뿐만 아니라 아예 직장을 가져보지 못한 취업절벽 세대인 청년들까지 여지 없이 창업에 나서는 형국이다. 심지어 재학생들 조차 휴학은 일상화 되었다. 김포공항 필자가 창업시장 및 상권현장에서 만나는 사람들 중에 창업자금이 1억 원 미만의 예비창업자들이 의외로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들이 할 수 있는 업종 및 아이템은 그리 많지 않다. 좀 괜찮다는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가맹점은 언감생심(焉敢生心) 꿈이다. 조그마한 치킨 및 피자 배달전문점을 하나 하려고 해도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1억 원 이상이 든다. 삼산체육관역 이런 상황에서 예비창업자.......

다들 문을 닫아야 할 정도로 경기가 어렵고 힘들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내년부터 시급 인상으로 인한 인건비는 오르고 휘발유 및 등유는 급등하고 있으며, 가게 임차료(월세)는 잠시 주춤하고 있지만 하방경직성(내려가지 않으려는 성질) 때문에 여전히 오르고 있다. 여기에 권리금은 더 뛰었다. 삼산체육관역 예비창업자들은 의아해 할 것이다. 경기침체는 심화되고 있는데 임대료(보증금, 임차료) 및 권리금이 오른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그 이유는 대기업과 대형 프랜차이즈 본사 그리고 외국 투기 세력과 부동산중개업체 및 건물주의 이해타산 때문이다. 젠틀리피케이션을 부추기는 원인이기도 하다. 삼산체육관사거리 상권의 번.......

관트리피케이션? 젠틀리피켄이션도 아니고 왠 관트리피케이션. 지난 20일 대전 코레일 본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김현아 의원이 삼진어묵이 부산역에서 철수한 것을 빗대어 말한 것이다. 젠틀리피케이션은 상식적으로 누구나 다 안다. 임대료가 급등하면서 기존의 임차인들이 떠나는 것을 말한다. 부산역 관트리피케이션은 공공기관의 과도한 임대료로 입점업체를 내쫓는 현상을 말하는데 더 나아가 특수상권도 마찬가지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고속도로휴게소, 백화점, 복합쇼핑몰 등도 과도한 임대료 방식의 수수료를 수취하기 때문에 입점 업체들이 견딜 수가 없는 것이다. 이들이 적용하고 있는 방식은 미니멈게런티(월 최저 매출액)라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