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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우리 가족들 중 불가피하게 한 사람씩 포기해야 한다면?
이웃교회 목사님의 초등학교 5학년 딸이 수업시간에 있었던 일을 아빠에게 들려줬다고 합니다. 선생님이 “우리 가족들 중 불가피하게 한 사람씩 포기해야 한다면 누구부터 포기할지 생각해 보자”고 했다는 것입니다. 아이는 엄마와 아빠 그리고 두 명의 동생 대신 자신을 먼저 포기하겠다고 했답니다. 참 기특한 마음을 가진 아이입니다. 두 번째는 엄마였습니다. 엄마는 강하니까 내가 포기해도 잘 살아가실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그 다음은 얄미운 남동생을 포기했다고 합니다. 이제 사이좋은 여동생과 무뚝뚝한 아빠가 남았습니다. 이쯤 듣다보니 아빠의 마음도 두근거렸다고 합니다. 과연 딸아이는 누구를 포기하고 누구를 마지막까지 남겼.......추천 -
[비공개] 뿌리 깊은 나무가 되라
필립 얀시는 말합니다. “사람은 두 종류로 나뉜다. 죄인과 의인으로 나뉘는 것이 아니라 두 종류의 죄인으로 나뉜다. 자기 잘못을 인정하는 죄인과 인정하지 않는 죄인이다.” 뜨겁고 건조한 사막에서 자라는 식물이 있습니다. 모래 밑 30m까지 뿌리를 내려 수분을 흡수한다고 합니다. 뜨거운 유혹이 작열하는 이 세상에서 유혹을 이기고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는 뿌리 깊은 영성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 깊이 뿌리를 내려서 은혜의 생수를 공급받아야 합니다 - 국민일보 (2018.12.18)추천 -
[비공개] 사랑은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
< 사랑은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 > 1. 선교는 언제 하나요?‘선교현장에서 선교사님들은 무엇을 할까?’ 이것은 나의 짧은 신앙생활 동안 가졌던 궁금증이었습니다. 내가 출석하는 교회에는 올해 단기선교가 없어서 청주상당교회에 출석하는 동생에게 부탁을 하여 끼어서 가게 되었습니다. 선교에 대한 교육도 받아본 적이 없어 선교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전무하였습니다. 집 짓기 사역한다는 것이 내가 아는 선교의 전부였습니다. “베트남 땅에 발을 내리면 김덕규 선교사님이 하라는 대로만 하면 됩니다”라는 이종훈 장로님의 말씀이 유일한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베트남 땅에 도착했을 때 김덕규 선교사님의 말.......추천 -
[비공개] 헛되이 살지 않게 하라.
3,000여 명이 사는 작은 마을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이 마을에서 살던 할머니 한 분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이 할머니의 장례식에 1,500명이 넘는 조문객이 찾아왔습니다. 마을 사람 중 두 명 중 한 명은 장례식을 찾아와 할머니의 삶을 존경하고 돌아가신 것을 슬퍼한 것입니다. 할머니가 살아생전 저명한 명사이거나 지역 정치인이거나 유명한 연예인도 아니었습니다. 할머니는 젊은 시절 초등학교의 평범한 교사였습니다. 살아생전 할머니는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자들의 상점에서 구매하며 살아왔습니다. 근처에 크고, 편하고, 값싼 대형 점포가 있었지만 조금은 멀고 조금은 비싸도, 제자들이 운영하는 옷가게, 잡화점, 식료품.......추천 -
[비공개] 마음가짐을 바꿈으로써 인생을 바꿀 수 있다
두 명의 보부상이 산을 넘고 있었습니다. 한 명은 젊은 청년이고 또 한 명은 주름살이 제법 있는 중년 남자였습니다. 한여름의 뜨거운 날씨와 땡볕에 판매할 물건이 가득 담긴 커다란 짐을 메고 산을 넘는다는 것이 두 사람에게는 너무도 힘든 일이었습니다. 젊은 청년은 투덜거리며 말했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힘든 이런 날에 왜 산을 넘어가는 겁니까? 아직 반도 못 왔는데 이러다가 날이 어두워지겠어요. 남들도 힘들어 안 가는 저 마을에 왜 이렇게 힘들게 가야 하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청년의 투덜거림을 듣던 중년 남자가 말했습니다. "이렇게 길이 험하니 다른 장사하는 사람들은 거의 이 마을을 다니지 않았을 거라네. 그러면 이 산.......추천 -
[비공개] 돈버는 눈을 가져라
< 돈버는 눈을 가져라 > 요한계시록 요한계시록은 로마 황제 도미티안의 기독교 박해 때, 밧모섬에 유배된 사도 요한이 쓴 책으로 성경 중에서 가장 기묘하고 휘황찬란한 책입니다. 요한이 성령의 감동을 받아 환상 중에 받은 계시로서 고도의 상징성을 지닌 편지이며 그리스도의 재림과 종말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본서에는 승리와 완전의 수 7(일곱 교회, 일곱 재앙, 일곱 별, 일곱 촛대, 일곱 천사, 일곱 나팔, 일곱 대접), 십사인 맞은 144,000명, 짐승의 수 666, 천년 왕국 등 상징적인 숫자와 개념이 많이 등장해 성경 중 가장 기묘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책이라고 합니다. 요한계시록에서 이들의 숫자는 대부분 상징적인 의미로 사.......추천 -
[비공개] 파생상품은 금융상품의 이단이다
< 파생상품은 금융상품의 이단이다 > 유다서 유다서는 초기 교회들을 혼란케 했던 영지주의 이단을 공박하고 정죄한 내용을 기록한 서신입니다. 유다서와 베드로후서와 같이 거짓 가르침과 잘못된 지도자의 문제를 다루고 있어서 베드로후서의 요약판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당시 기독교회를 혼란케 한 주요 이단인 영지주의는 영은 선하되 육은 악하다고 가르쳤습니다. 즉 육체는 아무렇게 타락해도 어차피 썩어질 것이므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도덕 폐기론을 주장하였습니다. 이 같은 영지주의자들의 거짓 교사들이 교회 속으로 파고들어 순진한 성도들과 교회를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이에 유다서는 성도들이 동요되지 않고 신앙을 굳.......추천 -
[비공개] 사랑의 빚을 갚는 것은 우리의 의무입니다
< 사랑의 빚을 갚는 것은 우리의 의무입니다 > 요한삼서 요한1·2·3서 가운데 가장 완전한 편지 형식을 갖추고 있는 본서는 복음 전파자인 순회 전도자들에 대한 성도의 접대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초대교회 당시 감독이 없는 지방교회에서는 순회 전도자들로부터 말씀을 배웠습니다. 요한은 나그네 된 순회 전도자를 따뜻하게 영접함으로써 모쪼록 진리를 삶 속에서 실천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교회에서는 참된 진리를 가르치는 전도자를 영접하지 않고 배척하며 심지어는 요한을 비방하고 대적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본서에는 그러한 사례의 대표적 인물로 디오드레베의 악행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요한은 가이오.......추천 -
[비공개] 사업보고서의 진리 안에 거하라
요한이서 요한이서는 전체 사상과 내용이 요한1서와 아주 유사하기 때문에, 흔히 '요한 1서의 축소판'이라고 불립니다. 그래서 요한 1서와 마찬가지로, 사랑의 실천을 역설한 후 교회 내에 침투해 들어온 영지주의 이단에 대해 특별히 경계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형제를 사랑함으로써 하나님의 계명을 따라 살아가는 자들은 마땅히 진리를 왜곡하는 거짓 교사들을 경계하고 배격해야 합니다. 요한은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적그리스’도를 경계하기 위해, 십자가 복음에 기초한 참된 가르침의 터 위에 굳게 서라고 합니다. “또 사랑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 계명을 좇아 행하는 것이요 계.......추천 -
[비공개]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보입니다.
요한일서 요한일서는 예수의 제자인 사도 요한이 쓴 편지로서 ‘사랑의 편지’, ‘진리의 변증서’라고 불립니다. 이단들의 거짓된 지식을 배격하고 기독교의 참된 지식을 변증하는 과정에서, 요한은 '하나님의 사랑'과 '형제간의 사랑'을 강조했습니다. 이 같은 사랑이야말로 모든 이단들의 거짓된 지식을 극복할 수 있는 강력한 능력이요, 온전한 지식이라고 말했습니다. 죄인이었던 인간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독생자 예수를 화목 제물로 삼아 십자가에 내주기까지 하신 크신 사랑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