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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배당금보다 재투자를 허락해야 한다
금융 긴축 시기에는 현금이 더욱 중요해지므로 대기업들은 더 많은 현금을 보유하려한다. 투자자들은 기업이 축적한 이윤을 주주들에게 배당금으로 돌려주는 대신 비즈니스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해야 한다. - 제임스 챔피, 《아웃스마트》 중에서추천 -
[비공개] `N=1`의 원칙‥ 오직 한사람만 연구하라
구루로 꼽히는 C K 프라할라드 미시간대 교수는 최근 저서에서 'N=1의 원칙'을 강조한다. "아무리 소비자의 수(number)가 많아도 기업은 이제 1명의 고유한 경험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개별 소비자를 위한 고유한 가치를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창조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러니 30대 여성을 위한 휴대폰을 만들려면 가까이 있는 30대 여성 한 사람만을 관찰하라. 벨 소리에 어떻게 반응하는지,잡기 불편해 떨어뜨리지는 않는지, 휴대폰을 활용해 가장 많이 하는 건 통화인지 아니면 문자인지…. 이런 걸 자세히 보고 오직 '그녀'만을 위한 휴대폰을 만드는 것이다. 기본 기기를 팔고 소.......추천 -
[비공개] 직원들이 회사가 추구하는 목표나 핵심 가치를 제대로 실천하게 만들어야..
브레이크스루(breakthrough)란 난관을 돌파하고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는 것을 뜻하는 용어다. 브레이크스루 컴퍼니의 가장 큰 특징은 창업자나 창업자 가족에 의해 좌우되지 않는 조직의 목적과 추구하는 가치에 따라 운영되는 회사를 만들었다는 점이다. 특정 개인이 아닌 조직에 의해 운영되는 시스템을 만든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의 성과 차이는 분명했다. 출발은 모두 원맨밴드였지만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조직을 만든 기업이 브레이크스루 컴퍼니로 성장했다. 또한 브레이크스루 컴퍼니들은 고유한 자신만의 성격을 강조했다. 기업의 성격이란 조직의 구성원들이 실제로 어떻게.......추천 -
[비공개] 기업을 좀먹는 20%를 들어내라
불황이 찾아오면 직원들의 생산성은 어떻게 될까. 기업 구성원들이 위기의식을 갖게 되는 만큼 향상될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생각이지만 실제 조사 결과는 정반대다. 회사가 어려워지면 하부 조직은 위험을 최대한 피하려는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게 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일선 조직과 직원 개개인이 맡고 있는 업무가 무엇이며 이들의 역량은 어떠한지를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대개 기업의 조직은 '20-40-20-20'의 법칙에 따라 움직인다. 상위 20%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인재들이다. 이들은 업무 성과에 비례하는 충분한 인센티브가 보장되면 지속적으로 현재와 같은 성과를 .......추천 -
[비공개] 불경기에는 '더하기'가 아닌 '빼기'전략이 더 효과적이다
영국의 한 식료품 업체는 제품의 가짓수를 줄이고 회전율이 높은 소수의 상품을 집중 제공하는 방법으로 매출을 늘렸다. 주력 제품의 가격을 할인했지만 재고가 줄며 마케팅에 소요된 비용을 충당하고도 남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같은 원리는 직원들이 맡고 있는 업무에도 똑같이 적용할 수 있다. 수익성 창출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 일들은 아예 없애는 편이 낫다는 뜻이다. 영국 에너지 기업인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은 대대적인 조직 단순화 작업을 통해 20%가 넘는 영업이익률 개선 효과를 봤다. 동시에 한 부서가 만들어내는 보고서를 40%가량 줄일 수 있다는 점도 발견했다. 광고나.......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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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공룡 이제 줄여야 산다
아르셀로미탈은 2006년 세계 2위 철강업체인 아르셀로를 인수하며 철강업계의 절대 강자로 올라섰다. 아르셀로미탈은 고로 하나 짓지 않고 오로지 인수ㆍ합병(M&A)만으로 `세계 1위`라는 신화를 썼다. 지난해 기준으로 1억 이상 조강 생산량을 기록하면서 2위 업체와 3배 이상 격차를 벌렸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에 있다. 이제는 덩치를 컨트롤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한 것이다. 아르셀로미탈의 가장 큰 고민은 노후화된 설비다. 세계 각국의 부실 철강기업들을 인수해 비용구조 개선으로 흑자전환시켰지만 설비 개선 속도는 늦어졌다. 현대식 제철소들에 비해 생산성이나 제조원가 측면.......추천 -
[비공개] 가격부담 큰 상품 `보증`으로 믿음줘라
현대자동차는 최근 글로벌 시장점유율 5%를 돌파했다. 특히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4%, 영업이익은 327% 증가하며 불황을 무색하게 했다. 전문가들은 현대차의 공격적 마케팅이 적중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올해 초부터 미국 시장에서 펼친 `불확실한 시간의 확실성`이라는 캠페인도 효과 만점이었다. 새 고객이 자동차를 할부로 구입한 뒤 실직하면 구직 기간 3개월 동안 현대차가 할부금을 대신 내주는 방식이었다. 직장을 구하지 못하면 자동차를 돌려주면 그만이다. 현대차의 어슈어런스 프로그램은 `보증`을 통해 고객이 느끼는 공포와 위험을 줄여준 대표적인 사례다. - 매일경제신문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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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소비자와 경쟁자 심리를 파악하라
소비자는 제품 가격이 오를 때는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내릴 때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결국 가격을 내려도 판매 물량에 크게 차이가 없다면 가격을 지키고 물량 감소로 대응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얘기다. 미국 델타항공이나 아메리칸항공이 최근 항공료 인하가 아니라 운항 편수를 줄이는 쪽을 택한 것도 불황을 `물량 감소`로 대응하고 있는 사례다. 한걸음 더 나아가 업계 전체가 공급량을 줄이도록 노력하는 방법도 있다. 선도 기업이 시장에 공급 물량을 줄일 것이라는 `신호`를 보내고 그 정책을 고수하는 것이다. 전 세계 철강업체가 작년 말 경기 불황을 맞아 일제히 감산에 나선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실제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