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체인 A사를 예로 EVA가 뭔지부터 살펴보자. A사 자본은 4조원, 부채도 4조원이다.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매출액 2조원에 영업이익 8000억원을 올렸다. 채권단 측에서 빌린 이자비용과 세금을 제외하니 순이익은 3360억원. 밤낮 없이 일한 직원들은 "이익을 많이 냈으니 임금을 인상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경영진 측 대답은 `노(No)!`였다. EVA를 고려하면 남는 돈이 없다는 것이다.영업이익은 크게 채권자 몫인 이자비용, 정부 몫인 세금, 그리고 주주 몫인 순이익으로 구성된다. A사가 이자율 8%에 부채 4조원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자비용으로 채권단에 돌아갈 금액은.......

인간은 실패보다는 성공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는 것으로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실패를 통해 배운다’는 격언은 실험적으로는 맞지 않을 수 있다는 연 결과가 나왔다.미국 매사추세츠 공대(MIT) 학기억 연구소는 원숭이 실험을 통해 “실패한 행동은 뇌세포에 전혀 또는 거의 변화를 주지 못하고 성공한 행동만이 뇌세포에 변화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밝혔다. 연구에 참여한 얼 밀러 박사는 원숭이에게 서로 대조되는 두 가지 영상을 보여주면서 시선이 오른쪽과 왼쪽 영상 중 어느 쪽으로 가느냐에 따라 먹이를 주면서 뇌의 활동을 관찰했다. 그 결과 올바른 선택을 한 직후에만.......

인생의 길을 올바로 가고 있는지 알아보는 방법이 있는데 그건 이 세 가지를 질문하면 된다는 거야. 네가 원하는 길인가? 남들도 그게 너의 길이라고 하나? 마지막으로 운명도 그것이 당신의 길이라고 하는가? - 공지영,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가치투자에서 성공하려면 투자대상 기업에 대한 신뢰가 중요하다. 가치주 투자는 내가 투자한 기업은 나의 사업 파트너라는 개념이다. 즉 내가 사업구조를 잘 알 수 있는 업종에서 나보다 훨씬 더 사업을 잘할 것 같은 기업에 나 대신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뜻이다. 따라서 투자하기 전에 충분히 따져보거나 의심하고, 실제 투자한 뒤에는 확실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 이런 믿음을 갖기 위해선 불확실성이 높은 미래보다는 기업의 과거와 현재의 가치를 봐야 한다. 자산가치는 그 기업이 과거에 어떤 여정을 거쳐 현재까지 왔는지를 보여준다. 수익가치는 미래 수익창출 능력에 근거.......

박은혜는4개의 통장으로 자금을 관리한다. 4가지 통장은 각각 급여, 수시입출금, 적금, 세금 통장으로 구분된다. 우선 출연료 및 광고료 등 수입이 들어오면 급여 통장으로 돈이 입금되는데 이 돈을 각각 일정 비율대로 나머지 통장에 분산시킨다. 수시입출금 통장은 신용카드와 연계된 통장으로 평상시 지출 및 카드대금 결제에 활용하고 적금통장은 목돈을 마련하기 위한 원동력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세금 통장을 따로 두고 관리하는데 이는 작지만 효과적인 절세전략이 되고 있다. 연예인들은 5월에 일괄적으로 세금을 납부하는데 세금액이 매년 가변적이고 그 금액이 큰 경우가 많다.세금 부담을 .......

남 부회장은 이 비결을 외국인 최고경영진 영입 효과로 풀이했다. 그는 2007년 말부터 자신을 제외한 최고경영진(C레벨) 8명 가운데 무려 6명을 파란 눈의 외국인으로 순차적으로 교체했다.LG전자는 2분기에 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원대를 돌파했다. 본원적 경쟁력이 확보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기록이다. IBM 출신인 토머스 린튼 최고구매책임자(CPO)는 올해 LG전자의 3조2000억원 비용절감 목표 가운데 1조원을 책임지고 있다. 사업부별로 따로 구매하던 원자재와 부품을 전사 차원에서 통합 구매하는 새 방식이 통하고 있는 셈이다. HP 출신인 디디에 쉐네보 부사장이 맡고 있는 공급망관리(SCM) 분야.......

"크게 세 가지 수업을 강조한다. 인성교육과 표현력 및 글쓰기, 토론(디베이팅)이다. 표현력과 글쓰기는 논술 대비용이 아니다. 조리 있게 말하고 쓰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토론의 경우 올해부터 토너먼트 형식으로 예선전을 치르고 우승자도 선발한다. 정식 토론 수업이 아닌 일반 수업에도 토론 형식을 권장한다. " - 매일경제신문, 대원외고 최원호 교장

"교장은 `생산본부장`이라고 생각한다. 제품을 생산하려면 우선 값싸고 좋은 원료가 있어야 한다. 이를 기술자들이 특색 있게 가공해 제품을 만들게 된다. 만든 제품을 잘 팔기 위해서는 기업 브랜드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 교육도 마찬가지다. 좋은 학생을 받아들여 훌륭한 교사들이 잘 가르치고, 학생의 가치를 높여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다. 물론 학교 측은 학교 브랜드를 높이도록 노력해야 한다." - 매일경제신문, 대원외고 최원호 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