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삼성 아티브 스마트PC 프로가 집에 도착했습니다. 신제품은 언제나 가슴을 설레게 하지만, 두 가지 사용성 혹은 세 가지 이상의 사용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제품이기에 기대감은 더욱 컸으며, 배송오기까지의 기다림은 길고 지루하게 느껴졌습니다. 제 손에 쥐어진 이 새로운 제품은, 터치 기반의 모바일 환경을 지원하는 태블릿 형태와 키보드와 결합했을 때는 노트북으로 변신하는 두 가지 모습을 하나에 담은 제품으로 사용자의 요구와 환경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독특한 제품입니다. 물론 과거에도 비슷한 컨셉의 제품은 있었지만, 하드웨어만 지원하고 운영체제와 제반 환경이 겉돌아 습작에 머물러 왔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된 삼성 아티브 스마트PC 프로는 두 가지 환경을 담아내기 위하여 ..

블루로거 2기로 활동했던 1년의 시간을 마무리하며 "블루로거 오픈 세미나"가 준비되었습니다. "스마트 라이프와 통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오픈 세미나에는 기술과 생활의 변화에 대한 주제로 발표가 진행됩니다. 부족한 저이지만 작은 꼭지를 맡게되어 발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1월 15일 강남역 딜라이트 1층에서 뵙겠습니다. - 블루로거 오픈 세미나 행사 안내 - 블루로거 오픈 세미나 신청 '시즌 4. Multi-Screen>Smart Consum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년, 지하철에서는 스마트폰을 어떻게 사용할까?(2) 2013/01/09 블루로거 오픈세미나에 초대합니다.(0) 2012/11/06

출시일 전부터 각종 루머가 인터넷을 떠돌고, 저 먼 영국에서 벌어진 Unpacked 행사를 새벽까지 지켜보았던 국내 첫 제품. 기대와 함께 만났던 갤럭시SIII는 핵심 부품을 직접 설계 생산하는 삼성전자의 장점을 담아 안드로이드마저 빠른 운영체제로 만들만큼 빨라졌고, 이번에는 사용 편의성을 더하여 조금 더 완벽해져 돌아왔다. 4주간에 걸쳐 갤럭시SIII와 관련 기능적인 부분들을 돌아봤다면, 마지막 5주차에는 역시나 어려운 제품 리뷰는 뒤로하고, 전설의에로팬더가 즐겨 하는 취미활동인 지하철 인터뷰로 만들어 보았다. 언제나 그렇지만,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취미 활동이니 가볍게 보아주시길 바랍니다. IMG_0007.JPG by kiyong2 지하철 인터뷰 방법. 1호칸에 탑승하여, 10호칸까지 걸어서 이동하면서 소비자의 손에 들려있는 물건을 확인하여 종류 등..

사진으로 대화하는 시대! 폭넓은 대인관계를 구성하게 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보급과 언제 어디서나 사진을 촬영하여 공유할 수 있는 똑똑한 카메라 스마트폰의 등장은, 사진에 추억을 담아 이야기하는 조금은 재미있는 대화의 시대를 열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기술을 강조한 대화 수단인 "영상 통화"가 등장하기도 했지만, 역시 사용자에게는 기술보다는 감성을 담은 재미를 선택하였고, 지금 이 시간에도 순간을 사진에 담아 정보와 추억들을 공유하고 있다. 물론, 과거 피쳐폰 시절에도 휴대폰에는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었고, 사용자의 부단한 노력이 뒷받침 된다면 촬영하고 공유하는 부담스러운 행위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느린 무선데이터 통신과 비싼 요금, 그리고 충분한 품질을 보장할 수 없었던 카메라 성능 덕분에 순간을 기록하..

처음 만났던 안드로이드 탑재 스마트폰은 답답했다. 홈화면과 애플리케이션 화면이 구분되어 있는 점도 이해할 수 없었고, 메모리 관리 능력이 떨어져 이미지 가득한 인터넷을 서핑한 이후 또는 게임 앱을 구동 한 이후 홈화면 전환시 느려지는 현상도 답답함을 불러왔다. 하지만 가장 큰 답답함은 반 박자 느린 반응성이었다. 애플리케이션 아이콘을 터치하면 바로 반응하는 듯 하지만 손가락의 움직임을 따르지 못하는 듯한 모습에 답답해했던 기억이난다.과연 갤럭시SIII는 다를까? 쿼드코어AP가 탑재되어 있다지만 운영체제가 지원하지 못하면 의미 없을 것 같았고, 쿼드코어가 달린다고 손가락의 움직임에 바로바로 반응하는 것은 아니기에 기대반 우려반인 시각에서 갤럭시SIII를 마주하게 되었다. 앞선 포스팅에서 언급한 것처럼 갤럭시SIII는 매우 ..

스마트폰이 국내에 보급되기 시작한지 벌써 4년이 흘렀다. 음성 통화 중심의 피쳐폰에서 내 손안의 세상을 만들어가는 스마트폰과 앱들에 매료되어 벌써 수천만 명의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애용하고 있다. 휴대가 용이한 폰 본연의 특징 덕분에 늘 사람들과 함께 하며 친구 보다 외로움을 덜어주고, 그 어떤 엔터테인먼트 기기들보다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렇듯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스마트폰이지만 만인에게 공평하지 않았다. 스마트폰의 기본을 담당하는 운영체제는 여전히 친절하지 않았고,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편의를 위해 존재하는 스마트폰을 학습해야 하는 불편함이 따랐다. 가볍게 다가선 대다수의 사람들은 대화를 위한 몇가지 앱을 사용하는 것 외에는 만능에 가까운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기 어려웠..

2012년 5월 4일 영국 런던 얼스코트에서 열린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를 인터넷 생중계로 새벽까지 지켜보았다. 이유는,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이 발표되기 때문이었다. 안드로이드 진영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운영체제 한계를 넘어설 수 있을지, 차별점을 갖기 어려운 디자인 부분과 하드웨어의 차별성은 어떻게 넘어설 수 있을지, 많은 부분들이 궁금했기 때문에 졸린 눈을 비비며 지켜보았던 기억이 난다. 사과마크가 달린 모 회사의 브랜드 이외에 제품 발표 행사를 지켜본 기억이 없다. 그것도 국내 브랜드 제품 발표를 지켜보기 위하여 다음날 출근의 부담을 억누르고 새벽까지 발표 내용 하나하나 기록하고 지켜본 경험은 참으로 새로웠다. 이렇듯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보던 갤럭시SIII가 내 수중에 들어왔다. 그간 ..

웹 서핑을 하거나 문서 작업을 할 때에도 화면이 크면 클수록 편리성은 높아집니다.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즐길 때에도 화면 크기가 커지면 몰입감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좀더 큰 화면을 선호하게 됩니다. 데스크탑 용 모니터는 24인치가 가장 선호되고 있는 이유도, 편리성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기기 좋기 때문이겠지요. 저와 같은 경우도 모니터에 비용을 투자하는 편인데요. 집에서 사용하는 데스크탑에는 27인치 모니터를 연결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집과 사무실을 오고 가며 사용해야 하는 노트북은 화면이 커질수록 무게가 무거워짐으로 큰 화면을 선택하기 어려워집니다. 물론, 최근에 출시되기 시작한 울트라북 시리즈 덕분에 크기와 무게에 대한 부담감에서 벗어나기 했지만, 대부분의 제품들이 13인치의 화면에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