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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나무와 달"에 대한 검색결과1229건
  • [비공개] 질경이 장아찌 만드는 법

    떡잎을 손보고 삶아서 채반에 널어 그늘진 곳에서 꾸덕꾸덕 말린다. 넉넉한 통에다 담는다. 간장물을 끓여 붓고, 돌로 눌러야 하니까..... 질경이를 그냥 담으면 붕붕 뜨기 때문에 나무젓가락을 이용하니까 눌러주기가 용이하다. 가로 세로로 질경이가 위로 뜨지 않도록 꼼꼼하게 눌러준다. 질경이에 간장, 설탕, 매실발효액과 물을 끓여서 붓는다.(식초를 넣었더니 맛이 별로 였다.) 간장물을 붓고 다시 올라온 질경이를 나무젓가락 지지대로 꼼꼼이 눌러준다. 마지막으로 돌로 눌러준뒤 위로 올라오는 질경이는 간장물에 닿도록 손을 본다. Tip 3일후 질경이에 부어.......
    나무와 달|2011-09-27 04:1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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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가을 주말

    주말만 되면 어디로 가야하는 병에 걸렸나봐요~~ 당장 병을 치료하지 않으면 일주일간 가슴앓이를 할 것 같은..ㅎ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떠오르는 곳이 하늘공원! 가을의 전령사인 억새가 떠오르는 곳이잖아요. 그런데, 그 날의 억새는다소곳한 여인네처럼 고개만 숙이고 있었어요. 활짝 핀 모습을 보려면 조금 더 기다려야 할 듯..... 대신 작은 꽃들이 방긋방긋 반겨주어서 좋았답니다. 애기똥풀은 꺾으면 아기똥같은게 나온다네요. 똥이 나올까봐 못 꺾었다는 ㅎㅎ 개망초를 꺾어 가방 포켓속에 담아보았어요.가을을 내 가방속에 욕심껏 채워보고 싶었는데....생각보다 쉽지 않더군.......
    나무와 달|2011-09-26 02:5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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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시장 가는 길

    아이들을 깨워 간신히 아침밥 먹이고 준비물 챙겨서 학교로 보냈다. 그렇게 부산스런 아침나절이 끝나면 조용한 나만의 시간을 가져본다. 평소 좋아하던 음악도 틀어놓고 잘 마시지 않던 커피도 한 잔 끓여 놓고 혼자만의 시간을 즐긴다. 나와의 면담 과정에서 즐기는 과정이 또 하나 있다. 바로 시장가는 즐거움이다. 어느 주부들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찬거리를 하나 사는데도 좀 더 저렴한 곳을 찾아 여러 곳을 물색하며 다닌다. 제일 대표적인 곳이 상동시장이다. 그런데, 집에서 걸어가기에 는 20여분을 걸어야하니 멀다면 먼 곳이다. 그렇다고 버스를 타기에는 좀 애매모호한 지점이라 어쩔.......
    나무와 달|2011-09-02 01:3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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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작고 귀여운 섬 - 소야도

    인천 덕적도 옆에 애교스럽게 붙어있는 소야도. 이름도 어느 소녀의 이름처럼 애교스럽다. 대부도에서 고속훼리를 타고 두 시간을 쌩쌩 달려야 도착하는 섬이다. (배 운임이 인천시민은 50% 할인이란다.) 인천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기도 하지만, 우리는 차를 가지고 가야하기 때문에 대부도에서 출발하기로 하였다. 갈매기는 우리 배를 줄기차게 따라 붙었다. 이럴 줄 알고 미리 새우깡을 준비하는 센스..ㅎ 참 신기한 것은 어찌 한 번도 앉지도 않은채로쉴 수도 없는 그 머나먼 그 뱃길을 따라붙을 수 있을까...그 새우깡 하나 때문에..ㅎ 늦은 오후에 도착하니 일찍도착.......
    나무와 달|2011-08-31 12:0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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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작고 귀여운 섬 - 소야도

    인천 덕적도 옆에 애교스럽게 붙어있는 소야도. 이름도 어느 소녀의 이름처럼 애교스럽다. 대부도에서 고속훼리를 타고 두 시간을 쌩쌩 달려야 도착하는 섬이다. (배 운임이 인천시민은 50% 할인이란다.) 인천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기도 하지만, 우리는 차를 가지고 가야하기 때문에 대부도에서 출발하기로 하였다. 갈매기는 우리 배를 줄기차게 따라 붙었다. 이럴 줄 알고 미리 새우깡을 준비하는 센스..ㅎ 참 신기한 것은 어찌 한 번도 앉.......
    나무와 달|2011-08-31 12:0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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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맑은 하늘

    간만에 보는 파란 하늘 어제 아침에 우리 아파트바깥을 찍은 사진이다. 파랑 물감을 쏟아놓은 듯한 하늘 얼마만에 보는 환희인가... 당분간 화창하다고 하니 다행이다. 가을 곡식과 야채, 특히 고추가 잘 익어갔으면 좋겠다. 그동안 까맣게 타들어갔을 농부들의 마음 오죽하랴~ 농심에도 파란 하늘이 늘 담겼으면 좋겠다.
    나무와 달|2011-08-19 06:2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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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작은 바람에 흔들린다...

    오피스텔 앞 화단에 핀 수호초... 환상적으로 이뿌당~~^^ 아파트로 오는 긴 오솔길가에 핀 수호초들... 지나가는 사람들을 마치 수호하듯 잔잔한 사랑의 메세지를 무진장 발사한다.ㅎㅎ ------------------------------------------------------------------------------------------ 아파트로 가는 꽃길가에 수호초가 잔뜩 피어있다.우리 오피스텔 사무실 앞에도 또한 수호초가 그득하다. 키고 고만고만한 것들이 그렇게 이쁠 수가 없다.왜 내가 그들을 그토록 이뻐할까 한참을 들여다보며 생각에 잠겨본다.... 내가 화가 나있을 때도그들은 한결같이 환한 미소를 보여준다.내가 슬플 때 우두커니 지나더라도 그.......
    나무와 달|2011-08-11 05:2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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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열무 냉면

    으앙~~너무 덥다. 바다로 풍덩 들어가고픈 오후다. 바다속 물고기들이 무척이나 부러운 생각이..ㅎㅎ 주말이라 별식을 찾는 가족들...점심을 먹지 않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했는데.. 결국, 열무 냉면으로 결정해버린다. 식당의 냉면은 양이 너무 적다고들 하니 넉넉하게 먹일려면 집에서 하는 수 밖에..ㅠ.ㅠ 냉면 사리와 육수를 수퍼에서 사왔다.육수를 냉동실에 3시간 정도 넣어두었다가 만들면 살얼음이 동동 떠서 그만이다. (평상시에 사다가 냉동실에 보관해둔다.) 면을 끓는 물에 데쳐서 찬물에 여러번 헹구고살짝 언 육수를 붓고 열무김치를 얹었다. (여름에는 열무김치가 떨어지지 않게담가놓는다. 열무보리비빔.......
    나무와 달|2011-08-08 11: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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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엄마표 요거트

    여름이 되면 냉장고에서 막 꺼낸 신선한 요거트가 무지 땡긴다. 한동안 요구르트를 만들어 먹었으나 모 회사 요구르트를 사다가 우유를 섞어서 요거트 제조기에 넣고 만드는 방식이었다. 용기를 일일이 씻어서 말리고 다시 만드는 과정이 복잡하여 몇 번 하다가 귀차니즘의 도래로 그만 두었다. 그런데, 엊그제 요거트 배양균을 분양받았다. 아무런 맛과 식품첨가물이 가미가 되지 않은 진짜 오리지날 배양균인 셈이다. 배양균 한 스푼에 우유를 적당히 부어서 실온에 두면 그만이다.이렇게 쉽게 만들수 있다니... 그 다음날 눈을 뜨면 적당히 굳어있는 우유가 눈에 들어온다.뽀얗고 부드러운 느낌이 아침에 시장기를 확 느끼게 한다. .......
    나무와 달|2011-08-03 12:0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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