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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나무와 달"에 대한 검색결과1229건
  • [비공개] 판화로 시를 쓰는 사람, 이철수

    ,. 이철수 판화가의 작품을 일반 사람들은 보통 달력을 통해서 보았을 것이다. 판화로 시를 쓰는 그는 날이 갈수록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간결하고 단아한 그림과 선가(禪家)의 언어 방식을 끌어온 촌철산인의 제목들과 시정이 넘치는 짧은 글의 어우러짐은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새로운 형식이란 평가를 받는다. 이 작가가 그동안의 작품들을 모아 전시회를 한다고 하여.......
    나무와 달|2011-07-13 01:4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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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이 세상 남편들에게...

    하롱베이 부부바위 아내에게 일요일 하루만이라도식사, 설겆이, 방청소, 아이돌보기를대신 해보자. 아내에게게도 아내가 필요하다. 아내가 만든 반찬이 설사 맛이 없더라도 눈 한번 찡긋 감아주자. 오로지 남편만을 위해 만들었다지 않는가.. 아내가 김치를 담는 모습을 사진을 찍어보자. 입가에 고추양념이 묻어있어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이다. 아내와 손을 잡고 동네 한 바퀴를 돌아보자. 지구 한 바퀴를 도는 것보다 더 큰 에너지를 몸에 담아낼 것이다. 아내의 뱃살을 보고 놀라지 말자. 그 뱃살이 있었기에 후손들이 생겨났고 후덕한 인심도 다름아닌 거기에서 나왔다. 아내와 인사동과 고궁을 한 번 들러.......
    나무와 달|2011-07-09 11:1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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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천원짜리 연금복권

    노령화시대에 맞는 복권 '연금복권520'이 나왔다. 일확천금을 안겨준다는 복권이 변신을 하여 이제는 연금형식으로 나온다. 로또보다는 확률이 좀 낫다는데 한 장에 천원이다. 로또보다 훨 비싼 가격이니 확률만 계산하고 덤벼들 일은 아닌듯 하다. 이걸 살까 말까 고민하다동네 슈퍼에 들어갔다. 원래 행운권하고는 거리가 현저하게 멀다는 걸 잘 알기에 이런 것 사는 것 자체가 내 자신이 허락을 하지 않지만, 출시 기념으로 한 장 사보았다.엊그제 6일날 첫 추첨을 하였다. 1등 당첨번호는 4조 604586과 5조 530562 즉, 2명이 당첨되어 그들은 매달 500만원(세전)씩 20년을 수령하게 된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500만원씩.......
    나무와 달|2011-07-08 10: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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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루이 15세 애첩이었던 퐁파두르 부인

    루이 15세 애첩 퐁파두르 후작 부인- 국립중앙박물관 ‘바로크·로코코 시대의 궁정 문화 특별전’ 전시품 중에서 17~18세기 유럽 궁정의 화려한 문화를 보여주는 ‘바로크·로코코 시대의 궁정 문화 특별전’이 8월 28일까지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영국 빅토리아·앨버트박물관에서 가져온 유물 101점이 선보이고 있다. 당시 왕과 귀족, 왕과 밀애한 정부들의 자태를 부각시킨 회화와 조각공예 뿐만 아니라 왕의 소장품이던 화려한 전시용 총이나 러시아 정교의 성작등 보기 드문 물품들이 전시된다. 전시는 궁정 생활의 네 가지 측면인 전쟁의 중요성, 종교의 역할, 평화로운 실내 인테리어의 예술, 호화로운.......
    나무와 달|2011-06-29 02:5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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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스트레스 공화국

    우리는 알게 모르게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참 많이 받고 산다. 스트레스 공화국에서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죽하면 우리나라가 스트레스 지수 1위라고 할까. 그렇다면 우리가 왜 이렇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사는지에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절대로 발생하지 않을 사건에 대한 걱정이 40%, 이미 일어난 사건에 대한 걱정이 30%, 별로 신경 쓸 일이 아닌 사소한 것에 대한 걱정이 22%, 어떻게도 바꿀 수 없는 사건에 대한 걱정이 4%였다고 한다. 사실상 우리들이 해결할 수 있는 걱정거리는 4%에 지나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건설적인 걱정보다는 해보았자 소용없는 일들에 대부분의 에너지를 허비하는 것.......
    나무와 달|2011-06-27 12:1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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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중년의 성(sex)에 대하여 논함

    황혼 이혼이 나날이 늘고, 나이가 들어감에 사별하는 사람이 부쩍 주변에 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자연적으로 혼자된 사람끼리는 황혼의 마지막을 불태울 사랑을 또 찾아나선다.주변에서 자주 접하게 되다보니 50대를 앞에 두고 있는 이 나이에 사랑과 성에 대한 남다른 철학이 생겨난다. 10대의 열정을 되새겨 본다. 첫눈에 눈이 맞아서 물불안가리던 불타는 사랑을 해보았다. 세상의 모는 것을 다 얻은 것 같고 세상의 모든 것을 다 내줄 것같은 아깝지 않은 사랑이다. 내 목숨까지 걸고 싶은 사랑이었다. 지금 50대를 바라보는 나이에 만약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났다고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때처럼 몸과 마음이 맘대로 움.......
    나무와 달|2011-06-22 12:5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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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리뷰

    모처럼의 여유를 영화 한 편으로 하루를 가득 채웠다. 'The Pianist'란 영화는 보면 볼 수록 진한 맛이 우러나와서 자꾸 보게되는 영화다. 홀로코스트의 잔혹성에 예술성을 가미하여 한층 수준높은 차원으로 이끌어낸 작품성 있는 영화로실화를 바탕으로 그려냈다는 점이 더욱 신뢰성을 주어 대중들을 압도적으로 끌어당긴다. 영화는 폴란드가 나찌치하에 있었던 1939년도를 시대적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와 비슷한 느낌의 영화가 스티븐 스필버그의 '쉰들러 리스트'이지만, 전체적인 흐름은 완전히 다르다. '쉰들러리스트'는 술, 여자, 담배를 뇌물로 팔면서 유태인을 이용하여 장사하는 기회주의자 쉰들러가 나찌의 횡포라는 문제.......
    나무와 달|2011-06-20 10:1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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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신발의 사유

    - 빈센트 반 고흐 오늘도 또 한 발자국 떼어놓는다. 걷는다는 것이 얼마나 서럽고 고통스럽던가 신비스럽기도 하고 때로는 바보스럽기까지 했던 걸음 신발이 가자는대로 무조건 따라갈 수 없는 길 때로는 반항도 해보았고 신발을 벗어 던져버리려고도 했다 이제는 알겠다 나의 길에서 만나는 것들 모두가 소중하다는 것을 그네들의 사는 법들 그저 멀리서 지켜보고 바라볼 뿐이다 작은 혀로 생채기를 어루만지며 꽃도 그렇게 걸어왔을 것이고 발에 채이는 돌부리 그도 푸른 뼈마디 주무르며 여기까지 굴러왔을 것이다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는 이발자국 누군가의 눈에는 그저 신발자국일 뿐이겠지만.......
    나무와 달|2011-06-19 12:1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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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여성과 남성, 누가 더 우월한가?

    간혹 남자들의 우월성에 대해서 듣는 얘기가 있어서 한마디 하려한다. 과연 남자들이 정말 우월할까? 여자들은 단지 부억떼기에 불과한 존재인가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았다. 남자들보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라고 한다면 과연 얼마나 깊이 느낄 수 있을까? 마치 애도 낳아보지 않은 여자에게 출산의 고통을 물어보는 것과 같을 것이다. 물론 이론적으로는 잘 알 것이고 감정의 동물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느낌은 있겠지만 여자가 느끼는 그 뼈저림의 고통을 따라올까 싶다. 간혹 남자들은 우월주의에 빠져 있다. 여자들은 부엌때기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기에 집안에 있는 안사람과 전문적인 지식 나누기에는 좀 소홀한 편이다. .......
    나무와 달|2011-06-15 12:4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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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오르세의 빛이 여심을 흔들다

    프랑스 오르세미술관의 소장품들이 우리 한국으로 나들이를 왔다. 오르세미술관은 파리의 명물 세느강변을 따라 들어서있던 기차역을 개조하여 재탄생한 미술관으로 세계적인 명소이다. 이 곳의 작품들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미술에 대한 열정에 보답이라도 하듯이 수백여점이 한가람 미술관에 곱게전시되어 있다. 19세기 산업혁명과 함께 급격하게 변하는 세상에서 태어나 살아가는 이 시대의화가들의 삶은 결코 데생의 대상을 아름답고 부드러운 소재만을 택하게 놔두지 않았다. 따라서 격변의 시대에 태어난 그들은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오는 갈등을 표현하고자 노력하였음이 여러 작품에서 여실히 나타나고 있다. 불멸의 화가 고흐 작.......
    나무와 달|2011-06-13 04:4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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