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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만보는 몇키로일까? 만보기 어플로 삼성헬스앱 강추해요~

    매일 아침 만보를 걷고 있다. 면역력이 떨어져 대상포진을 앓고 난 이후 걷기를 꾸준히 하는 중이다. 하절기에는 6시부터, 동절기에는 7시부터 트랙을 돈다.처음에는 만보가 몇키로인지는 모르고 무작정 걷기만 했다. 걸음수가 얼마나 되는지, 시속 몇키로인지... 그러다가 누가 만보기 어플로 삼성헬스앱을 추천해주어 사용해보았는데 걸음수 체크로는 아주 훌륭하다. 만보가 몇키로인지는 사람마다 걸음수가 다르다. 사람들마다 걷는 속도와 보폭이 다르기 때문이다. 나의 경우는 시속 6.3키로 정도이고 만보까지 8키로 정도 체크가 되었다. 그래서 운동목표로 8키로로 아예 설정을 해놓고 아침에 만보 걷기를 시작한다. 달성하면 축하메세지가.......
    나무와 달|2018-11-30 11:2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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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1만 시간의 법칙, 하루 3시간이면 된다

    1만 시간이라면 무엇이라도 이루어진다고?그럼 1만 시간이란 어느 정도일까하루 3시간, 일주일 20시간씩꾸준히 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하니 1만 시간이라는 게 얼마 안되어 보인다. 일만시간의 재발견이다 그렇다고 아무 일이나 붙잡고 일만 시간을 채울 수는 없을텐데 1만 시간의 선순환이란아무 일이나 1만 시간을 채운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 할 수 있는 일을 할 때 그 성과가 나온다.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게 우선, 그 다음 신중한 연습을 하다보면 성취감을 맛보게 되고 자신감도 생긴다. 이렇게 1만 시간의 선순환이 이루어진다. 1만시간의 악순환도 있다 무의미한 반복은 하지말아야 악순환의 고리.......
    나무와 달|2018-11-28 02:0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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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연자육밥, 연자육으로 밥을 짓다

    연자육이 몸에 좋다는 말을 자주 듣고 있습니다. 지난 번에 구매하였던 연자육입니다. 연자육 먹는법이 다양하겠지만 연자육밥과 연자육차가 가장 선호하는 방법입니다. 저는 연자육차로도 마셔보고 연자육밥도 지어먹어보았는데 연자육밥이 더 낫네요. 연자육 효능으로는 심장보호, 신장기능개선, 불면증, 두근거림에 좋다고 합니다. 연자육은 연꽃씨앗이지요. 연자육은 첨에는 초록색인데 나중에 익으면 검정색으로 바뀐답니다. 연은 정말 버릴 게 없답니다. 연꽃씨앗 뿐만 아니라 연잎으로 연잎밥을 해먹어도 얼마나 훌륭한지 몰라요. [ 연자육밥 재료 ] 쌀 500g 연자육 50g 소금 조금 연자육밥 강추연자육차보다 연자육밥이 훨 맛있어서 강추.......
    나무와 달|2018-11-27 12:3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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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첫눈 김장

    가족을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들이 시장에 다 모였다알이 꽉찬 아들같은 배추 잔잔한 웃음 짓는 딸같은 쪽파 덩치좋은 아저씨같은 무 작은 시장이 시끌벅적 요란하다 배추 네 포기로 풍성한 엄마 흉내를 낸다소금을 뿌리고 기다린다 날선 배추가 긴장을 푸는 시간 돗자리를 펴고 단단한 내 속도 펑퍼짐하게 풀어헤친다 새해 첫날부터 달려온 시간들양념들로 곱게 채색되어지는 시간 너, 나, 그리고 그들 그 외 사람들 버무릴 것들이 많다 잡내같은 소음도 많았지잡내 잡아줄 마늘과 생강을 넣고 고운 추억들은 시래기처럼 널어둔다 무채같은 가느다란 날들이 모여일년을 완성시키듯 나의 날들도 그렇게 완성되겠지 서서히 익어가겠지 첫눈같은 선.......
    나무와 달|2018-11-27 11:0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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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난 국물이 좋더라

    찬바람이 옷 사이사이로 스며드는 날에는 국물이 그립다 뜨거운 국물을 마시면 가슴까지 뜨거워질 것 같다 창문같은 환한 그 얼굴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틈새로 새어나오는 찬바람 옷을 두세겹 껴입었어도 막아내질 못한다 먹다남긴 밥들이 바닥을 굴러다니는 오후 이리저리 주워모아 엮어 흩어진 마음들을 돌돌 말아놓지만 창가를 서성이는 따스한 햇살은 내 안까지 들어오지는 못하는구나 아무래도 오늘 저녁에는 뜨거운 국물이 필요할 것 같다
    나무와 달|2018-11-26 02:5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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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주말 아침

    첫눈이다 이미 다른 이에겐 먼저 왔을 거기엔 엊그제 왔을 새초롬한 눈 눈부시게 내린다 눈이 내리면 가슴이 철렁거린다 눈이 녹아내려 없어질까봐 그 눈에 묻어두었던 흔적들도 사라질까봐 첫눈같은 그 기억 주말아침처럼 잠깐 내렸다 가신다
    나무와 달|2018-11-24 08:2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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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알토란 대추생강청 응용해서 만들기

    대추생강청 만드는 법이 두 가지가 있지요. 대추와 생강을 꿀과 설탕에 재워두는 법과 졸이는 법. 재워두는 법은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야하므로 졸이는 법으로 했답니다. 알토란에서는 대추생강을 졸이는 법으로 소개가 되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방식이라 응용을 해보았습니다. 대추생강청의 주재료 대추썰기 생대추가 한창일 때 사다가 깨끗하게 씻어 건조기에 말려두었죠. 사다먹는 대추와는 향이 달라요. 돌려깎기로 씨를 발라내고 채를 썹니다. 씨는 따로 끓이면 대추차가 되지요. 저는 끓인 물을 대추생강청만드는 데 같이 부어주었어요. 알토란 대추생강청 만들기에서는 생강을 채썰기로 나올거예요. 생강을 가늘게 채썰기가 시간도 오.......
    나무와 달|2018-11-21 08:5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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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배추를 안으며/이해리

    배추를 안으며/이해리 안지않으면 묶여주지 않겠다는 듯 퍼들퍼들 벌어지는 잎들, 부등켜안고 묶으면서 알았다 배추 한 포기도 안아야 묶여준다는 걸, 묶어야 속을 채워 오롯한 배추가 된다는 걸 안는다는 건 마음을 준다는 것 마음도 건성말고 진정을 줘야한다는 걸 보듬듯이 배추를 묶으면서 쓸 곳이 많았던 내 마음에 대해 생각한다 잠시 방심했다고 죽어버린 화초들과 매일 살피지 않는다고 날아 가버린 펀드와 깜박해서 태워버린 빨래와 어느새 가버린 사람 나는 안는다고 안았지만 안긴 것들은 부족함을 느꼈던가 보다 대채 내 마음의 용량은 얼마만해야 하는 걸까 풀 먹인 옥양목소리 싱싱한 배추를 파랑파랑 묶으면서 감싸 안고 안아도 안.......
    나무와 달|2018-11-15 01:0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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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애인을 마시다

    그는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다 나는 그의 마수에 걸려 빠져나오질 못한다 나의 이 행동이 얼마나 해로운 것인가를 잘 알면서도 도무지 헤어나올 수가 없다 나도 결국 유혹에 약한 여자였다 어디선가 발소리라도 들리면 대문을 활짝 열어주고 싶다 나무 그늘에 기대듯이 내 어깨를 맡기고 싶다 타르트, 쿠키와도 잘 어울리는 그는 날이면 날마다 보고 싶다 책을 보며 애인을 기다리고 있다 가끔 그에게도 단점이 보인다 달달한 만큼 깔끔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그걸 잘 아는 지방세포들의 아우성이 휘몰아칠 것이다 셀룰라이트가 폭발을 하든 말든 잠시 볼륨을 꺼둘 것이다 그와 밀월 같은 시간을 상상하니 가슴이 뛴다 주문한 카페모카가 다가온.......
    나무와 달|2018-11-12 12:2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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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가을, 길모퉁이

    꽃보다 곱습니다. 무더위 잘 이겨냈다고비 바람 잘 피했다고하늘에서 선물을 엄청 내려주시네요높디 높은 하늘도끝을 알 수 없는 땅도거대한 자수 보자기가 됩니다 고운 사람들과 꾸밈없이 걷는 이 길이 참 행복합니다무릉도원이 따로 있겠습니까지금 이 순간이바로 무릉도원입니다.
    나무와 달|2018-11-10 01:5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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